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자본론의 역사적 기원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자본론의 역사적 기원

현대자본주의 과학적 분석과 대안사회에 대한 고민 (4강) 자본론의 역사적 기원 – 영국과 프랑스 정치경제학의 유산들 일시: 2013년 8월 29일 (목) 오후 7시 장소: 복합문화공간293 (신도림) * 황선길 독일 브뤠멘대 경제학 박사, 성공회대 인천대 외래강사 <역서> 로자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 빌헬름 라이히의 \’파시즘의 대중심리\’, 판네쿡의 \’노동자평의회\’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코뮌영상] 재능교육투쟁 승리! 종탑고공농성자 환영! 기자회견

[코뮌영상] 재능교육투쟁 승리! 종탑고공농성자 환영! 기자회견

[재능교육지부 거리농성 2076일 종탑고공농성 202일] 재능교육투쟁 승리! 종탑고공농성자 환영! 기자회견 일시: 2013년 8월 26일 (월) 오후 3시 장소: 재능교육본사 앞 (혜화동) 주최: 재능교육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기자회견 발언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강규혁(재능투쟁공대위 공동대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이남신(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재웅(민주노총 서울본부장), 황창훈(학습지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오수영(재능교육지부 지부장 직무대행), 여민희(재능교육지부 조합원) 외 / 사회: 김상열(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국장) 현장으로 돌아가 멈추지 않고 투쟁하겠습니다. 재능교육지부의 요구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 원직복직’을 쟁취하였습니다. 1999년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은 33일간의 파업투쟁을 통해 특수고용노동자 최초의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4차례의 갱신체결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10월 재능교육사측의 단체협약 일방파기 후 2012년까지 재능교육회사와 진행된 교섭에서 단체협약은 단 한차례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단체협약이 없기 때문에 단체협약을 논할 수도 없고, 그러기에 원상회복도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2012년 3월,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고 이지현 조합원을 제외한 11명의 해고자 즉시 복직, 선 복귀 후 단체협약 체결 약속’ 안을 가지고 회사와 교섭을 재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임원회의를 통해 회사에서 제시한 안으로 교섭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5월, 교섭을 재개하여

[번역] 생명공학과 윤리1 – 생명복제 (최형록 번역)

[번역] 생명공학과 윤리1 – 생명복제 (최형록 번역)

I. 생명복제(cloning) : 질의응답 찰스 아더와 제레미 로렌스 (영국일간 「인디펜던트」지 과학보건 담당기자) 번역: 최형록(인문학자) 1. 복제는 전적으로 부자연스럽고 혐오스런 것이 아닌가? 답: 자연은 항상 복제를 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다. 왜냐 하면 그들은 단세포- 하나의 수정란-에서 출발해서 둘로 분열한 것이기 때문이다. 2.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인간복제라는 생각에 그렇게 역겨워할까? 답: 사람들은 신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과학자들의 생각, 혹은 부자들이 자신을 복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히틀러의 DNA의 일부라도 발견하려고 애쓰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3. 왜 그런 짓을 할까? 답: 인간복제를 어느 정도 안전하게 혹은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할 수 있기까지는 우리는 아직 먼 길을 가야한다. 그러나 시도해서 혜택이 있을 수도 있다. 현재 인간배아연구를 배 발생 14일까지는 할 수 있으며 대체로 이 연구 덕택에 불임에 대한 이해 등등에 있어서 소득이 있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 그러나 배아는 복잡 미묘한 것이며 14일간은 짧은 시간이다. 배아복제란 유전학적으로 보다 동일한 복제물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연구가능성을 예를 들어 DNA의

[코뮌영상] 종탑농성200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 호소 기자회견

[코뮌영상] 종탑농성200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 호소 기자회견

[종탑 고공농성200일] 사회적 연대로! 희망의 촛불로!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 호소 기자회견 일시: 2013년 8월 20일(화) 오전 10시 장소: 재능교육 본사 앞 (혜화동) 주관/주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기자회견 발언 강규혁(재능투쟁공대위 공동대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노명우(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이남신(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박현숙(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상임대표), 조희연(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진광수(목사, 고난함께 사무총장), 조현주(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 복기성(쌍용차지부 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회장, 평택 송전탑 171일 농성), 석권호(사회,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국장) *종탑발언: 여민희 오수영 조합원(재능교육지부) [기자회견문]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되었던 ‘단체협약’을 회복하고 쫓겨난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 2013년 2월 6일, 설날을 나흘 앞둔 날. 영하 17도, 무척이나 추운 날. 두 여성노동자들이 얼음 지붕을 뚫고 혜화동 성당 종탑 위로 올랐다. 재능교육 조합원들이 거리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1875일이 되는 날이었다. 8월 24일이면 난간 없는 종탑에서 생활 한지 200일이다. 성당의 종소리가 아침을 깨우고, 정오를 알리고, 무뎌진 경건을 일깨우듯이… 거리로 밀려난 재능교육 조합원들의 상황을 좀 더 알리고 싶었다. 어쩌면 세상에 많이 서운해있었는지도 모르겠다. 5년이 넘도록 거리에서 잠을 자며 세상을 향해 소리쳤지만 메아리

