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논평] 민주노동당의 좌충우돌과 우경화, 집토끼와 산토끼 둘 다 잃을 것이다!

[논평] 민주노동당의 좌충우돌과 우경화, 집토끼와 산토끼 둘 다 잃을 것이다!

당장의 득표를 위해 민주노동당의 미래, 나아가 노동자 민중운동의 대의를 포기하는 행위이다. 그러한 좌충우돌과 우경화로는 2007년 대선에서 추가 득표는 어림없고, 양당 경쟁 구도에 파묻혀 버릴 것이다.

사회주의 이행강령발표회, 토요일 2시

사회주의 이행강령발표회, 토요일 2시

사회주의 이행(연대사회 건설) 12대 강령 시안 발표회”에 동지를 초대합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광풍이 휘몰아친 지난 수십 년 사이에 세계 노동자․민중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민중운동은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라는 즉자적 구호 이외에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대안이 없다”는 탄식 속에 패배주의가 노동자․민중운동 속에 완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지 않습니다.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는 미국경제를 강타한 금융위기에 휘청거리고 실물경제 위기로 확산됨에 따라 세계공황으로 발전할 우려 앞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의 한복판에 있는 미제국주의는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패권적 질서를 유지하는 경제적 토대인 달러체제가 걷잡을 수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정치군사적 패권질서도 동북아, 서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균열을 일으키며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미제국주의는 위기를 전가하기 위해 ‘제3차 세계대전’을 거론하며 전 세계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전 세계 노동자․민중운동은 더욱 급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집중적인 피해를 입은 중남미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주의를 향한 강렬한 지향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도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위기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한편에서는 경제 침체 속에서 부동산․주식

2007년 어느 가을날의 斷想

2007년 어느 가을날의 斷想

‘소득보전 직불제 목표가격 인하를 반대한다.’ ‘정부 쌀 작황조사 못 믿겠다.’ ‘자연재해 지역 피해 벼를 특별 매입해라!’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 해라!’ 쌀과 관련한 이런 말들이 나오게 되면, 왜 이리 쌀쌀맞게 들리는지! 또, 그렇게만 와 닿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로 시작되는 릴케의 시(가을날)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지난여름은 위대(?)할 만큼 혹독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여파인지 여름내 아스팔트를 달구더니 立秋가 지나 處暑무렵까지 비가 내렸다. 추석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내습한 태풍 ‘나리’는 악몽 그 자체였다. 이래저래 자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쌀 농사꾼을 포함한 약자들에게는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그런 해였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올 같으면 이 짓도 못 해 먹겠어!’ 평소 격의 없이 지내는 한 젊은 친구가 서류를 떼러 왔다가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서더니 무의식중에 내뱉는다. 자조 섞인 ‘이 짓도 못해 먹겠어!’라는 한마디에는 처절했던 여름날의 흔적들이 그대로 베어 있었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이런 얘기를! 사실이 그렇다. 9월 한 달 동안의 강우량이 419 mm나 되고 비가 내린 날이 17일이나 되었다.

공공운수연맹 노동부에 단체협상 요구

공공운수연맹 노동부에 단체협상 요구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소속 간부 120여 명이 과천 노동부 청사 앞에서 필수공익사업장 필수유지업무제도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노동부에 직접 단체협상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 냉장 이삿짐 차로 서울우유 배송” 논란

“비 냉장 이삿짐 차로 서울우유 배송” 논란

화물연대 서울우유지회 파업이 9일째를 접어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울우유지회가 “냉장장치가 없는 이삿짐 차량 등으로 제품이 배송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논평] 파병으로 시작해 파병으로 해저무는 참여정부

[논평] 파병으로 시작해 파병으로 해저무는 참여정부

자본에 의한 \'개혁\'과 한미동맹에 의한 \'평화\'. 이윽고 참여정부의 개혁과 평화는 파병으로 시작해 파병으로 해저문다. 파병에 반대하고 나선 정동영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미국과의 공조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 묻고 싶다.

