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 (자본론3) 잉여가치 그리고 이윤과 이윤율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 (자본론3) 잉여가치 그리고 이윤과 이윤율

\’정치경제학\’ 고전을 통한 현대자본주의 과학적 분석과 대안사회에 대한 고민 (13강) 자본론3 – 잉여가치 그리고 이윤과 이윤율 일시: 2014년 1월 15일 (수) 저녁 7시 장소: 복합문화공간293 * 황선길 독일 브뤠멘대 경제학 박사, 성공회대 인천대 외래강사 <역서> 로자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 빌헬름 라이히의 \’파시즘의 대중심리\’, 판네쿡의 \’노동자평의회\’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재능투쟁(거리농성2076일, 종탑202일) \’8.26 합의안\’ 논란

재능투쟁(거리농성2076일, 종탑202일) \’8.26 합의안\’ 논란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가 2076일간의 거리농성투쟁과 202일간의 종탑고공농성투쟁을 통해 쟁취한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 원직복직 관철 \’8.26 합의안\’”이 ‘2014년 단체협약’ 갱신체결 기한(2013.12.31)을 넘김에 따라 합의안 성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와 별개로 움직이고 있는 이른바 환구단측(강종숙:학습지노조 전 위원장, 박경선·유명자: 원직복직 거부 재능지부 조합원)은 ‘어설픈 사기극임이 드러난 \’8․26합의\’를 넘어설 투쟁을 조직하자’ 제하의 9일자 문건에서 “껍데기뿐인 지난 \’8․26합의\’ 이후 입버릇처럼 ‘투쟁 마무리’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사실을 호도하고 투쟁을 내팽개친 채 오로지 \’교섭\’에만 목매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환구단측은 “3인의 투쟁과 \’8․26합의\’의 파탄을 예의주시하던 개인과 단체들이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지대위)를 결성”했으며, “투쟁결의대회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유성기업,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울산), 콜텍지회, 쌍용자동차 지부와 쌍용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다산콜센터지부장 등이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지부는 ‘재능교육은 단체협약을 즉각 체결해야 합니다’ 제하의 7일자 성명에서, 지난 3개월 간 진행한 교섭 결과 “노사는 우선 개선을 요구하였던 ‘월회비정산’제도를 폐지하고 전문과 8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 중 68개 조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히고, “핵심 요구안이 빠진 단체협약의 우선 체결은 8.26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재능선생님들의 일하는 조건 향상

재능투쟁(거리농성2076일, 종탑202일) \’8.26 합의안\’ 논란

재능투쟁(거리농성2076일, 종탑202일) \’8.26 합의안\’ 논란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가 2076일간의 거리농성투쟁과 202일간의 종탑고공농성투쟁을 통해 쟁취한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 원직복직 관철 \’8.26 합의안\’”이 ‘2014년 단체협약’ 갱신체결 기한(2013.12.31)을 넘김에 따라 합의안 성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와 별개로 움직이고 있는 이른바 환구단측(강종숙:학습지노조 전 위원장, 박경선·유명자: 원직복직 거부 재능지부 조합원)은 ‘어설픈 사기극임이 드러난 \’8․26합의\’를 넘어설 투쟁을 조직하자’ 제하의 9일자 문건에서 “껍데기뿐인 지난 \’8․26합의\’ 이후 입버릇처럼 ‘투쟁 마무리’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사실을 호도하고 투쟁을 내팽개친 채 오로지 \’교섭\’에만 목매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환구단측은 “3인의 투쟁과 \’8․26합의\’의 파탄을 예의주시하던 개인과 단체들이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지대위)를 결성”했으며, “투쟁결의대회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유성기업,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울산), 콜텍지회, 쌍용자동차 지부와 쌍용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다산콜센터지부장 등이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지부는 ‘재능교육은 단체협약을 즉각 체결해야 합니다’ 제하의 7일자 성명에서, 지난 3개월 간 진행한 교섭 결과 “노사는 우선 개선을 요구하였던 ‘월회비정산’제도를 폐지하고 전문과 8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 중 68개 조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히고, “핵심 요구안이 빠진 단체협약의 우선 체결은 8.26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재능선생님들의 일하는 조건 향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자본축적의 조건과 문제점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자본축적의 조건과 문제점

\’정치경제학\’ 고전을 통한 현대자본주의 과학적 분석과 대안사회에 대한 고민 (12강) 자본론 – 자본축적의 조건과 문제점 일시: 2014.1.8 (수) 오후 7시 장소: 복합문화공간293 * 황선길 독일 브뤠멘대 경제학 박사, 성공회대 인천대 외래강사 <역서> 로자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 빌헬름 라이히의 \’파시즘의 대중심리\’, 판네쿡의 \’노동자평의회\’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사회심리장애해방] 운동 그리고 강제감금 공모자들