[최형록 에세이] 생명공학, 생명에 대한 공(恐)학인가, 공(恭)학인가? (2)

[최형록 에세이] 생명공학, 생명에 대한 공(恐)학인가, 공(恭)학인가? (2)

최형록(인문학자)[최형록 에세이] 생명공학, 생명에 대한 공(恐)학인가, 공(恭)학인가? (2) 5. 유전공학의 발전과 생물학 무기의 질적 도약 1985년을 기점으로 생물학무기의 심각함의 수준이 변했다. 그때까지 세계 도처의 생물학 무기의 제조자들은 수천 명을 살상할 수 있는 병원체와 독성물질에 대한 동일한 목록에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그 후 생물학무기의 제조기술은 유전학의 발전과 함께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앞서 설명한 DNA 재조합기술을 사용해서 악성이 증진된 병원체나 독성물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 즉 자연적인 방식보다 세포 1개당 100배 많은 병원체나 독성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한편 이미 알고 있는 병원체나 독성물질을 유전자 조작으로 불활성화시켜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 역시 유전자 조작으로 세포로 하여금 특정 전염병원체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인간의 면역체계와 관련해서 현행 생물학전용 탐지기는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표면 코팅과 반응하는 항체에 의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작된 비병원체는 병원체를 이런 탐지기로부터 은폐하는데 활용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는 인간의 면역체계 그 자체로부터 병원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유전자 조작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일반적 환경과는

[코뮌영상] 재능2066일 종탑192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시낭송 문화제

[코뮌영상] 재능2066일 종탑192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시낭송 문화제

[재능2066일 종탑192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시낭송 문화제 – 오수영 여민희 조합원, 김홍춘 시인, 최종천 시인, 이성혁 평론가 외 일시: 2013.8.16 (금) 19시 장소: 재능교육 본사 앞 (혜화동) 주최: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사회: 강경식 조합원 성(性) 앞에 평등 하라! / 최종천 7년 전인가… 경기도 광주에서 일할 때 단골로 다니는 다방에 가던 길이었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도로 옆에 낮술에 취한 사나이 하나가 성기를 바짝 세워 놓고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누군가 팬티를 내려놓은 듯 국기게양대처럼 솟아 있었다. 내가 그걸 수습해 주려다 자연스럽게 눈길이 앞 건물 2층 다방 창으로 꽃이는 거였다. 다방으로 올라가서 창을 열어 나이 지긋한 마담에게 보라고 했다. 마담은 조용히 내려가 수습해 주고는 마당 쪽으로 사나이를 들여다 놓고 나무에 기대어 놓는 게 아닌가! 그 뒤로 내가 깨달은 사실은 모든 창녀는 어떤 의미에서 사제(司祭)라는 것이다. 사실, 그녀들의 사회적 역할은 치유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못하는 것을 그녀들은 한다. 교황이나 추기경 따위 사제들이 있지만 그들은 그녀들만큼 오래 남지 못할 것이다.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여 권력을 누리는 그들보다 그녀들을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교실 \”원시코뮨주의 사회의 유형들\”

[코뮌영상] 황선길의 인문사회학교실 \”원시코뮨주의 사회의 유형들\”

[황선길의 인문사회학 교실] 현대자본주의 과학적 분석과 대안사회에 대한 고민 – 원시 코뮨주의 사회의 여러가지 유형들 일시: 2013년 8월 15일 (목) 19시 장소: 복합문화공간293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는 사유재산이 존재하지 않아, 사회적 계급의 구분이 없었으며, 따라서 계급투쟁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부르주아지 학자들은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도 사유재산 제도가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원시 공동체 사회는 세계의 어떤 지역이나, 어떤 인종의 ‘민족성’이 결코 아니며, 문화단계의 특정한 수준에서 인간 사회의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형태라는 결론에 이른다. (로자룩셈부르크의 \’정치경제학 비판\’ 중에서) * 황선길 독일 브뤠멘대 경제학 박사, 성공회대 인천대 외래강사 <역서> 로자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 빌헬름 라이히의 \’파시즘의 대중심리\’, 판네쿡의 \’노동자평의회\’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마광수 칼럼] 창작자 매장시키는 문화적 테러리즘 없어져야

