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명박과 정운찬은 빨리 물러가라

이명박과 정운찬은 빨리 물러가라

이명박대통령과 정총리가 전체와 미래까지 종합적으로 보지 못하고 국민의 뜻을 짓밟기 때문에 빨리 물러가라고 한 것이다.

맑스 \”매춘은 노동자들의 일반적 매춘의 특정한 표현일 뿐\”

맑스 \”매춘은 노동자들의 일반적 매춘의 특정한 표현일 뿐\”

\”매춘은 노동자들의 일반적 매춘의 특정한 표현일 뿐이다.” 내가 이것을 읽는 방식은 마르크스가 성노동자들이 다른 노동자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이 시스템에 불만족스럽다면, 이 시스템을 제거하자. 이런 방식으로 자신들의 노동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성노동자만을 찝어내지 말라. 그 무엇을 하고 있든 우리는 모두 우리의 노동을 판매하고 있다. ** 희생자인가, 노동자인가?- 성노동과 노동조합 아나 로페즈 (Ana Lopes) 나는 이스트 런던대학(University of East London: UEL) 대학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기 위해 이 나라에 왔다. 그곳에서 나는 문화의 기원에 관한 매우 흥미롭고 논쟁적인 이론을 배웠다 – 섹스와 경제 사이의 관계가 매우 오래된 것이고, 첫번째 인간 혁명과 인간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이론. 나는 멘스(월경, menstruation)가 어떻게 출산력에 대한 여성의 가장 훌륭한 광고가 되었었는지, 그리고, 남자들이 가장 매력적인 여자를 간단히 골라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여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주기를 동시화해서 동시에 멘스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고 – 남자들이 밖에 나가서 사냥하도록 만들기 위해 섹스 스트라이크를 벌였던가를 배웠다. 음식이 준비되어 오면 그들은 그것을 모두 공유했다. 물론 여자들은 실제로 모두 동시에

(생활)오붓하고 즐겁게…, 참 숯가마 한증막을 가다.

(생활)오붓하고 즐겁게…, 참 숯가마 한증막을 가다.

경기도에 있는 한 숯가마 한증막에 가게 되었다. 친구 민영이는, 진즉부터 ‘숯가마 찜질방에 한번 놀러가자’고 했다. 건강에 좋고, 쉬기 좋고, 기분전환에도 좋다나? 그런 이유에서였다. 이 모든 이유로 드디어 친구랑 동생이랑 함께 길을 나섰다. 친구 따라 강남에 간 셈이다. 김 서린 목욕탕이 답답하여 ‘목욕 빨리하기’라면 한 가닥 하던 사람이다. 숨이 막혀서 동네 사우나실에도 잘 안 들어가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뭔, 교외에 있는 한증막까지나?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흘러간 옛 노래가 되었다. 옛날 옛적 한 옛날,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 할머니 할아버지나 가는 곳이라고 여겼던 그 한증막에 귀가 솔깃해서 나 좋다고 따라나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얘, 좋으면 너나 가라.” \”생각 보다 괜찮다니까. 함 가보면 알아.” “얜, 젊은 애가 그런 델 좋아하고….., 그거 삭신 쑤시는 노인네들이나 가는데 아니니?” “아는 체는? 숯이 항균작용 하는 거 몰라? 아토피 있는 얘들이랑 운동선수들도 단골이야. 몸 아픈데 ‘젊고 늙고’가 어디 있어?” “너, 효험 봤어?” “스파, 뭐 그런 거 부러워하지 마. 한증막은 우리 식인 거지. 해보고나 얘기 해……” “하긴……넌 성악 하는

