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달러짜리 붕괴 기계: 위험해진 AI 붐

AI 붐은 이제 미지의 위험한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인도 AI 임팩트 서밋 2026(India AI Impact Summit 2026). 인도 모디 총리 및 다른 AI 리더들과의 화합 기념 사진 촬영 당시,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Sam Altman)과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출처: Clash Report

인공지능 산업이 감수하는 막대한 경제적·생태적 위험은 너무나 거대해져서 AI 기업들조차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없게 됐다. 이 역사적 호황은 AI의 많은 현상과 마찬가지로 순전히 분위기와 기대감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AI 기업들은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넘어 확장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영역은 산업 공급망, 전력망의 전력 공급 능력, 그리고 글로벌 자본시장이다. 첨단기술 기업들은 정교한 부품과 원자재를 정확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유지되는 구조와 규범, 상호 이해관계의 세계에서 활동한다. 에너지와 광물 공급을 보장할 수 없고, 자본의 유동성이 사라지며, 장기 약속을 이행할 수 없게 되면 그 세계는 빠르게 무너진다.

기술 억만장자들은 실존적 위험에 대해 흥분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누구도 시스템적 위험, 즉 거대한 복합 시스템들이 예기치 못하고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하는 심각한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무지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가까운 미래에 ‘10배 성장이 가능하다는 초현실적인 자신감을 계속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세상을 바꾸겠다는 그들의 비전에 이미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금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하기에 거품이라는 표현은 턱없이 부족하다. AI의 실패는 거품 붕괴라기보다 시스템 전체의 붕괴에 더 가까울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이러한 엔트로피적 역학을 더욱 가속화했을 뿐이다. 세계는 이제 에너지 위기, 공급망 교란, 대규모 경제 위축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 모든 사태는 페르시아만의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AI 산업 복합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은 4월 말 파리에 있는 기구 본부에서 꽃병은 이미 깨졌고 피해는 발생했다흩어진 조각들을 다시 맞추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전쟁이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화석에너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I와 수많은 산업이 의존하는 광범위한 화석연료 부산물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 경제는 여전히 화석연료 경제이며, AI는 우리를 그 체제에 더욱 깊이 묶어 두고 있다.

헬륨(helium)을 생각해 보자. 천연가스의 부산물인 헬륨은 실리콘 웨이퍼를 세척하고 처리하는 데 필수적이며 대체재가 없다. 싱크탱크 <차이나토크>의 분석가 아킵 자카리아(Aqib Zakaria)헬륨이 없으면 제품 자체를 만들 수 없다경제적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헬륨 공급량의 30%는 카타르의 라스라판 정제시설에서 생산했다. 그러나 현재 이 생산은 중단됐으며,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시설을 완전히 복구하려면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헬륨 비축량은 충분한 수준이었지만 공급망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비상 대응 여력 없이 운영돼 왔다.

헬륨은 위협받고 있는 수많은 투입 요소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AI 공급망 전체는 핵심 병목 지점들로 구성된 극도로 취약한 시스템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공급망 분절화와 씨름하고 있다고 국제거버넌스혁신센터의 선임연구원 S. 야시 칼라시(S. Yash Kalash)는 말했다.

공급망 상류로 올라가면, 세계 최대 광물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가 구리, 니켈, 은 채굴을 줄이고 있다. 이들 광물은 모두 AI 반도체와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이다(AI 데이터센터는 전력 1기가와트(GW)당 약 3만 톤의 구리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산의 원인은 여러 채굴 공정에 사용하는 황(sulfur)과 석유·가스 부족 때문이다. 오라클에서 인프라 부문 임원을 지냈고 기술 공급망을 면밀히 추적하는 크레이그 틴데일(Craig Tindale)어느 한 구성 요소라도 공급이 끊기면 갑자기 전체 공급망이 멈추고 일종의 붕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스템적 의존성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AI는 겉으로 보기에는 챗GPT나 클로드 같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공업에 더 가깝다. 새로운 AI 이용자가 늘어날 때마다 더 많은 연산 능력, AI 기업들이 말하는 컴퓨트(compute)’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는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 수요로 이어진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거의 늘지 않았다. 이들 기업이 더 효율적인 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챗GPT가 출시된 이후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2022년 이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기준 시나리오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2030년까지 다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AI 산업에서는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지 않는다.

소셜미디어 스타트업의 속도로 성장하려는 중공업의 역설은 해결하기 어려운 긴장을 낳았고, 이는 급하게 조립한 AI 산업을 이음새부터 찢어 놓고 있다.

