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형록 에세이] 안철수 현상의 골짜기에서 \”TINA\”의 광야로 (2)

[최형록 에세이] 안철수 현상의 골짜기에서 \”TINA\”의 광야로 (2)

최형록(인문학자) ‘안철수 현상’의 골짜기에서 \”TINA\”의 광야로 나아갑시다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는 경구가 자주 떠오릅니다. “TINA!\”.\”There Is No Alternative\”(이 세계에 자본주의에 대적할 대안은 없다)? 천천만만에! ”There Is New Alternative!\”(이 세계에는 자본주의에 대적할 새로운 대안이 있다!). 그 대안은 마르크스의 사상에 입각해서 투쟁해온 사회주의 운동의 경험은 물론 양자물리학과 진화론 그리고 신경과학을 비롯한 인지과학의 성과, “참여”불교사상, 심층 생태학 등을 사상-이론적으로 원융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기필코 형성될 것입니다. 이런 희망과 전망을 품고서 우리사회에 만연한 패배주의와 “의회주의적 합법주의”를 성찰할 수 있는 두 가지 “맑은 흐름”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쿠바의 “라틴 아메리카 의대(ELAM)” 낙화암에서 병원 의사의 꿈을 흘려보낸 근거들 중 한 가지는 체 게바라가 걸은 “사회적 의학”(Social Medicine)이 나의 운명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백의의 천사와 일하는 의사의 길을 깨끗이 버린 체 게바라는 “사회적 의학”의 길을 택한 한편 그 길의 일부로서 의학을 서양의학의 철학인 기계론적 인간관-해부 생리학적이고 화학요법적 의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비전을 품은 의대를 설립하고자 했습니다. 이 혁명적 의학을 지향하는 의과대학이 바로 “라틴 아메리카 의과 대학”입니다. 무엇보다

[코뮌영상] 출판기념회 \”비정규직 주체형성과 전략적 선택 (조돈문 지음)\”

[코뮌영상] 출판기념회 \”비정규직 주체형성과 전략적 선택 (조돈문 지음)\”

[출판기념회] 비정규직 주체형성과 전략적 선택 (조돈문 저, 매일노동뉴스, 2012.11.26) 일시: 2012년 11월 29일(목) 오후 4시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꼴라오홀 대강당 주최: 매일노동뉴스,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후원: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 북토크 조돈문 교수(저자, 가톨릭대 사회학) 이남신 소장(한국비정규노동센터) 박성국 대표(매일노동뉴스)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전교조 부정 선거의 뒷맛

전교조 부정 선거의 뒷맛

워터게이트 사건은 도청 ‘미수’사건이지만 이번 사건은 해킹이 의심되는 행위가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에서처럼 “도청 시도”만으로도 대통령에 당선돼도 물러나야 한다. 선거부정은 행위의 결과는 물론 행위의 시도만으로도 문제가 된다. 하물며 선거운동원이 심각한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이를 시인까지 했는데도 한마디 사과로 덮을 수 있는 일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코뮌영상]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한비네) 출범

[코뮌영상]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한비네) 출범

비정규노동운동의 새로운 희망을 일구기 위한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약칭 한비네)가 공식 출범했다. 한비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동교동 소재 카톨릭청년회관(5층 니꼴라오홀)에서, 전국의 지역비정규노동운동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출범 총회를 열고 △운영규칙 제정에 관한 건 △의장 선출에 관한 건 △집행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2013년 사업 계획에 관한 건 △출범선언문에 관한 건 등 안건 심의를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비네 초대 의장에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소장이 선출됐으며, 집행위원회는 사무분과장: 고양시비정규직센터 하윤성 상담실장 · 조직분과장: 광주비정규직센터 명등룡 소장 · 정책분과장: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재철 소장 · 제도개선분과장: 청주노동인권센터 조광복 노무사로 구성됐다.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출범선언문 비정규공화국.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상적인 고용불안과 차별에 신음하는 나라. 재벌공화국. 10대 재벌의 총매출액이 국내총생산의 77%에 달하는 나라. 양극화 공화국. 정규-비정규, 대기업-중소기업, 남성-여성, 청년·노년-중장년, 내국인-이주민 등 빈부격차 심화와 맞물린 다양한 양극화로 고통 받는 나라. 1997년 외환위기를 분기점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압도적 영향 아래 무한경쟁·승자독식의 개미지옥이 된 한국 사회의 오늘을 보자. OECD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청소년 흡연율 1위, 독주 소비량 1위. 이것이 바로 2012년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한마디로 자본독재

김호철이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를 지지한 이유

김호철이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를 지지한 이유

\’자본주의는 더 이상 우리의 옷이 아니다\’는 걸 알려내길 [소개글] 운동진영의 선거전술에 동의하지 않는 김호철 노동/민중운동 작곡가가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기호 5번) 로고노래(안)를 만들면서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번 로고노래는 김호철 작곡가가 옛 전노협진군가에 새 반주를 넣고 가사를 바꿔 만든 것으로 다름아름(박은영, 황현) 동지들이 노래로 공동작업에 참여했다. 다음은 변혁모임의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과정으로서의 대선후보 전술과 관련하여, 김호철 작곡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소회를 양해를 얻어 정보공유한 것이다.(인권뉴스) 사실 난, 이번 대선을 포함한 노동자정치세력화 전술의 효용성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는 1인이다. 그 순작용에 비해 완장주의, 제도주의, 의회주의 등 그 반작용 반노동적 피해가 몇 배는 컸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는 민주노총, 진보정당 등을 포함한 많은 단위에서 너무도 확실하고도 가혹하게 확인되고 있잖은가? 난 김소연 동지가 이번 대선에서 실제 당선되리라 믿는 바보가 아니다. 내가 이번 대선투쟁전술 및 노동자후보 김소연 동지를 지지하고 있는 이유는 딱 하나다. 만인이 다 정치적으로 예민해진다는 대선시기 \”자본주의는 더 이상 우리의 옷이 아니다\”는 것을, 온 몸 던져 자본과 맞장 투쟁했던 노동자 김소연 동지의 활약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노동대중에게 전달될