[논평] MB의 지자체 호화청사 질책론, ‘생계형노점’ 정책에서 진정성 보여야

[논평] MB의 지자체 호화청사 질책론, ‘생계형노점’ 정책에서 진정성 보여야

최근 이명박 대통령(MB)이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호화 청사를 지적하며 뜯어고치든지 아니면 민간에 매각하라고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또 지난 서울시장 당시 뉴욕 시장을 만나러 갔을 때 시장실에 4명이 들어가니 방이 꽉 찼다는 일화를 소개한 뒤 \”매우 부끄러웠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MB가 호화청사를 지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을 겨냥해 \”(여야 가릴 것 없이) 올해 지방 선거에서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주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호화청사 질책론은 MB의 새삼스러운 긴축정책이나 일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는 대목이 있다. 선거를 의식한 여론무마용 성격의 발언이 아니냐는 것이다. 잘 알려진대로 최근 호화청사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성남시청(3222억원), 충남도청(3277억원), 경북도청(4073억원), 부산시청(2640억) 등등 지자체 예산만이 아니라 국고까지 탕진해가며 대다수 지자체장들이 호화청사에 열을 올리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미명아래 진행되는 이들 사업이 토건자본들과 정치꾼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며, 이들의 야합에 극도로 분노한 민심을 어떻게든 달래야겠다는 것이 MB의 정치적 판단인 듯 하다. MB의 이번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또 다른 이유는,

사노련 \”장애인·이주노동자 등 차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사노련 \”장애인·이주노동자 등 차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한국인권뉴스 2010. 1. 2]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하여 (2) –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 차별 철폐를 중심으로” [책]\’일하며 배우는 노동자 교양도서\’ 중에서. 사노련刊 □ 사회적 차별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과 지위를 갖기 위한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 능력과 지위를 갖추지 못하면 누구나 차별받을 수 있고 소외당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 차별은 때론 고정관념이나 편견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과 인식 속에 깊숙이 뿌리박고 있다. 먼저,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 학력·학벌에 대한 차별, 신체·외모에 대한 차별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욕하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이주노동자), “장애인도 버스를 탑시다”(장애인), “단지 동성을 사랑했을 뿐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다”(동성애자)라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차별은 왜 생겨났을까? 그것은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먼저 차별을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누어보자. 이를테면 A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맞벌이 부부가 있다. 직장 상사가 회사가 어려우니까 남편을 위해서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얘기한다면, 이는 분명 여성차별이자

[성性인권] 여성·성소수자 차별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성性인권] 여성·성소수자 차별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한국인권뉴스 2009. 12. 26]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하여 (1) –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 차별 철폐를 중심으로” [책]\’일하며 배우는 노동자 교양도서\’ 중에서. 사노련刊 □ 여 성 초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자는 가정, 남자는 일터’라는 새로운 성별분업이 기본적인 사회적 분업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사랑받는 아내, 성공하는 남편\’이라는 대표적 슬로건에 압축되어 있듯이, 여성에게 추구해야 할 제일의 가치는 남성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성별분업은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적인 성별분업으로 연결된다. 즉 남성은 기술직·관리직 등 상대적인 고임금 분야로 나아가는 데 반해, 여성은 경력과 승진이 인정되지 않거나 일정 한도까지만 허용되는 단순 생산·사무직 등 임금이 낮은 분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부장적 자본주의 구조 하에서 여성은 가사노동,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 성폭력, 이중적인 성문화로 인한 피해 등과 같은 문제들을 안고 살 수밖에 없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과정에서 기존의 남성·정규직 노동력이 해체되고 여성 노동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여성의 저임금 불안정 노동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가장인 남성노동자의 임금으로 유지되던 기존의 가계경제가 파탄나면서 더 많은 여성이 노동력을 싸게 판매하면서 노동시장으로 진출하고

누가 누가 미쳤나

누가 누가 미쳤나

한겨레신문(2009년12월28일)5쪽에 낙동강 천리길 답사단의 기사와 4대강 사업 저지 국민 소송을 이끌고 있는 이상돈 교수의 주장이 매우타당해서 읽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피날레는 \’도깨비잔치\’로