물고기학교 세번재_

물고기학교 세번재_

\”전략적 유연성_한미 동맹의 대전환\” 배성인 지음 | 2007_10_10 | 140*204 | 296쪽 | 값 10,000원 도서출판 메이데이 (우100-272) 서울시 중구 필동2가 128-11 상전빌딩 301호 전화 02_2277_5453 팩스 02_6008_5138 maydaypub@yahoo.co.kr

민노당은 \’2중대의 길\’로 치달으려는가??

민노당은 \’2중대의 길\’로 치달으려는가??

민주노동당은 ‘2중대의 길’로 치달으려는가 —- ‘가치 연정’에 숨은 뜻은? 10월 14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자신의 대선 운동의 방향을 밝혔다. 앞으로 대선에서 쟁점이 될 내용이 담겨 있으므로 이 연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연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겠다. ② 한미FTA 국회 비준안이 기습 처리될지 모른다. 진보진영에 비상령을 선포한다. ③ 현장을 돌며 11.11 백만 민중대회를 조직하겠다. ④ 모든 대통령후보는 남북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약속하라. ⑤ 후보 단일화는 필요하지만 권영길이 중심이 돼야 한다. ‘가치의 연정’을 제안한다. 비정규 철폐, 한미FTA 반대, 평화통일 중에 하나라도 찬성하는 세력과는 협상하겠다. 논란의 핵심은 ‘가치 연정’이 될 터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당 게시판에 한둘 올라왔을 정도이고, 심상정 의원이 대중연설에서 범여권의 ‘단일화’ 이야기를 비판하기는 했지만 민주노동당의 방침을 직접 겨냥한 말은 아니었다. 당의 진로를 좌우할 ‘연정’ 방침을 놓고 당 공식회의나 기구(이를테면 집권전략위원회)에서 토론한 바가 있는지 자못 미심쩍다. 혹시 거론은 되었을지 몰라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으리라 보이고, 더군다나 ‘가치의 연정’ 표현은 금시초문이다. 아마 ‘후보가 곧 당’이라는 불문율(?)에

사회주의 이행강령 발표회,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회주의 이행강령 발표회,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회주의 이행강령 시안 발표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몇 해 동안 ‘운동의 위기’가 거론되었을 때 ‘긴가 민가’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점에 와서도 “어렵기는 하지만 ‘위기’랄 것은 없지 않으냐?”고 갸웃거리는 분은 없을 듯합니다. ‘혹시나… 산별 건설이 민주노총의 돌파구 아닐까’ 싶어서 다들 아뭇 소리 없이 따라갔지만, 지금 ‘산별, 기대할 만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랜드 투쟁,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승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확인합니다. ‘혹시나… 민노당이 선전해줄까?’ 싶었으나, 지금 민노당은 ‘독자적인 진보정당’을 유지할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93-94년 ‘변혁의 치열한 기풍이 사그라든 뒤로, 지금의 경로는 “거의” 예정된 것이었습니다. 지금, 바닥을 쳤을까요? 앞으로도 한참은 더 바닥을 칠 수 있습니다. 어찌해야 나아갑니까? 온몸을 새붉은 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무리가 형성될 때라야, 우선 ’반전의 흐름‘을 만들고, 기어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서투르지만 머릿속으로 먼저 ‘집’을 설계하고, 다음에 집을 짓는다는 점에서 꿀벌보다 위대합니다. 우리는 먼저 머릿속으로 ‘자본주의와 완전히 다른 세상’을 꿈꾸고 설계해야 합니다. 새 사상을 보듬어 안은 뒤에는, 지금의 사회에서 그대로 살 수 없습니다. 27일, 다음주

[논평] 무늬만 남은 3不, 뿌리마저 뽑아지나

[논평] 무늬만 남은 3不, 뿌리마저 뽑아지나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후보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기반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 간의 사이비 3不논쟁을 넘어 반(反)신자유주의 진정한 교육대안을 모색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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