1999년 12월 13일 ∼ 1999년 12월 19일 : 제318호

경실련 ‘사회정의운동’ 선언

창립 10주년 기념식 갖고 새 10년 구상 밝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류현석·조창현·이종훈·이종석)이

지난 10일 창립 10주년 기념식 을 갖고 ‘사회정의·인간존중·시민

중심 시민운동’을 새 10년 운동 중심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경실련은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10년동안 시민

의 격려와 두터운 신뢰에 힘입어 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의 청산, 토지공

개념 도입, 재벌개혁, 금융실명제 실시 등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운동

을 벌여왔지만 부지불식간 내부 비효율과 불합리도 있어 내부개혁을

단행하며 새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시민이 중심이 돼고 인간을

존중하며 골고루 잘사는 ‘사회정의’를 향해 총매진하겠다”고 다짐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형윤 초대 공동대표, 강원룡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

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격려·축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각계 직능

별 10명의 ‘경실련에 바란다’ 인터뷰를 듣고 건배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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