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화려한 휴가’가 암매장해버린, ‘피 묻은 역사적 진실’ ─ 1/3

‘화려한 휴가’가 암매장해버린, ‘피 묻은 역사적 진실’ ─ 1/3

대중 상업오락물 ‘화려한 휴가’가 암매장해버린, ‘피 묻은 역사적 진실’ 그리고 한국사회 ── 1/3 2000년대 한국 지하철의 풍경, 그리고 독일의 ‘칼 마르크스’ 요즘의 시대에서 읽혀지는 뚜렷한 대중적인 유행 중의 하나가 ‘영상’이라고 보인다. 서울 지하철을 타면 아주 쉽게 이어폰을 귀에 꼽고 영상단말기의 포로가 되어 있는 어린 친구들을 쉽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풍경 덕분에 디지털 문화에 둔감한 60대 이상의 노년층들도 약간만 눈치가 빠르면 이런 대중 유행 풍조에 대해서 이미 감을 잡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런 광경은 수년 안에 모든 지방 도시의 풍경을 갈아치우게 될 가능성이 높다. 건축부문의 철근콘크리트나 교통부문의 자동차·비행기나 에너지부문의 전기·석유 그리고 디지털의 발명 따위와 같이 1900년대가 만들어 놓은 인류의 문명 중에서도 ‘영화’는 이제 식상할 정도로 당연하게 ‘대중 오락물’로 취급되는 위치에 있다. 세계의 초거대자본 또는 (초거대자본에서 독립된)중·소의 ‘영화자본’들의 수가 일일이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많다는 사실이 그 한 증거가 되겠다. 광역시 정도만 되어도 승용차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영화상영관이 3~4개씩 있다는 사실도 대중 유행 현상의 뚜렷한 증거가 되기에

인천시민 우롱하는 롯데골프장 개발 결정, 8월 9일로 미뤄

인천시민 우롱하는 롯데골프장 개발 결정, 8월 9일로 미뤄

인천시민 우롱하는 롯데골프장 개발 결정, 8월 9일로 미뤄 여름방학 기간동안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중학생들까지 동원해 \’골프장 찬성\’ 플래카드를 들게 하는 등 불법과 부정으로 얼룩진 롯데골프장 개발(관련 글 : 불법.부정투성이 롯데골프장 개발과 계양산살리기 소원) 결정이 다음주 9일 미뤄졌다고 한다. 어제(31일) 있을 예정이었던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회의가 무슨 이유 때문이지 미뤄진 것이다. * 관련 기사 : – 동사무소 봉사나온 학생들 골프장 건설 지지집회 동원 – 봉사점수 \’미끼\’, 골프장 건설 지지 중학생 동원? – 골프장 건설 찬성이 사회봉사 활동? 여하튼 어제(31일) 밤, 인천시민을 얕잡아보고 우롱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와 계양구청, 롯데그룹의 계양산 골프장을 막아내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을 들었다. 31일 밤 인천 계산동에서 계양산 생명평화 기원 촛불집회가 열렸다. 아이들이 생명평화 기원문을 낭송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인천시민대책위가 롯데건설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의 현장 조사시 일부 주민과 학생까지 동원해 골프장 찬성 집회를 가져 물의를 빚은 내용 등 현재까지의 계양산살리기 활동을 공유하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이를 알렸다. 관련하여 오늘 오전11시 계양구청 앞에서는 관제 동원까지 일삼으며 롯데골프장 개발을 지원, 비호하는

★ [뉴코아2차침탈] 무능한 민주노동당, 오명을 벗어라!!

★ [뉴코아2차침탈] 무능한 민주노동당, 오명을 벗어라!!

★ [뉴코아2차침탈] 이랜드 투쟁, 제대로 된 반격을 시작합시다–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오명을 벗고 큰 싸움 한 판 합시다 ▲ 문성현 당대표, 단병호 의원과 권영길, 심상정 대선 예비후보 그리고 많은 동지들이 뉴코아 노조 최호섭 사무국장 연행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 오늘 새벽 4시, 노무현 정권은 뉴코아 강남점 파업 농성 현장에 두번째 공권력을 투입하여 폭력 침탈을 자행하였습니다. 한 농성장에 두 차례의 공권력 침탈,,, 유사 이래 최초이며, 기간 산업도 아닌 민간 유통 이랜드 자본, 그것도 불법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온 악질 이랜드 자본을 비호하기 위해 두 차례나 공권력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노동 탄압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 이랜드 _ 유통서비스 노동자들의 뉴코아 강남점 2차 점거 파업은 정당한 \’파업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두차례나 경찰 공권력에 의해 개처럼 끌려 나왔습니다. 아니, 끌려 나오기 전에도 수차례 이랜드 자본이 고용한 용역 깡패들의 폭력에 시달려 왔습니다. 심지어, 정체 불명 \’입점주\’들의 관제 데모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였습니다. 거개 더하여 보수 언론의 이슈차별적인 보도들,,, 자본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실직 3일째 생각