18대 대선, 인터넷 선거실명제를 폐지하라

18대 대선, 인터넷 선거실명제를 폐지하라

우리 언론사들은 댓글 게시판 폐쇄, 외부링크 댓글 쓰기에 이어 선거실명제를 더욱 유명무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익명 SNS 덧글”을 제공하기로 했다. 각 언론사들이 나름의 상황에 맞게 인터넷 선거실명제 불복종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 우리는 믿는다. 익명이 곧 민주주의는 아닐지라도 익명없이 민주주의도 없다는 사실을.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경찰과 공격자들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Activist Trauma Support 현재 영국에서는 경찰 혹은 공격자들로부터의 심각한 폭력의 빈도는 상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에만 반복적으로 초점을 맞추어 우리 자신이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폭력은 분명히 발생되며, 우리는 이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폭력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다면, 이는 우리와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폭력에 노출된 누군가가 고립되어지고 지원받지 못한다면, 그는 다시는 정치적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장기목표들을 가지고, 경찰 혹은 적대자들이 공격할 때의 법률적, 병참적 지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1. 트라우마(trauma)를 최소화하는 것 2. 민사 및 형사 소송을 돕는 것 3. 운동을 진전시키기 위해서 해당 사건을 이용하는 것 4. 추가적 도발을 막는 것 현장에서 최초의 몇 초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이 순간은 매우 혼란스럽고 긴장된 순간이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순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형사와 민사소송 모두를 위한 증거들은 즉각적으로 수집되어야만 한다.

[르디플로 읽기] 성소수자(LGBT), 다양한 사회운동과 연대하라

[르디플로 읽기] 성소수자(LGBT), 다양한 사회운동과 연대하라

가브리엘 지라르(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외 성소수자(LGBT), 다양한 사회운동과 연대하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공약을 지켰다. 내년 1월 프랑스 국회에서는 동성 간 결혼의 합법화 여부가 가려질 것이다. 점점 많은 나라- 특히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가 성적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려고 나서는 반면, 동성애자들을 감옥에 보내거나 사형에 처하는 국가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프랑스에서는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 논의가 진행 중이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성전환이 합법화되는 등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1)(LGBT)의 존재 조건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이들이 \’위험과 사회적 복권에 관한 법률\'(스페인)에 의해 통제받거나, \’파리 경시청 동성애자 관리팀\'(프랑스)에 의해 감시받던 시대는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전자는 1979년, 후자는 1981년에 철폐됐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성적 지향으로 인한 불평등과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LGBT들은 종교적 근본주의와 결합된 국가 탄압과 폭력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며 살고 있다. 1980년대 초, 대부분의 서구 국가에서 LGBT의 요구는 사회적·법적 인정 문제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에이즈의 유행으로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생존한 동성 파트너가 아무런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없다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게이와 레즈비언 커플 관련

[코뮌영상] 문정현, 김진숙 \”정권 넘어 세상을 바꾸자!\”

[코뮌영상] 문정현, 김진숙 \”정권 넘어 세상을 바꾸자!\”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4차 범국민대회] 문정현, 김진숙 \”정권 넘어 세상을 바꾸자!\” – 범대위 초대에도 박근혜, 문재인, 심상정 나타나지 않아 24일 오후 3시 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린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4차 범국민대회(함께 살자 결의대회)」에서 문정현 신부가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문 신부는 ‘제주 해군기지 반대 강정마을 사람들, 쌍용차 등 고공농성 투쟁하는 노동자들, 골프장 남발(강원도지사 최문순/민주당)에 반대하는 농민들, 밀양송전탑 농민들’을 거론하면서 “(이런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하늘”인데 “하늘에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라고 말하고, “여도 야도 대선후보들이 이런 공약을 하지 않는다. 뜨거운 감자라고 한다”라면서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국정을 다스린단 말인가. 거짓말이다. 욕망에 가득 찬 사람들이다”라고 성토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와야 하는 거 아닌가”(쌍용차 범대위는 대선후보들을 초대했다)라고 개탄하고 “난 이 자리 온 후보를 찍을 거다”(이날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대선 후보는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과 김순자 그리고 통진당 이정희)라고 말했다. 문 신부는 “우리가 힘을 모을 수밖에 없다. 작은 소리를 함성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며 자본과 권력에 대한 노동자민중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강조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도 본대회

[코뮌영상] 노동자대통령 후보 연설: 김소연 VS 김순자

[코뮌영상] 노동자대통령 후보 연설: 김소연 VS 김순자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4차 범국민대회]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김순자 연설 일시: 2012. 11. 24 (토) 15시 장소: 시청 서울광장 주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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