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뮌영상] 사당동 노점 싹쓸이 기습 철거한 동작구청

[코뮌영상] 사당동 노점 싹쓸이 기습 철거한 동작구청

구청장은 민주당 공천 받은 문충실 4월 28일 (일) 새벽 2시경 동작구청은 사당동 노점 5개소에 대한 기습철거를 단행했다. 동작구청은 그간 노점 측과 대화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절차 조차 일체 무시한 채 사람이 없는 틈을 노려 싹쓸이 철거를 집행한 것이다. 동작구청장은 민주당 공천의 문충실. 우리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권력의 잔인무도함을 제1야당 영향권의 지자체에서도 이렇게 만난다. 29일 오전 현장을 찾은 코뮌영상이 노점 노동자 한 분을 만나 상황을 들어보았다.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재능교육, 학습지노조 재능지부에 교섭결렬 선언

재능교육, 학습지노조 재능지부에 교섭결렬 선언

강종숙·유명자 조합원, 위원장·지부장 사칭 교란행위 영향도 [종합] 재능교육 사측이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지부(이하 노조)와의 교섭결렬을 선언했다. 24일 오후 2시 재능교육 신설동 사옥에서 열린 이번 교섭에서 노조는 지난해 8월 교섭안 이후부터 쟁점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사실상 지난해 8월 최종안 수준의 후퇴된 교섭안을 고수함으로써 양측 간에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교섭에는 노조에서 유득규 집행위원장, 강경식 조합원, 정순일 조합원이, 그리고 사측에서는 김현태 경영기획실장, 전철호 조직인화팀장, 김건규 팀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노조와 별개로 활동하고 있는 재능시청농성장(이하 시청쪽) 인사들의 최근 기자회견(22일 12시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이른바「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명의 ‘일감몰아주기·공정거래법 위반 (주)재능교육 처벌촉구’ 기자회견)을 문제 삼았다. 사측은 기자회견에 대해 “이게 노조의 입장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노조는 지금 회사와 교섭하고 있는데 (시청쪽의 인터넷 자료를 근거로) 그들은 노조를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지 않느냐.. 그쪽에서 회사에 또 다른 공격을 해오면 회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교섭안이 나와도 (그들 문제를) 어떻게 할 건지.. 그런 걸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노조와의 만남에서 드러난 사측의 교섭회피는 시청쪽의 조직 내 교란행위로 인한 노조의 조직력 약화와

[최형록 에세이] 삶과 과학 – 왜 지능인가? (1)

[최형록 에세이] 삶과 과학 – 왜 지능인가? (1)

최형록(인문학자) [머리말] “또한 그들은 작전 나갔다가 대원이 죽거나 부상당하면 그 시체를 갖다 놓고 , ‘너희 같은 놈들이 죽였다. 너희들도 이렇게 죽어봐라’ 하면서 짐승을 잡듯이 두들겨 패서 한 명씩 죽였다”, “며칠째 물 한 모금 입에 대보지 못했으므로 탈진 상태에 빠진 우리가 물을 달라고 아우성치자 …공수 한 명이 즉석에서 물 컵에다가 오줌을 싸서 주었다. 한 사람이 그걸 덥석 받아 시원한 냉수를 마시듯이 벌컥벌컥 들이마셨다.…우리는 시체들 틈에서 식사와 대소변을 보았는데 …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체념했을 때에야….”222) 아비규환(阿鼻叫喚). 1980년 만 생명이 약동하는 눈부신 5월, 전두환을 수괴로 하는 파시스트 군부는 파충류223)와 같은 권력욕으로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었다. 사법적으로 내란죄 등 범죄자로 판결 받은 그는 ‘부처님’을 희롱하는가하면 마땅히 내어야할 벌금조차 내지 않는 공룡의 껍데기를 가진 생물이다. 、윤회´의 새로운 순환에 들어가 자신의 ’업보‘로서 새로운 미물(微物)로 태어나 선을 쌓아야 할 그를 대통령 김대중은 사면해 주었다. ’피가 강물처럼‘ 흐르게 한 자를 사면해 준 것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것의 논리적 귀결인가? 김대중씨는 마치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세력처럼 ’서세동점(西勢東漸)‘전략으로 국민회의와 자민련 사이의 ’자중지랄‘을

