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전단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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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빨간 토마토와 어머니 마음

[포토에세이]빨간 토마토와 어머니 마음

[포토에세이]빨간 토마토와 어머니 마음 지난 17일 제헌절 날, 모처럼 집에서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늦잠도 맘껏 잘 수 있었죠. 그런데 아침부터 거실이 부산스러웠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무슨 이야기를 긴히 나누시는지, 그 소리가 제 방까지 들려오더군요. 잠결에 들은 바로는, 어머니께서 밭에서 호박하고 오이, 토마토를 이른 아침에 따 오셨는데, 그것의 일부를 할머니가 계신 삼촌댁에 갔다 드려야겠다, 밭에서 따오지 않은 호박을 몇 개 더 따와야겠다, 결혼한 동생에게도 토마토랑 오이를 가져가라고 해라, 언제 올 수 있는지 전화해봐라 이런저런 이야기였습니다. 아무튼 다시 잠에 청하고 일어나니 오후 2시가 넘었더군요. 아침과 점심은 당연히 모두 거른 상태였습니다. 그리 배도 고프지 않아서, 계속 잠을 잤던 게지요. 집안에는 혼자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삼촌댁에 가신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는 눅눅한 베개와 쿠션을 옥상에 널고는 내려와 물을 마시려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어머니께서 밭에서 따오셨다는 토마토와 오이가 소쿠리에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손수 재배한 토마토와 오이 탐스런 호박, 요놈으로 어머니는 호박전을 해주셨었다. 물 마시는 것은 제쳐두고, 냉큼 잘 익어 터질듯 한

\’뉴코아-이랜드\’ 점거농성장, 공권력 투입 \’초읽기\’

\’뉴코아-이랜드\’ 점거농성장, 공권력 투입 \’초읽기\’

\’뉴코아-이랜드\’ 점거농성장, 공권력 투입 \’초읽기\’ 김오달 뉴코아-이랜드 노사의 교섭이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사측의 결렬선언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경찰의 적극적 공권력 투입 의사와 사측이 공권력 투입 요청 및 직장폐쇄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오늘(19일) 밤에서 20일 새벽이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전경버스와 전투경찰 등 경찰력에 의해 철저히 봉쇄된 홈에버 월드컵몰점 점거농성장     © 김오달 ▲ 전경버스와 전투경찰 등 경찰력에 의해 철저히 봉쇄된 홈에버 월드컵몰점 점거농성장 © 김오달 현재 이랜드 사측은 “사측 입장에서 상당히 양보된 협상안을 제시했음에도 노조는 매장점거와 관련된 어떠한 계획도 내놓지 않고, 오히려 21일 매장점거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교섭상대로서 신뢰할 수 없어 교섭을 중단하게 되었다”며, “매장점거농성을 풀지 않으면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와 관련해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는 “사측이 진전된 안이라고 들고온 협상안은 지난 협상 때의 안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여전히 점거농성을 풀 것만을 협상 내내 강조하는 등 성실한 협상주체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고, 협상 자체를 공권력 요청 및 직장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한 명분을 쌓는데 이용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노조의

[논평] 공권력으로 비정규법 \’안착\’ 소망 이룰까

[논평] 공권력으로 비정규법 \’안착\’ 소망 이룰까

바야흐로 \'안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는 불가피해보인다. 노무현정부가 애써 표정관리하며 감춰왔던 신자유주의 내면의 폭력성을 또다시 드러내야 할 곤궁에 처하고 말았다.

지하철수사대 종로 3가 부패경찰 박성동 비리 밝혀주면 10억원 드립니다

지하철수사대 종로 3가 부패경찰 박성동 비리 밝혀주면 10억원 드립니다

퍼트려주세요 엽기 부패경찰박성동,비리고발했다고 10년스토킹합니다 지하철수사대 종로 3가 (744-0486)부패경찰 박성동해꼬지로 고통받고 있어요.도와주세요 박성동의 10년전력투구 스토킹 목적은 내돈때문. 재산이 한때 25억도 했고 , 5억으로 줄었다 현재 10억, 이자는 나의 재산상태를 정확히 알고있음. 10년간 수만가지 마피아식, 엽기적 해꼬지,,,” 돈 내놔”입니다. 박성동과 전과100범가족,이상기는 10억을 노리고 있음. 1997년 마포구 연남동254-74에 살았다. 자전거를 집앞 건물에 늘 세웠는데,그집 거주자가 매일 자전거를 세우는 걸 봤는데 시비걸더니 주거 침입으로 고발했다. 앞집에 살고, 신문, 우유배달부등 하루종일 사람이 드나드는데 무슨 죄를 졌냐. 그냥 풀려났다. 오래 감시했었는지 아무 의심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어느날 연남동 파출소장이 기분좋게 인사를 했다.너무 불쾌했다. 재수없이 순찰차에 범죄자처럼 파출소까지 불려갔던 불쾌한 기억때문에 박성동에게 욕했다. 그후 박성동은 앙심을 품고 해꼬지했다. 연남 파출소경찰들을 총동원, 방 앞길을 싸이렌 울리며 경관등 번쩍이며 하루종일 지나고, 새벽에도 사이렌 소리에 잠 잘수가 없었다. 길에서도 순찰차가 계속 경관등 번쩍이며 사이렌 울리며 내옆을 지나고 ,,, 순찰차 두대가 동시에 한대는 내앞에서 뒤로, 한대는 뒤에서 앞으로, 연남동에서는 연남동 파출소경찰들이 전력투구로 스토킹했다. 너무 괴로워서 경찰비리를 마포서 청문감사실에 고발했는데 증거도 없고 무혐의로

