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복수와 나

복수와 나

나는 대 여섯의 어릴 때 찍은 나의 사진이 내가 그려 볼 수 있는 가장 어린 나이의 기억 아닌 형상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러니 그 전후로 내가 얼마나 어떠했나를 물어 볼 사이도 없이 커져 버렸고 지금은 아무에게도 물어 볼 사람이 없다. 하나 기억 나는 것은 늘 무엇이나 밖으로 가지고 나가 누구에게 주어버리곤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남들보다 늦게 가기를 좋아하였다. 모두를 가질 수 있는 사람처럼… 나는 두 딸을 기르는 동안 나의 아내와 함께 너무 힘들게 길렀기에 아이들을 많이 즐기지 도 못하였고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5년 전에 내가 힘들었든 나 자신의 억울한? 과거에 대한 복수를 하기로 하였다. 딸에게 내가 봐 줄 테니 아이를 가지라고 하였고 그 후에 첫 손자 아기가 나오면서 나는 은퇴할 겸 딸들 곁으로 왔고 지금 둘째 아이인 손녀 딸까지 둘을 기르게 되었다. 나는 나의 자신의 과거에 대한 분노 덕분에 더 큰 사랑의 재미를 얻게 되었는지 아니면 그 아이들이 스스로 나를 그렇게 좋아하게

죄송합니다. 테스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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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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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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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를 운행하는 화물연대조합원들 추석대목에 전면파업돌입

유조차를 운행하는 화물연대조합원들 추석대목에 전면파업돌입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과 마산시 가포동에는 SK에너지(주)부산/마산물류센타가 있다. 이곳은 울산정유공장에서 유류를 실어날라 저장해 두었다가 각 주유소로 공급해 가는 저유소(기름보관창고)이다. SK에너지(주)물류센타 내에는 유류운송만을 아웃소싱하여 ‘(주)광역특수화물, (주)영남상운, (주)한수상운’ 3개 운송사가 사업중이며, 이들 운송사에 속해서 자신의 유조차량을 지입형태로 운행하는 40여명의 화물연대조합원들이 지금 한창 투쟁중이다. 본격적인 투쟁에 이르기 까지는 몇가지 현안문제가 걸려 있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인정되어 왔던 부산저유소내의 유조차량 주차를 SK(주)에서 공사를 이유로 갑자기 거부했던 것이다. 더군다나 운송3사마져 주차부지에 대한 마땅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불러 일으킨 것이다. 유조차량은 일반차량과는 달리 지정된 장소이외의 장소에 주차를 할수 없다. 이러한 내용을 위반하게 되면 과태료가 40만원 이상이 부과된다. 이러한 제도적 조건속에서 주차부지에 대한 아무런 대안없이 저유소밖으로 유조차량을 내모는 것은 운전자들을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조합원들의 항변이다. 마산물류센타에서는 화물연대로고가 부착된 차량에 한해 저유소내 주차를 불허하며 노조활동을 탄압해 왔다. 결국 마산이나 부산이나 SK(주)에서는 유조차량의 주차문제를 가지고 노조탄압을 위한 수단으로 삼았던 것이다.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으며 와해를 위한 탄압임을 간파한 화물연대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을 사수하는 길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노동조합을 인정받기 위해 운송3사와 SK에너지(주)를

정부의 공공부문비정규대책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정부의 공공부문비정규대책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정부의 기만적인 공공부문비정규대책에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투쟁으로 맞서고있다. 17일 오후 퇴근시간, 부산광역시 교육청앞에서는 부산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화물연대를 비롯한 지역의 연대대오가 집회를 하였다. 교육청에서는 이날도 여지없이 정문바리케이트를 펼쳤다. 이로인해 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정문밖에는 시위노동자들이 정문안쪽에서는 퇴근길 교육청직원들이 바리케이트를 사이에 두고 집회가 끝날때까지 대치하는 국면을 보였다. 지난해 6월 정부는 공공부문비정규대책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함이라며 상시·지속업무를 담당하는 2년이상 근무자를 무기계약전환자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비정규노동자들의 반발만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인사노무관리표준안은 공공부문비정규노동자들을 무기계약전환대상자로 선정하고 무기계약전환을 위해 신규근로계약서 작성과 취업규칙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토대로한 각교육청의 신규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의 내용에는 ‘언제든지 해고가 가능하며,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는 온갖 독소조항으로 가득찬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근로계약서의 해고사유에는 ‘학교의 통·폐합, 휴교, 학급수 감축, 공문원의 충원, 학생수 감소등으로 과원이 발생하였을 때/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업무태만의 정도가 심하여 계속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의 종료나 변경, 예산의 감소 등 계약의 해지가 불가피한 때’ 등을 담고있어 언제든지 필요하면 무기계약노동자를 해고할수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임금체계도 연봉제와 직무급제를 도입함으로써 근로조건의 저하가 불보듯