최근 구글의 AI 인프라 총괄 아민 바흐다트(Amin Vahdat)는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에서 가장 심각한 병목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노동력 부족인가,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인가, 아니면 전력 부족인가라는 질문이었다.

바흐다트는 세 가지 모두 우리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어느 것 하나도 안심할 수 없다. 하나만 꼽을 수 없다고 답했다.

아마도 가장 우려스러운 문제는 이 산업의 엄청난 전력 수요일 것이다. 이란 전쟁이 초래한 에너지 충격은 아직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AI 산업의 막대한 전력 수요는 이미 미국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에너지 분석업체 그리드 스트래티지스(Grid Strategies)는 최근 2030년까지 미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90기가와트의 신규 전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현재 미국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에 해당한다. 그러나 같은 기간 미국 전력망에 추가되는 신규 발전 용량은 24기가와트에 불과하다. 사실상 AI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전력을 조달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천연가스를 사용한다. 현재 가스 터빈과 전력 변압기 공급에는 긴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데이터센터가 개조한 제트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장비들은 전용 터빈보다 오염물질을 두 배 더 배출한다.

데이터센터는 천연가스로 전력을 공급받지만, 전력 부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전력망급 배터리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전력망 부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AI는 전력망 탈탄소화가 최근 이뤄낸 진전을 되돌려 놓고 있다.

2024년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은 머지않은 미래에 지능이 계량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은 비용과 에너지, 자원 사용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의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다른 디지털 플랫폼들처럼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기만 하면 결국 모든 것이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그러나 AI 활용 비용은 계속 치솟고 있다. AI 기업들은 2026년에만 7,200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 결과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은 거의 정체 상태에 빠졌다. 연구기관 <데이터센터 워치>(Data Center Watch)2025년에 48건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또 다른 연구기관 <사이트라인 클라이밋>(Sightline Climate)2026년에 계획된 16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가운데 실제로 건설 중인 용량은 5기가와트에 불과하다고 추산했다. 이 격차의 상당 부분은 전력 공급 병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둔화의 결과로 AI 기업들은 막대한 연산 능력과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AI 모델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제 산업 전체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의 경제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AI 기업들은 지수함수적 성장의 미래를 끊임없이 자랑하지만, 그 허세 아래에는 무서운 문제가 숨어 있다. 손실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훨씬 더 빠르게 말이다. 오픈AI는 역사상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자금을 소진하고 있다. 지난해 초 오픈AI2030년까지 누적 현금 소진 규모3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 전망치를 수정했고, 현재 예상 소진 규모는 2,280억 달러로 늘어났다. 오픈AI2029년에만 85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간 손실이다. 그러고 나서 2030년에 기적적으로 450억 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스스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AI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지만, 재정적 악순환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픈AI는 최근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최고재무책임자(CFO)매출이 충분히 빠르게 증가하지 않으면 향후 컴퓨팅 계약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AI 기업이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아직 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이들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도 분명하지 않다. 규모의 경제를 약속하며 금융시장에서 수천억 달러를 끌어들인 이상, 이제 와서 방향을 바꾸기는 어렵다.

이 점은 AI가 과거의 디지털 플랫폼 시대와 다른 또 하나의 특징이다. 과거 빅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현금을 축적했다. 그러나 AI 금융 거품 속에서 이 산업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단연 최대 규모의 부채 발행 주체가 됐다. 그 규모는 수조 달러에 이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2030년까지 AI 인프라에 9조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상승을 반영해 계산하면 이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270개 이상 수행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2년 동안에만 AI 관련 기업들은 12,000억 달러가 넘는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편, 미국 은행들은 이러한 막대한 부채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은행가는 파이낸셜타임스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규모는 지금까지 상상했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수십억 달러 규모 거래들이 서로 얽히고설킨 거대한 흐름은 흔히 AI순환 경제라고 불린다. 이 구조는 모든 AI 기업을 하나의 풀 수 없는 투기적 광풍 속에 묶어 놓고 있다. 그 결과 법정 다툼과 갈등, 협력과 반목을 반복하더라도 AI 기업들은 완전히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하나가 무너지면 모두가 함께 무너진다.

그리고 이들이 무너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이미 이들 기업에 너무 깊이 투자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충격파는 지진과도 같은 규모로 퍼질 것이다.