[사회심리장애해방] 운동 그리고 강제감금 공모자들

이정하(파도손 활동가)[에피소드] 이런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때는 2001년 1월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던 경기도 북부. 포천의 동물고아원에서 상주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당시에 멘탈 상황이 불안정하였던 것은 사실이다. 환청과 환시가 매우 심하기도 했고. 동물들과 지내며 나름 복구해보자 시도하던 때였는데. 포천 그 깊은 산속의 컨테이너 숙소에서 지독한 피비린내와 역겨운 냄새들이 괴롭혔다. 그 냄새의 진원지를 모를 리 없다. 어디에나 있으니까. 무언가 거대한 것이 몰려오는 그 느낌. 참혹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1993년 대학시절. 동두천의 미8군부대가 있는 동네에서 당시 홍대총여학생회와 함께 \’기지촌활동\’을 하였다.) 포천 청산고개의 그 산자락에서 버스를 한번만 타면 동두천 미군부대 앞에 갈 수 있었다. 이른 아침 버스를 잡아타고서 동두천에 내려 물 두 병을 샀다. 그리고 당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미군부대가 있는 그 정문 앞에서 물을 뿌렸다. 그리고 \’미군아 이 땅을 더럽히지 말고 물러가라\’고 외쳤다. 정문에서 수위들이 나와서 제지를 하였고, 내 수첩을 이리저리 뒤져서 나의 가족에게 연락을 하였다. 미군부대 앞에서 그렇게 추운 겨울 몇 시간을 앉아서 “미군아 물러가라” 목놓아 부르짖다 지치는 동안 부대 앞을 지나가는

[성명]철도노조 파업은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정당하고 합법한 투쟁

[성명]철도노조 파업은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정당하고 합법한 투쟁

어제 2013년 12월 30일 철도노조는 마침내 파업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올해 노동자민중의 자본과 정권에 대한 대규모 반란이었고 최장기 저항이었던 철도파업이 막을 내린 것이다. 그간 철도노조의 파업에 연대해 온 민주노총은 그것의 파업 철회와는 상관없이 박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쟁을 갑오년 박정권 취임 1주년까지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철도노조의 이번 장기 파업은 종래의 임금⦁근로조건 개선과는 달리 현재 진행중인 철도의 사유화 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이었다. 철도의 사유화 반대는 그간 외국에서 철도요금 대폭 인상, 생명안전의 철저한 무시 등 실패로 국민의 반발이 거세지자 다시 공기업으로 환원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이번 국민의 파업 지지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철도노조의 파업은 조합원의 절대 다수의 참여로 결의하는 등 조합원의 광범위한 지지로 실천해 온 모범 사례인 만큼 그것이 코레일과 정부를 굴복시켜 반드시 성공할 전망으로 노동자민중은 신뢰를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철도공사(코레일),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 정부의 사유화 맹종 기관은 국민의 뜨거운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사유화가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들은 KTX 수서철도회사의 별도 설립은 코레일의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며 민간기업의 경쟁체제를 공공철도에 이식하는 것이라고

성매매? 정숙해야만 안녕 말할수 있는 이곳에서 안녕들하신지

성매매? 정숙해야만 안녕 말할수 있는 이곳에서 안녕들하신지

성노동(자)운동 10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운동에도 고무적인 흐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사회의 전근대적인 주홍글씨(낙인찍기 stigma)에 도전하는 의로운 학생들의 용기있는 고백록이라고나 할까. 성공회대에서 한 여학생이 실명으로 위선적인 성문화에 도전하는 벽보를 게시했다.(인권뉴스) [ 대자보 운동 ] 정숙해야만 \’안녕\’을 말할 수 있는 이곳에서, 안녕들하십니까? 서로의 안녕을 얘기한지 어언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 수많은 자보들이 붙었습니다. 그 속에는 우리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얘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좌빨이라 불리기 두려워, 하지 못했던 얘기들 – 파업, 미군기지, 밀양, – 이러한 이야기들이 여러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켜보는 저 역시 통쾌했습니다. 모든 주홍글씨가 다 지워진 이곳은 열린 소통의 장으로 여겨졌습니다. 종북 낙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한 낙인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안녕들하십니까>에 올라온 자보 한 장과 그에 대한 덧글들이 저의 환상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성매매여성의 안녕하지 못하다는 자보 한 장, 그리고 덧글들이 안녕하지 못한 저의 현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불법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는 이유 등으로 성매매여성은 이런 소통의 장에서 \’안녕\’을 말할 자격조차 없다 하였습니다. 저는 이 성매매여성의 제도적 여건이나 환경적