제 눈의 안경

제 눈의 안경

우리는 무엇을 볼 때 되도록 많은 면의 큰 시야를 한번에 보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아무리 급한 지경에 어떤 것을 꼬나(째려)볼 때나 드려 다 보는 것도 잠시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최소한 다른 면에 눈을 쉬면서 하지 않거나 좌우 상하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빛들을 힐끔 보면서 하지 않으면 고정된 한곳 빛의 강도나 무의식적으로 드리워 지는 상대적 시야 밖 주변의 어두운 그림자에게 압도 되여 눈조리개의 탄력성이 위축된다. 명당도 몇 분 몇 일이면 시들해 진다. 빛이 변하고 생각이 ‘눈’을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중 고등 학교 시절에 혼자 가노라면 길에서 왜 째려 소리를 듣고 휙 돌아 한번 째려보면 몇 아이들이 서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았고 그럴 때 마다 느슨히 다가 가면서 그러면 어쩔래 하면 다 도망 가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다. 이것은 내가 튼튼한 어깨와 그들과 주변을 한꺼번에 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력도 없이 미국 대학원 다닐 때는 너무 많은 책을 읽다가 눈의 원리를 다 까먹어 버렸다. 나는 다행인지 몰라도 지금은 안경을 쓴

지난 5월에 발생한 현대차 추락사고

지난 5월에 발생한 현대차 추락사고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노동자의 추락사.

\”눈요기, 존재감 없는 배역 죽어도 싫어\”

\”눈요기, 존재감 없는 배역 죽어도 싫어\”

“눈요기, 존재감 없는 배역 죽어도 싫어” 인터뷰 \’인간적으로 정이…\’ 주연 정보훈, 아웃사이더의 반란… 임동현 기자 \’정보훈\’, 그에 대한 스무고개를 한 번 해보자. \’영화배우 정보훈\’이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누구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단편영화계의 촉망받는 여배우\’라고 운을 띄우면 여전히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이와 \’단편영화를 안 봤으니, 몰라도 상관없겠네\’라고 넘어가는 이가 있을 것이다. 눈치 채고 \’아, 그 배우!\’라고 말하는 이는 일단 패스. 2005년 미장센영화제 대상을 받았고 그의 이름을 알린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의 여주인공이라고 하면 \’맞아!\’라고 말하는 이가 있거나 여전히 궁금증을 가지는 이로 나뉠 것이다. ▲ <상상마당> 6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정보훈     © 김오달 기자 ▲ <상상마당> 6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정보훈 © 김오달 기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모놀로그#1>과 <자야한다>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그제야 알아차리는 이와 여전히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이로 또 나뉘게 될 것이다. 최후까지 누군지를 몰랐던 이들은 상심마시길. 그는 지금 찍은 영화보다 앞으로 찍을 영화가 더 많은 \’흙 속의 진주\’같은 연기자다. 앞으로 그녀를 알 기회는 충분히 있다. 물론 애초에 그녀가 누군지

\”빼지 마시고 어깨춤 한번 즐기셈~♬\”

\”빼지 마시고 어깨춤 한번 즐기셈~♬\”

“빼지 마시고 어깨춤 한번 즐기셈~♬” “젬베소리 홍대놀이터가 내뿜는 사람냄새는 차라리 신선…” 김오달 기자 저는 힘들게 취재를 마친 저녁이면 쉴 곳을 찾아 홍대놀이터로 향한답니다. 비싸고 시끄러운 술집에서 얼큰하게 취한 아저씨들의 고래고래 지르는 고함소리보다는 편하게 밴취에 앉아 맥주 한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그 여유가 좋아서지요. ▲ 기타, 젬베, 첼로라는 다소 어색한 조합의 밴드의 거리공연. 약간은 언발란스할 것 같은 이 밴드의 공연에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탄다.     © 김오달 기자 ▲ 기타, 젬베, 첼로라는 다소 어색한 조합의 밴드의 거리공연. 약간은 언발란스할 것 같은 이 밴드의 공연에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탄다. © 김오달 기자 ▲     © 김오달 기자 ▲ © 김오달 기자 지난 주말 이랜드공대위의 홈에버 월드컵점 매출제로투쟁 현장 취재를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마친 저는 지칠대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또 다시 홍대놀이터를 찾았지요. ▲ 기타, 젬베, 첼로라는 다소 어색한 조합의 밴드의 거리공연. 약간은 언발란스할 것 같은 이 밴드의 공연에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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