피날레는 \’도깨비잔치\’로

아침 일찍 서둘렀다. 춤으로 따뜻한 세상을 여는 ‘춤따세’ 무용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선정한 ‘생활 속 찾아가는 예술’단으로서 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였다. 아침 공연, 그것도 9시 반에 하는 공연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전날 밤늦게 까지 총연습을 한 터였다. 한숨 자기 위해서 눈 좀 붙였는가 하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단원들은 또다시 집을 나선다. 부리나케 8시까지 무용단에 모이기 위해서다. 찬바람을 가르며 용케 모인 사람들은 얼굴을 재빨리 매만지고 공연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을 챙겨들었다. 9시까지는 천하없어도 공연 장소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 공연을 하게 될까? 아무튼 오늘 공연으로서 유미별 ‘춤따세 무용단’은 서울문화재단과 약정한 2009년도의 공연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무용수들은 그야말로 힘깨나 들겠다. 대체 왜 그렇대? 공연 치고는 과히 새벽이라 할 수 있는 아침 공연이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잡힌 학교 공연은 거의가 그랬다. 1,3주 토요일은 ‘놀 토’고 등교하는 2, 4주 토요일에는 특별활동이 끼어 있어서 아침 조회가 끝나면 학생들을 곧바로 강당에 집합시키는 거다. 그러면 9시 반이 될 테니까, 그 9시 반에 딱 맞춰서 공연을 해달란다. 공연이 끝나면 곧바로

고구마 장사로 얼마나 버니?

고구마 장사로 얼마나 버니?

구수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풀풀 넘치는 것 같다. 고구마 장수로 변신한 학생들의 모습이 부산한 윤기를 뿜어댄다. 고구마 통을 에워싸고서 있는 그런 모습을 발견하자 나도 모르게 따뜻한 미소가 번진다. 갑자기 추위가 닥쳤다. 이럴 땐 지레 겁먹은 자라처럼 목을 한껏 움츠리면서 걷게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 때면, 늘 그렇지만 습관적으로 신호등 쪽을 자주 쳐다보게 된다. ‘언제 파란 불이 들어오려나? 내가 횡단보도 앞에 서자마자 파란 불이 때 맞춰 들어왔음 좋겠다.’등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그치만 신호등이 간당간당 할 때면 어쩔 건가. 이럴 때는 건널지 말지 얼른 결정해야겠지. 근데, 지금 건너려면 이 뾰족구두를 신고 발목이 시큰거리도록 뛰어야 하는데 어쩌나. 그러니 포기하고 다음 신호등을 기다려 말어? 아 난 정말 이까짓 일에 이리도 세심하게… 그리도 습관적으로 생각의 주판알을 굴리며 걷고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서다. 생각의 실 가닥을 부지런히 늘였다 오므렸다를 시도 때도 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이래야 머리가 녹슬지 않는다. 사고의 확산이 일어난다. 라는 듯이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걷는 인생이다. 그렇게 자질구레한 생각으로 나름 사고의 영역을 채우고 있을 때.

모처럼의 외출, \’외박\’을 만나다.

모처럼의 외출, \’외박\’을 만나다.

드뎌 약속 날이 되었다. 모처럼 외출을 하였다. 김미례 감독의 외박을 보기 위해서였다. 르포교실 동기생들과 이루어진 약속이다. 날씨는 포근하고 바람은 잔잔했다. 좋은 날씨가 부담없이 외출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 4호선 전철을 타고 명동역에 내렸다. 와우! 웬 사람이? 토요일의 명동 거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시절이 시절인 만큼, 구세군 자선남비와 저 종소리! 딸랑딸랑 마음을 도닥거리며 부르는 그 소리에 이냥저냥 선뜻 다가가 지전 한 잎을 넣지 않을 수 없었다. 허긴 며칠 전에는 ‘구세군 자선남비’와 함께 나온 원숭이 한 마리가 구름떼처럼 사람들을 모으는 데 일조 했다고 한다. 어쩌다가 그런 모금 대박을 터뜨렸냐고 물으신다면, 원숭이한테 옷 입히고 신발 신기고 모자까지 씌워서 그야말로 구경거리 난리 부르스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원숭이인줄 알고 있었다지만 사실은 오랑우탄이었다나? 어느 일간지에 기사까지 났더란다. 얼마나 비정한 장면인가? 아니 유정한 장면인가? 혹시나 해서 두리번 거려봤지만 원숭이는 없었고 나에겐 동물학대인지 동물우대인지 모를 그 장면을 목도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지전 한 잎만(액수는 비밀..) 얼렁 (?)넣고 중앙시네마로 발길을 옮겼다. 외박은? 외박은 78분짜리 독립영화다. 감독은 김미례씨다. ‘노가다’라는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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