실직 3일째 생각

일을 그만둔지 이제 겨우 3일이 지났다. 겨우 3일이 지났는데 난 일주일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따지고 보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처지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상황도 아니었는데 매일매일 나가던 어느 \’곳\’을 잃어버렸다는 상실감과 더불어 벌써부터 떨어지지 않은 통장잔고를 걱정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준비해 온 예비된 실직도 이렇게 막막하기만 한데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이들의 기분은 어떤 것일까? 문득 가슴이 아파졌다. 작년 서울지부에서 롯데호텔 룸메이드 지회 간부들이 해고당했다. 외환위기이후 아웃소싱되어 외주화 되어있던 룸메이드들은 점점 악화되어 가는 근무조건을 참지못해 노조를 만들었고, 그 결과 몇몇 중심 간부들이 해고들 당했다. 오래도록 지속된 싸움에서 몇몇 해고자들은 다른 생계를 찾아나섰고 싸움의 방향이 법적싸움으로 정리되어갈 무렵 남겨진 조합원들의 탈퇴원서가 쏟아져 나왔다. 당시의 나는 참, 제대로 싸움장을 지키지 않은 그분들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었고 안에서 해고의 불똥이 튈까 두려워 어렵게 만든 노조를 탈퇴하는 조합원들이 한심했다. 마땅히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 롯데호텔과 정부는 물론 당시 나는 내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은 해고자와 조합원들을 비판했었다. 비록 그 비판이 입밖으로 내뱉어진 말이 아닐지라도

못 배우고 못 처먹은 열등감에 그런가!

못 배우고 못 처먹은 열등감에 그런가!

못 배우고 못 처먹은 열등감에 그런가! 드디어, 이 말이 나왔다. 70년, 80년대로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이키는 말이었고 그 고매한 ‘학벌멸시’ 가치를 담아 노동자를 ‘공돌이, 공순이’로 환원시킨 말이었다. 얼마나 화가 치밀어 올랐으면, 아니 사는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79만원짜리 ‘방광염 걸린 바코드 찍는 기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마다하지 못하고 그녀들은 다시, 뉴코아 강남점 지하로 불러들었던가! 자그마한 희망이, 아니 한 악덕 기업인에 대한 분노가! 바퀴달린 바구니를 담장처럼 사이에 두고 매장 안 그녀들에게 양복입고 넥타이 매고, 원피스입은 매장밖 사람들의 매몰찬 목소리! “못 배우고 못 쳐먹은 열등감에 그러지” 너무도 생생하게 들려오는 이 동영상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화조차 나지 않았다. 맞아! 우리사회는 늘 그래왔다. ‘학벌없는 사회’ 하고 어쩌고 해도 노동자를 바라보는 늘 변하지 않는 기득권층의 생각, 아니 비누로 아무리 씻어도 변하지 않는 피부색처럼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사상. “야, 김남균이! 너 공부안하믄 어티게 되는지 아나! 너 이놈아! 공돌이 될래”. 너무도 당당하게 회초리를 들고 사랑의 매를 드셨던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 노동조합을 만들고서 수만명이 운집해서 ‘1. 두발 자유화. 2.

[논평] 7월 31일 새벽, 이랜드-아프간 두 개의 사건

[논평] 7월 31일 새벽, 이랜드-아프간 두 개의 사건

노무현정부가 흔들리고 있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의 저항과 아프간 피랍 사태 등 현안에 뾰족한 해결책을 못 내놓고 있다. 2003년에 잉태한 원죄가 4년이 지난 지금 일시에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랜드-뉴코아 가지도 사지도 말자!

이랜드-뉴코아 가지도 사지도 말자!

이랜드-뉴코아 가지도 사지도 말자! 여름휴가를 얻었지만 일터에 나와야했다. 이것저것 가져올 것도 있었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도 있었다. 아무튼 열차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길에 주황색 스티커와 마주했다. 전철 출입문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기간 사업장이 아님에도 공권력과 용역깡패까지 동원해, 하루종일 계산대에 서서 화장실도 맘대로 가지 못하고 한 달에 79만원 받는 여성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는 이랜드 불매운동에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 스티커를 보다 오늘 새벽 이랜드가 불매운동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이런저런 뻘짓(전단지 살포 등)을 한다는 포스팅을 한 기억이 떠올랐다.(관련 글 : 이랜드 돈 많은가 부네, 이런 전단지 뿌리고… ) 새벽에 포스팅을 했는데, 이른 아침부터 관련 댓글이 달려 있던 것도 생각났다. 민주노총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이는 \’자신도 민주노총이지만…우린 참 쓰레기 집단이야\’라고 짧은 댓글을 남겼었고, 랜드맨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이는 “이랜드가 전단지를 뿌리고 다니는 게 돈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투쟁한다는 것”이라 항변해 왔었다. 왠지 인터넷을 나돌고 있는 댓글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확인하기 귀찮았다. 그리고

