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당신은 \’100만 민중대회파\’와 \’미디어파\’ 어디에 가까운가?

당신은 \’100만 민중대회파\’와 \’미디어파\’ 어디에 가까운가?

어제 권영길 후보님이 나오는 100분 토론을 봤다. 어느 여대생 시민패널이 권후보에게 “요즘같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버스대절 등으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100만 민중대회를 왜 하려고 하는가? 정치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란 조금은 황당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한 권후보님의 답변은 \”오죽했으면, 직접 집회를 하겠는가? 학생이 생각하는 만큼 많은 비용이 나오는 거아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버스대절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꼭 그렇게 어렵게 답변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어차피 민주주의라는 것이비용을 수반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원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점이 있지 않은가? … 그리고 혹시 시민패널 중에 “100만 민중대회 때 100만명이 참가하나요? 참가 못하면 어떻게 하죠? ”라는 질문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이런 걱정을 했다. 사실 민중대회라는 것이 참여 숫자보다는 일반 시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오래전부터 해온 민중들의 토론장, 공론장 역할을 하는 상징으로 이해하면 되고, 그것을 말하면 될 텐데…… 어쨌든, 토론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많은 비용과 인력을 들여서 선거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에 나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지자들의 투표행태가 사회적 균열에

교육청은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임하라!

교육청은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임하라!

8일(목) 오후 5시에 공공노조 대전충남본부 주최로 「학교비정규직 단체협약 촉구 결의대회」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했다. 약 50여명의 지역동지들의 연대속에서 “단체협약 촉구!”“기만적인 무기계약 철회, 정규직화 쟁취!”를 대전시교육청을 상대로 목소리를 외쳤다.

연대사회의 노동복지 강령

연대사회의 노동복지 강령

일 6시간 노동제의 전면적 실시: 노동으로부터 해방 <p>① 사회적으로 적정한 노동시간인 1일 6시간 주 30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한다. <br />② 1일 노동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안식월제와 안식년제를 제공한다. 노동자들은 이 기간 동안 개인적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일과 관련된 교육․학습을 통해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다.<br />③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용을 보장한다. 그리고 사고, 노령 등으로 일할 능력을 상실하거나 노동능력이 없는 아동, 장애인, 학생 등의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기본소득을 보장한다.<br />④ 노동이 자기실현으로서의 인간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br />⑤ 노동자에게 고용형태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용형태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며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고용안정을 보장한다.<br />⑥ 무재해 공장(직업병 포함)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한다.<br />⑦ 노동건강권을 보장한다(노동자의 건강에 유리한 물질적, 정신적 조건 보장).<br /> ————————————————–</p> <p>연대적 자주관리 실시: 노동 안에서 해방</p> <p>① 소외된 노동을 극복하고 노동자가 생산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개별기업에서 자주관리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노동자 자주관리 실시는 노동자들의 주체역량의 성장을 전제하므로

[논설] 노동해방선봉대는 민주노총이 해야 할 일

[논설] 노동해방선봉대는 민주노총이 해야 할 일

금년은 87년노동자대투쟁 20주년인 해이다. 그래서 87년노동자대투쟁의 의의에 대한 토론과 행사도 많았다. 토론과 행사가 있었다면 실천이 따라야 할 것이다. 당연히 금년 전국노동자대회는 87년노동자대투쟁 정신을 실천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정부가 이성을 잃었다

정부가 이성을 잃었다

정부가 이성을 잃었다. 자본가들과 그들의 정부가 이성을 잃었다. 11월16일 화물/철도의 공동파업이 선언되자 투쟁을 교란하기 위해 길길이 날뛰고 있다. 먼저 경찰력을 동원한 화물연대 탄압이 집중되었다. 망향휴게소노동자들에게 오랜 세월 가해졌던 노동탄압에 분노하여 발생한 우발적인 폭력행위에 대해 부산, 경남, 전북, 대전지부 등 화물연대 산하 다수조직을 엮어서 감옥으로 보내고 있다. 철도에 대해서는 올해 말로 폐기처분될 직권중재라는 무기를 무덤에서 꺼내들어 불법투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얼마나 저들이 절박했으면 무덤까지 파헤치며 탄압의 빌미를 찾고 있겠는가? 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11일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노동자대회 및 범국민대회와 16일로 예정되어 있는 철도-화물 공동파업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결정했다. “참여정부가 관리해야 될 정치일정 중 가장 중요한 17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사회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정부는 인식하고 있다”라며 그들의 정권다툼 판에 노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은 용납 할 수 없다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어제는 지난해 말 화물연대의 생존권투쟁과정에서 빚어진 일을 이유삼아 1년여를 끌었던 재판과정에서 무죄판결을 받은바 있는 화물연대부산지부 엄** 동지에게 검찰항소심에서 실형1년을 선고하여 구속시켰다. 그리고 오늘은

[논평] ‘반부패연대’는 노동자 민중의 선택이 될 수 없다!