[최형록 에세이] ‘부유한’ 노동자? 생명의 옷

[최형록 에세이] ‘부유한’ 노동자? 생명의 옷

최형록(인문학자)현대의 ‘왕회장’이 한줌 티끌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 자신을 ‘부유한’ 노동자로 생각했다고 한다. 어떤 이름 없는 노동자가 쓰레기더미 아래에서 시신이 뜯어 먹힌 채 발견되었다는 참담한 소식이 떠오른다. 권문세가는 술과 고기가 썩어나는데 길가에는 얼어 죽은 시체들이 널려있다. 빈부와 귀천이 지척에서 다르니 이 슬픔 어찌 다 말로 하랴. (기세춘・신영복 편역, 『중국역대시가선집』중에서) 당나라 현종의 실정(失政)에 대해서 755년 두보는 이렇게 슬픔을 읊었다. 천년이 넘는 시공에도 불구하고 전혀 낯설지가 않다. 왕회장이 자신을 부유한 ‘노동자’라고 하는 것은 일제에 대해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을 꾸역꾸역 토해냈던 조선일보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언론탄압’이라고 정색하는 것처럼 정말 가소로운 일이다. 왕회장은 ‘부유한’ 노동자로서 통일운동가이며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존경할만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는 일이 옳은 것일까? 이런 평가의 저변에는 실용주의적 사고방식, 이런 사고방식의 인식론적 토대인 경험주의 혹은 실증주의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윤리성을 장신구 정도로 보고 부와 명예를 추구하고 성취하려는 데에서 삶의 행복을 찾는 속물근성과 열등감이 있다. ‘바늘도둑’ 올챙이로부터 국가보안법을 소똥으로 뭉개버리면서 금의환향할 수 있는 재벌총수가 된 일대기가 왕회장의 이를 악다문 개인적 또순이 기질만으로 가능했던 것일까?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미래의 노동형태와 정신건강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미래의 노동형태와 정신건강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미래의 노동형태와 정신건강 일시: 2013. 12. 25 (수) 오후 7시 장소: 복합문화공간293 (신도림) 자본주의 사회의 성과주체는 대부분의 리비도적 에너지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며, 남은 리비도는 늘어나는 연락처와 일시적인 관계에 배분되어 흩어진다. 대상의 대체는 매우 쉬운 작업이다. 길고 고통스러운 애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SNS의 친구들은 마치 상품처럼 전시된 자아에게 주의를 선사하여 자아감정을 높여주는 소비자의 구실을 한다. 문제는 개인 사이의 경쟁이 아니라 경쟁의 자기관계적 성격이다. 즉 경쟁은 절대적으로 첨예화된다. 개인은 자신과 경쟁하면서 끝없이 자기를 뛰어넘어야 하는 강박, 자기 자신의 그림자를 추월해야 한다는 파괴적 강박 속에 빠진다. 자유를 가장한 자기 강박은 파멸로 이끈다. 외적 강제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자기 파괴적인 강제의 덫에 걸려든다. 21세기의 대표적 정신현상인 소진증후군이나 우울증 역시 자학적 특성을 지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제 폭력은 더 이상 타자로부터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만든 것이 된다. 이러한 폭력은 그 희생자가 스스로 자유롭다고 생각하기에 더 치명적이다. (강의자료 중에서 – \’자유로부터의 도피\’, \’피로사회\’에서 발췌 보완) * 황선길 독일 브뤠멘대 경제학

[운동평론] 은둔으로 말하는 서준식의 운동 재편성론

[운동평론] 은둔으로 말하는 서준식의 운동 재편성론

최덕효(인권뉴스 대표겸기자) 기회주의 아닌 인간해방 위해 복무하는 운동 되어야 운동의 거목이 은둔한지 5년이란 세월이 안타깝게 흐르고 있다. 서준식 선생, 그는 날조된 ‘학원(서울대) 침투 간첩’으로 17년(7년 만기, 미전향 이유 10년 추가)을 감옥에서 보낸 후 사회에 나와 △사회안전법 폐지 여론화 △비전향장기수 문제 에 대한 여론화 △ 강기훈 씨 ‘유서대필’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 △92년 인권운동사랑방의 설립 등 인권운동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온몸으로 헌신했다. 그의 은둔이 어떤 연유에서 비롯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인권운동의 범위와 방법론>을 놓고 동료들과 갈등을 빚다 인권운동사랑방을 탈퇴(2004년)한 것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이에 대해 서준식은 자신의 책 『서준식 옥중서한』에서 “사실상 (인권운동사랑방 후배들로부터) 쫓겨난 것”이 “지금도 치명적”라고 적었다. 그의 나이 65세, 한참 일할 나이에 서준식의 은둔이 주는 운동적 화두는 무엇일까. 이를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설립 5년차인 1998년,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10주년 기념토론회에서 \’진보적 인권운동을 위하여-21세기를 바라보는 한국 인권운동의 한 초상\’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준식의 생각을 되새겨보는 것은 운동의 진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서준식은 발제에서 “인권운동은 ‘진보’를 뚜렷이 자각하는 운동으로 재편성됨으로써 진정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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