[마광수 칼럼] 창작자 매장시키는 문화적 테러리즘 없어져야

마광수(연세대 교수, 국문학) 예술과 외설 지식인들 중 상당수는 애써 예술과 외설을 구분 지으려 한다. 그러다보니 인류의 예술사는 언제나 외설시비로 얼룩졌다. 이 글에서 나는 예술과 외설 문제를 다뤄보기로 한다. 결론부터 미리 얘기하자면 ‘외설은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예술이냐, 외설이냐’라는 문제를 놓고 따질 때 우리가 먼저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넘어가야 할 일은 “외설이 왜 나쁘나, 또는 왜 죄가 되냐”라는 문제가 될 것이다. 소설과 영화, 연극, 미술 등에서의 외설(음란)이란 쉽게 말해서 그것을 읽거나 보는 사람들에게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 자체를 과연 부도덕한 일, 또는 법적으로 규제해야 마땅한 죄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의 논의부터 예술과 외설의 변별성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죄가 될 수는 없다. 흔히 말하듯 성(性)이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축복 중의 하나요, 인간이 마땅히 쾌락으로 누릴 자유를 갖고 있는 행복추구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약국에 가면 성적 흥분을 야기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약품들이 정부의 허가 하에 제조되어 정력 강화제 등의

[김기원 칼럼] 성매매여성 시위와 한국의 짝퉁 진보 (2)

[김기원 칼럼] 성매매여성 시위와 한국의 짝퉁 진보 (2)

김기원(방송통신대 경제학과 교수) 수십만 성매매여성과 관련 종사자들의 삶 너무 쉽게 생각 \”대중의 삶과 정서에 둔감\”한 한국 진보파의 공통적 약점 지난 번 글에서는 성매매를 줄이기 위한 경제학적 접근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매매 처벌법과 관련된 한국 진보파의 문제점을 다뤄볼까 합니다. 2004년의 성매매처벌법 제정은 2000년에 발생한 군산 성매매집결지(집창촌)의 화재사건이 직접적 계기였습니다. 성매매여성들이 쇠창살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들끓는 분노를 배경으로 여성단체들은 성매매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밀고 나갈 수 있게 된 셈입니다. 그러면 성매매업주들은 왜 쇠창살로 성매매여성들을 가둬 놨을까요.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지요. 그런데 도망치지 못하게 했던 건 그 여성들을 납치해 왔기 때문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서처럼 여성을 강제적으로 납치하는 일이 옛날엔 없지 않았으나 근래엔 사라졌습니다. 세상이 좀 좋아진 것이지요. 성매매여성들은 목돈을 선불로 받고 고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돈으로 빚을 처리하든지, 개인적으로 또는 집안에서 돈 쓸 일에 충당합니다. 옷이나 화장품을 마련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성매매여성이 이런 목돈만 챙기고 업소에서 도망치는 계약위반

[김기원 칼럼] 성매매여성 시위와 한국의 짝퉁 진보 (1)

[김기원 칼럼] 성매매여성 시위와 한국의 짝퉁 진보 (1)

김기원(방송통신대 경제학과 교수) 여성 진보단체들, 보수적 관점에서 성매매 문제에 접근 지난 (2011년) 5월 17일 영등포에서 성매매여성들이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강화된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비난하면서, 일부는 몸에 페인트를 칠하고 인화물질을 마셔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습니다. 무슨 전위예술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들은 생존권 투쟁을 한 것입니다. 그녀들은 단속 강화의 배경에 인근 쇼핑몰(타임스퀘어)과 백화점(신세계)의 압력이 있다고 생각해 “기업과 결탁한 권력을 규탄한다”는 마치 민주화 운동 같은 구호도 내걸었습니다. (성매매 여성이라고 우습게보지 마십시오.) 물론 “성매매 처벌법을 폐지하라”든가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전통적인 구호도 제창했고 쓰레기더미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어째 이들이 노동운동의 주역이 된 듯합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성매매 집결지는 폐쇄가 대책”이라는 구태의연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관료들이야 원래 하나마나한 소리만 하는 게 보통이므로 그렇다 치고, 정말로 곤혹스러운 건 여성운동단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처벌을 강화하는 성매매 특별법 제정을 주도한 게 바로 여성운동단체들이었으니까요. 이들은 법 제정 당시 성매매여성들이 법 폐지 운동에 나서리라고는 아마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성매매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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