[논평] ‘반부패연대’는 노동자 민중의 선택이 될 수 없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대선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 내년 총선에서 일정한 의석을 차지할 만한 살림밑천을 장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 선언으로 대선판의 구도 변화가 불가피해 졌다. 이로인해 ‘보수2강’ 구도가 확고히 구축되면, ‘본선에서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판이 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중도-개혁-진보 후보와 정당들에게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

사회주의이행 경제강령

사회주의이행 경제강령

1) 금융․투자의 사회화 ① 금융의 사회화 : 연대금융의 창출 ㉠ 중앙은행 : 중앙은행은 모든 민중을 위한 최선의 복지 달성, 가격안정과 통화가치 유지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그 기능들은 국가의 발전계획, 일반적인 경제정책에 종속된다. 이를 위해 중앙은행의 독립을 폐지하고 사회적 관리를 위해 노동자․민중의 대표가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구성에 참여한다. ㉡ 연대은행 : 연대은행은 투자의 사회화를 실행함으로써 연대경제 부문을 발전시키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연대은행은 산업부문간 통합조정, 지역간 통합조정을 통해 과잉투자를 방지하고, 투자를 사회화한다. 연대은행은 국가 소유 형태를 취하고, 그 기능과 역할에 따라 적절한 사회적 관리 형태를 취한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연대은행의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재편성된다. 민간은행은 주기적 공황으로 도산할 때 국가가 개입하여 연대은행으로 전환시킨다. ㉢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연금 등 제2금융권은 그 사회적 성격에 따라 연대은행에서 흡수․인수한다. 또한 상호신용금고, 신협,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도 연대은행에서 흡수․인수한다. ㉣ 시장금융: 민간은행, 증권사 등 사적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부실화될 경우 중앙은행의 지원을 중단하여 도산을 유도하고, 그 사회적 성격에 따라 선택적으로 연대은행으로 전환한다. 예컨대,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될

‘제 20기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모집 안내

‘제 20기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모집 안내

전문 과학기술 인력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고양과 언론환경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고양을 위한 ‘제20기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의 수강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본 과정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전문 과학기술 인력의 언론환경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고양 을 위한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연4기에 걸쳐 개설되고 있으며, 과정을 수료하신 분께는 서강대학교가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1. 교육과정명 : 제20기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 2. 수강대상 : 과학기술 관련분야 국가공무원, 관련분야 교수, 전문의료인, 과학·기술자, 과학연구단체·기관 책임자(연구원), 과학연구단체·기관 홍보담당자, 과학담당 기자·PD, 과학저술가, 과학교사, 과학기술NGO 간부 등 3. 모집일정 및 방법 o 접수기간 : 2007년 11월 1일 ~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 o 수 강 료 : 전액 정부지원(300만원 상당) o 참 가 비 : 10만원 o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접수 후 확인전화 02-705-7933 바랍니다.) ☞ http://scom.ksf.or.kr -> 과학문화아카데미 -> 단기연수과정 -> 지원신청서 ※ 11월 20일까지 수강생 명단을 확정하여 개별 통보해 드릴 예정입니다. 4. 교육일정 o 기간 : 2007년 11월 22일(목)부터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지키는 반부패 공공 대통령 뽑자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지키는 반부패 공공 대통령 뽑자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삼성비자금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가 5일 추가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검찰, 국세청, 언론 그리고 심지어 삼성에 적대적인 시민단체까지도 삼성에 포섭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증언을 하여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김용철 전팀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민주화 20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공적영역을 구성하는 주요 행위자인 청와대, 검찰, 국세청, 언론, 시민단체 등이 이건희 삼성왕국의 사적인 이해관계의 침탈과 식민화 정책으로부터 오염되었고, ‘공공성’을 지키지 못할 만큼 방어벽이 허약하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정체성이 ‘정치부패’와 ‘공공성 훼손’으로 심각한 위기상태에 직면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같은 주장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특별검사제 즉각적인 도입’이 절실하다. 일반적으로, 공화국의 정체성은 공화주의(republicanism)로 표현된다. 공화주의는 시민적 미덕(civic virtue)을 구비한 유덕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면서 공공복리의 실현에 공헌하는 체제로 곧 공화국(republica)을 말한다. 따라서 공화국의 존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는 ‘시민적 미덕’이다. ‘시민적 미덕’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경제적 종속으로부터 시민의 자율적 독립’과 ‘부패방지’라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 공화국은 ‘시민적 미덕’으로 운영되는 정치체제다. 시민들이 미덕이 있을 때, 시민들의 정치참여의 자유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그

[성명]장하진 여성부 장관의 \’정황적 성구매 확실범\’ 논리를 비판한다 !

[성명]장하진 여성부 장관의 \’정황적 성구매 확실범\’ 논리를 비판한다 !

지난달 30일 한겨레신문에 실린 장하진 여성부 장관의 \’정황적 성구매 확실범\’ 논리 등과 관련하여 우리 민주성노동자연대(민성노련)의 입장을 밝힌다. 권복기 기자와 정유경 기자는 장하진 장관과의 인터뷰 배경설명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 3년 동안 \”성매매 집결지 업소수와 종업원수는 2004년 9월 1679개, 5567명에서 지난 5월 992개, 2523명으로 크게 줄\” 정도로 \”수치로만 보면 성특법의 \’실적\’은 눈부시다\”고 말하고 \”집결지가 크게 줄었다고 하나 이를 통한 성구매는 전체 성매매의 일부에 불과하다. 반면 법망을 피하려 신종·유사·변종 성매매가 크게 늘었고, 해외에서의 성매매와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가 증가하는 흐름도 나타난다\”고 우회 비판했다. 기자들의 이러한 인식은 무모한 성특법에 기인한 이른바 \’풍선효과\'(음성매춘)의 만연을 지칭하는 것으로 전적으로 옳다. 그리고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과 여성가족부 등 주류여성계는 이 변변찮은 \’실적\’을 위하여 지난 3년간 혈세 580여억 원을 성매매 피해여성을 돕는다는 구실로 물 쓰듯이 뿌리고 다녔지만 결과는 완전한 정책실패로 드러난 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장하진 장관은 성특법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다음과 같이 변명과 법 강화를 주장하는데 급급해 현 상황을 크게 오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집결지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뜸해졌다는 지적이 있습니다.\”라는 지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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