어느 전의경 어머니의 편지

어느 전의경 어머니의 편지

* 민중언론 참세상의[결국 전원 강제연행.. 2시간 여만에 진압작전 종료] 에 관련된 글. 어느 전의경 어머니의 편지 Re:홍콩에서 발휘하는 한국시위대의 인생은… 번호 : 169 조회 : 20 스크랩 : 0 날짜 : 2005.12.15 20:48 이미 불속에 뛰어든 인생들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고통의 불속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기보다는 원망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해서 그 속이 늘 썪고 문드러지는 문둥병자들입니다. 미치광이와 같아서 물속에도 뛰어들고 타는 불속에도 뛰어들면서 손에는 불타는 화염병과 쇠파이프와 돌맹이가, 입에는 악독과 궤사와 죽이는 독사의 독이 그득하여 언제나 남을 죽이고자 하나 먼저 자신을 죽여야하는 지옥불 인생입니다. 회개할 수 없는 미련함으로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없는 소경이요, 마음이 구부러져 진리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요, 스스로는 고통의 지옥불에서 한발자욱도 벗어날 수 없는 앉은뱅이 인생들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시끄럽고 입만 벌리면 불평과 죽이는 소리만 터져나오고 그 마음은 돌짝밭처럼 황폐하여 아무것도 수확할 수 없는 들짐승들이 거하는 인생입니다. 그러한 인생들의 도발적인 욕설과 멸시와 돌팔매질과 쇠파이프 타작들을 불평없이 받으며 서있는 전의경 아들의 손에는 믿음의 방패가 들려있습니다. 모든 고통을 순히

평화시위문화 뒤에는 언제나 강력한 경찰무장이 있었습니다.

평화시위문화 뒤에는 언제나 강력한 경찰무장이 있었습니다.

평화시위문화 뒤에는 언제나 강력한 경찰무장이 있었습니다. 미국.영국,독일 ,프랑스등 선진 외국에서는 시위대.범인등이 주먹을 사용 하면 진압경찰은 몽둥이나 칼을 사용 할수 있고, 범인이나 시위대가 몽둥이를 사용 하면 진압경찰은 총을 사용 할수 있도록하여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시위문화를 진압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우리나라는 그의 반대로 범인이나 시위대 보다 항상 아랫것을 사용하도록하고 죽던지 말던지 몸으로 막아라고 하니까… 이러니 나라가 범죄가 들끓고 개판인겁니다. 우리나라 시위대 가 세계에서 제일 시위를 잘한다고 미국에까지가서 원정 시위를 하는데 거기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총을 맞을까 겁을먹고 법대로 시위를 했습니다. 홍콩에서 조금 불법 시위를 하려고 하니까. 홍콩 국가에서 시위대 전원을 연행하여 감빵에 쳐넣으니까 … 두손을 들고 항복 을 했습니다…참 웃끼는 짜장면 들입니다… 한국에서는 경찰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러고 몽둥이로 경찰의 대갈통을 두덜겨패고 화염병에 불을 붙여 경찰놈들 불에타서 뒤져라고 던지고 하는것은 목숨을 걸고 시위를 하는것이라고 생각 하는데… 진정 미국이라는 공권력이 강력히 존중되는 나라에 서는 쇠파이프가 아니라 담배 파이프도 들지 못하고 비굴하게 눈치를 보다가 [총이 두려워서…목숨이 두러워서] 행진이나 한번하고 돌아온 장한 짭봉들에게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냅시다… 한국에서 처럼 미국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뜻에 의해서 세워집니다. 그래서 국민은 투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유민주주의국가는 국민들의 뜻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이므로, 마땅히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정권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가공권력은 국민의 뜻에 의해 세워진 국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 국가공권력은 곧 국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공권력에 반항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에 움직이는 국가공권력에 반항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자기존재를 부인하는 것이고 국가공권력을 지지하는 절대다수 국민들을 위협해 국가를 무너뜨려 결국 모두를 파멸로 몰고가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세운 국가와 대표자를 스스로 부인하는 것은 자기결정을 부인하는 것이고 그는 곧 자기존재를 부인하는 것이고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지지를 했으면 마땅히 복종을 해야합니다. 국민 스스로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지지하고 스스로 대표자를 선출하였으니 국가와 대표자는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고 국민은 자신의 뜻과 같은 국가의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국가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것은 남의 뜻에 의해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은 오직 국가의 존재하에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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