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영>사람은 줄고 생산성은 대폭 늘고

올 상반기 상장법인들의 임직원 수와 인건비는 줄어든 반면 1인당 생산성

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330개 12월 결산법인들의 반기실적을 토대로

1인당생산성과 인건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직원 1인당 매출액은 2억8천

66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가 늘었다.

특히 1인당 순이익은 8천700원에서 1천512만원으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

다.

5대 그룹 계열사들은 1인당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평균 5억49 9만원과

2천246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9%와 677.1%가 늘어났다.

그러나 5대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나머지 상장법인들은 1인당 매 출액이

1억9천802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4.5% 줄었으며 1인당 순이익도

1천214만원으로 올해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비해 인건비는 7조9천4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5%가 줄었

으며 임직원수도 45만7천762명으로 9.3%가 감소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인건비 감소분중 임직원의 복리후생 관련비용의 절감

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직원수의 감소는 지난해 구조조정이 해 상반기에도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 자] 임상수 기자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14

[발 행 처] 한겨레신문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