걸프 지역의 분쟁은 여러 측면에서 AI 산업의 문제를 더 악화시켰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국부펀드는 오픈AI, 앤트로픽, 일론 머스크의 xAI에 거액을 투자해 왔다. 또한 화석연료 에너지가 풍부하고 대중의 반대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공급망이 붕괴하고 인프라가 심각한 피해를 보았으며, 세금이 없고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이미지마저 무너진 이들 국가는 이제 스스로 실존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이 지역의 아마존 데이터센터 세 곳이 피해를 보면서 모든 AI 프로젝트는 장기 보류 상태에 들어갔고 추가 투자도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구기관 <에포크 AI>는 최근 걸프 국가들이 자본 투자를 보류할 위험을 AI 붐의 고위험 요인으로 평가했다. <국제거버넌스혁신센터>의 연구원 칼라시는 이번 전쟁은 미국이 이 지역의 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이들 국가에 너무 많은 공격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걸프 국가들의 자본이 이탈하면 현재 xAI와 합병한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계획도 위험에 처한다. 이들 기업은 필요한 막대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증시 상장뿐이기 때문에 모두 상장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스페이스X6월에 가장 먼저 상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내세우는 핵심 논리는 xAI를 위해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픈AI도 곧 뒤를 이을 계획이지만,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회사가 아직 상장기업에 요구되는 엄격한 공시 기준을 충족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기업가치가 8,750억 달러에 이르는 회사의 발언치고는 안심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이들 기업의 기업공개 규모는 각각 500~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어느 경우든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많은 분석가는 금융시장이 한 해에 AI라는 거대한 코끼리 세 마리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한 곳이라도 상장에 실패하면 그 충격은 기술 산업 전반으로 연쇄 확산할 것이다. 기술 기업들이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이 전체 주식시장의 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충격은 닷컴 버블 붕괴 때처럼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것이다.

영국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최근 AI 거품 속에 깊이 내재한 시스템적 위험을 경고했다. 영국중앙은행은 3월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록에서 “AI에 집중한 미국 기술기업들의 가치평가는 특히 과도하게 높게 형성돼 있다“AI 관련 자산가격 재조정은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광범위하게 전이돼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 세계는 우리 모두에게 진보가 멈추지 않는다는 기대를 심어 주었다. 2026년 현재 AI는 이러한 생각을 상징하는 궁극적 존재이자 어쩌면 유일하게 남은 상징일지도 모른다. AI가 불러일으키는 광범위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AI를 멈추는 것, 곧 진보를 멈추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사람에게 훨씬 더 무서운 전망이다. 아마도 이것이 AI 붐이 얼마나 많은 혼란을 만들어내든 계속 전진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AI가 우리를 에너지 위기와 경제적 혼란, 지정학적 격변으로 끌고 가는 상황에서, 실리콘밸리가 반복하는 AI 기반 진보의 상투적 구호는 현실과 더욱 동떨어져 보인다. 진보의 서사는 고대역폭 메모리 칩 공급망이 무너지듯 붕괴하는 듯하다. 진보의 서사가 흔들리고 실패할 때, 붕괴의 서사는 그 빈자리를 빠르게 채운다.

이러한 서사 속에서 AI는 전 지구적 붕괴 기계로 볼 수 있다. AI의 미래에 관한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는 적어도 어떤 형태로든 붕괴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 AI 거품은 스스로 붕괴해 세계 경제 전반에 시스템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혹은 AI가 어떤 두려운 변곡점에 도달해 생태적·사회적 차원의 다양한 실존적 위협을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AI가 성공하는 경우조차 일종의 붕괴로 나타날 수 있다. 인류 경제의 99%가 황폐해진 세계에서 간신히 생존하는 영구적 하층계급으로 전락하고, AI와 그것을 지배하는 소수 세력만이 계속 번영하는 모습일 수 있기 때문이다.

AI를 지지하든 반대하든, 그 과정 전체는 붕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출처] $9 Trillion Collapse Machine: AI Boom Enters Uncharted, Perilous New Phase

[번역] 하주영 

덧붙이는 말

앨리스터 알렉산더(Alistair Alexander)는 인공지능(AI)과 기술이 기후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글을 쓰는 연구자다.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산업의 탈탄소화 경로 연구, 성소수자(LGBTQI) 활동가들을 위한 허위정보 대응 활동, 「기술의 생태학」(Ecologies of Technology)을 주제로 한 석사과정 디자인 세미나 강의, 그리고 AI의 환경적 영향에 관한 심층 가이드 작성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세상은 이 글을 공동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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