성노동/성매매 이론, 정책, 운동방향 연속강연 (1강) – 박정미

성노동/성매매 이론, 정책, 운동방향 연속강연 (1강) – 박정미

4월 24일 오후 7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는 ‘사노위 여성사업팀’과 ‘붉은몫소리’가 주최하는 성노동/성매매 이론, 정책, 운동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연속강연 중 첫 번째인 이날 강연에는 연사로 박정미 한양대 연구교수가 나와 「성노동 성매매 이론과 정책의 역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제문(지면관계상 ‘’묵인-관리 체제‘의 변동과 성판매여성의 역사적 구성’은 생략)이다. 다음 강연은 5월 9일 「성노동자의 현실과 성노동자 권리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와 성노동운동 활동가 연희와 밀사가 연사로 나온다. 성노동/성매매 이론과 정책의 역사 – 박정미 (한양대 연구교수) 성매매 정책사 : 구미의 경험 성매매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그에 대한 사회적 통제 역시 다양했으나, 19세기 유럽을 중심으로 하나의 모델로 수렴하기 시작했다. 1802년 파리에서 시작되어 일명 ‘프랑스식 체제’로 불리는 ‘관리(정책)regulation’가 그것이다. 관리정책은 등록한 여성에 국한해 성판매를 허가하고, 성판매여성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성매매를 일정 지역으로 격리하는 체제다. 풍속경찰은 등록과 검진을 거부하거나 집결지 외부에서 성을 판 여성들을 단속하여 강제로 등록ㆍ검진하고 처벌ㆍ수용했다. 관리정책은 성매매라는 내밀한 영역을 사회조사와 의학, 국가의 개입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 푸코M. Foucault 식으로 말하자면 – 지식과 권력을 결합한 현대성 기획의

[직접행동] 식물 민주노총, 그림으로 점거하다

[직접행동] 식물 민주노총, 그림으로 점거하다

23일 밤 재능교육 본사(혜화동) 앞 농성천막.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투쟁과 종탑 동지들(여민희, 오수영) 걱정으로 자주 연대하는 일단의 동지들이 민주노총의 58차 대의원대회 무산에 대해 분노, 민주노총 점거를 결의했다. 류재운(그림노동자, 공공서비스노조 애니메이션 지부장), 원용기(독립노동자, 진보시스템), 최덕효(저항언론노동자, 한국인권뉴스ㆍ코뮌영상) 3인은 동지들에게 동참을 바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24일 오후 3시경 서울 중구 정동 소재 민주노총(경향신문사건물) 점거에 들어갔다. 이날 점거는 원래 1시에 예정됐으나 동지들을 기다리느라 2시간이 지체됐다. 3인은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양성윤 부위원장을 만나 전국 각지에서 벼랑에 몰린 채 악전고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개별화된 투쟁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할 민주노총이 집행부를 선출하지 못함으로써 식물노총으로 전락하게 된 오늘의 작태를 강력 규탄했다. 그리고 요구사항(선관위원장 사퇴, 전국회의 해체, 대의원대회 불참 대의원 명단공개 및 자격박탈)을 위원장실을 점거한 가운데 그림으로 표현, 이를 게시하겠다고 선포하고 류재운 동지가 두 시간 여 동안 작업을 마무리했다. 모래성을 쌓고 있는 ‘무능한 좌파’도 포함된 그림 4점은 민주노총이 입주해있는 13층과 14층 엘리베이터 출입문 양쪽에 부착됐다. 이날 작업점거 중에는 김은주(진보마켓), 윤희찬(전교조 서울지부) 동지 외 여러 동지들이 지지 방문했다. 한편, 민주노총 7기 임원선거에서 회계감사에 선출된

트라우마: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에 대하여

트라우마: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에 대하여

[안내글] 이 땅의 대다수 노동자민중들은 안전망이 없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삶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 온갖 수모를 감내한다. 그러나 일부 동지들은 자본에 분연히 맞서 자신이 인간임을 선포하고 노동이 처한 난관을 투쟁으로 돌파하려 한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들은 승리하기도 실패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또 다른 장기투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삶의 전쟁터는 결코 굴복할 수 없는 현장이기에 수사가 아닌 사실상의 ‘전쟁터’로 간주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을 ‘전사(戰士)’라 부르며 상시적으로 벌어지는 투쟁을 전쟁/전투에 빗대, 동지들이 겪고 있는/겪을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설명하려 한다. 다음은 주디스 허먼 지음 『트라우마』외상장애 부분(86~88p)이다. 투쟁하는 동지들이 자신의 일상과 정신건강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책을 소개한다. (레프트119) 트라우마 : 외상장애 – 공포, 알코올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자동적으로 해리*가 되지 않는 이들은 술이나 진정제를 통해 둔감해지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링커와 스피걸이 전쟁 중 군인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전투 집단의 패배가 늘어날수록 무절제한 음주가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군인들의 음주는 점점 커져만 가는 무력감과 공포를 제거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외상을

[코뮌영상]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

[코뮌영상]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 투쟁발언 : 420 장애인생존권 5대요구안 일시: 2013년 4월 20일 오후 1시 장소: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 주최: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최형록 에세이] 사월과 오월 그리고 권력을 쥔 싸이코패스?

[최형록 에세이] 사월과 오월 그리고 권력을 쥔 싸이코패스?

최형록(인문학자) 사(思)월과 오(悟)월 그리고 권력을 쥔 싸이코패스? 그날 1960년 4월19일 그 시각 그 장소에 알리바이(현장부재 증명)가 성립한다면 고령화 사회의 일원이 되셨겠구나… 그렇다면 이 외 조카와 함께 1987년 6월 군독(군부독재)타도의 함성이 울려 퍼지던 그곳 시청광장에서 최루탄을 쏘면서 추적해오던 전경 덕에 남산까지 쫓겨 가 타워에서 무심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대화를 했을텐데… 대나무를 배경으로 묵묵히 청년의 얼굴로 사진틀에 갇혀 사철나무의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1960년대 중반의 어느 날 뚝섬 철길 옆 외가댁… 외삼촌과 함께 역사적 사건의 운명을 공유한 단아한 그 여고생은 자신을 닮은 딸을 1980년 5월18일 무렵 광주 민중항쟁에서 잃어 “애별리고”(: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함으로부터 비롯하는 고통)를 겪고 있을는지도 몰라… 5.16이 찬탈한 4.19 혁명 영령들의 사진을 봉안해놓은 건물 앞에서 이런 생각이 방문합니다. 산천초목 뭇 생명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서 인간 시각의 진화에, 아찔해지도록 만드는 봄의 짙은 향기와 한적한 절간 같은 봄의 은은한 향기에 인간 후각의 진화에 경탄하는 한편 유혈이 낭자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고 역겨운 남한 역사의 풍경과 냄새의 기억이 삶의 뜻을 생각하지 않을 수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조직분규, 사측과의 교섭에 재앙 초래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조직분규, 사측과의 교섭에 재앙 초래

재능교육 사측, 인터넷 글 빌미 교섭 지연에 나선 듯 강종숙·유명자 조합원, 교섭위원 회의 연락에 소통 거부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조직 내 분규가 재능교육 사측과의 교섭에 치명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월 17일 오후 7시 혜화동 소재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는 ‘[재능1945일 종탑71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순일 조합원(재능지부 해고노동자)은 이날 2시 신설동 재능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재능교육 사측과의 교섭 상황을 보고하면서, 사측이 노조의 내부 문제를 어떻게 교섭카드로 이용하고 있는지 털어 놓았다. 정 조합원은 “인터넷 상에 올라온 시청쪽과 혜화동(종탑)쪽 논란(문건)에 대해 회사가 이만큼 프린트를 해가지고 와서 질의를 시작했다”며 이런저런 내부 얘기들을 일일이 확인하려는 사측의 태도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그리고 “교섭이 시작되려면 (지난해)14차 교섭 연장선에서 이야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15차 교섭은 소위 조직 내에서의 인터넷 글을 확인하자는 건지 교섭을 하자는 건지 의미 부여가 되지 않았다”며 인터넷 글을 빌미로 교섭을 지연시키려는 사측을 비판했다. 위임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섭위원들은) 학습지노조 직무대행 위임장으로 교섭 자리에 갔으나 회사는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회사는 재능지부 지부장 직무대행 위임장을 가져올

[코뮌영상] 재능1945일 종탑71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촛불문화제

[코뮌영상] 재능1945일 종탑71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촛불문화제

일시: 2013.4.15 (화) 19시 장소: 재능교육 본사 앞(혜화동) 발언: 정순일(재능지부 조합원)의 교섭보고, 통진당, 전교조 외 시낭송: 조혜영 시인 노래: 민중가수 김성만 4행시 짓기: 참석자 모두 종탑편지: 오수영, 여민희 조합원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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