[입장]영코뮤날레 발제문 “성노동자의 성별화된 권리를 위하여”(이황현아/노힘)에 대하여

[입장]영코뮤날레 발제문 “성노동자의 성별화된 권리를 위하여”(이황현아/노힘)에 대하여

우리 민성노련은 지난 6월 28일 서강대(다산관)에서 열린 맑스코뮤날레 학술문화제 \’영 코뮤날레\’ 세션에서 발표된 이황현아(노동자의힘 여성활동가모임)님의 발제문 “성노동자의 성별화된 권리를 위하여”중 오해 소지가 있는 몇 가지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이황현아 님의 글 전문은 민성노련 카페 \’문서창고\’로) [발제문 1] \’특정구역 비범죄화\’, 특정구역 비범죄화는 민주성산업인연대와 민주성노동자연대가 2006년부터 구사하고 있는 비범죄화의 구체적인 주장이다. 이 주장은 성노동자운동을 지지 지원하는 연대 세력인 성노동자운동네트워크가 비판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은 언론이 떠드는 대로 전국이 사창화되고 있다는 마당에, 전국을 비범죄화하자고 하는 주장이 국민을 상대로 설득력이 있을 것인가 하고 반문한다. 그런데 현실성을 판단의 잣대로 해서 성노동자운동의 방향을 잡는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성노동자를 주체적 대상으로 하는 비범죄화가 아니라, 특정구역-평택만 비범죄화하자는 건 성노동자운동의 의의를 훼손하는 논리적 모순이자 실리에 기댄 발상이다. [민성노련 입장] 먼저, 우리가 주장하는 ‘특정지역 자율관리제’는 ‘평택만’이 제도를 택하자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전국의 집창촌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자율관리제’와 합법화 및 비범죄화의 차이점에 대하여는 영코뮤날레에서 민성노련 이희영

[동영상]애절한 매미 노랫소리 그리고 사랑 잃어버린 바보

[동영상]애절한 매미 노랫소리 그리고 사랑 잃어버린 바보

[동영상]애절한 매미 노랫소리 그리고 사랑 잃어버린 바보 오늘 비가 참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우산을 썼지만 바지자락이 온통 젖어 버렸습니다. 바지자락뿐만 아니라 세상은 온통 빗소리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는 날 , 난데없이 매미 울음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왔습니다. 물을 튀기며 달리는 자동차소리와 뒤섞인 빗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지만, 도로변에 줄지어 자리한 가로수에서 매미 노랫소리를 또렷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주변 가로수를 살펴보았는데, 역시나 매미 2마리가 비를 피해 나무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놈이 \’맴맴맴~맴맴매에\’하고 요란하게 짝을 찾는 노래를 부르더군요. 매미의 애절한 울음소리를 듣다가, 기억 속에서 자꾸 멀어져만 가는 그리운 그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저 매미처럼 뜨겁게 혼신을 다해 사랑하지 못한 자신이 참 한심하고 바보처럼 느껴졌습니다. → 리장 님의 블로그 가기

정권이 공권력 투입 협박하는 홈에버-뉴코아 협상의 진실

정권이 공권력 투입 협박하는 홈에버-뉴코아 협상의 진실

18일 오전 김경욱 위원장 발언 예상했던 것처럼 어제 교섭을 나가보니 노동부와 회사가 짜고 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6일 노동부 이상수 장관이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뉴코아에 대해서는 1년 유예 후 외주화 철회, 홈에버에 대해서는 단체협약에 나와 있는 18개월 이상 고용보장을 회사가 제안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정도면 노조가 수용할 것이고 오늘 중으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저녁 7시 교섭을 시작했는데 회사는 사전에 노동부와 합의한 것이 없다고 말하였지만 5시간 정도 지나서 할복하는 심정으로 양보한다면서 노동부 장관이 말한 내용 그대로 말하였다. 노동부와 회사가 이미 교섭 안에 대해서까지 사전 합의가 있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뉴코아 최종양 대표이사는 “외주화 철회한다.” 라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지 가만히 들어보니 사측에서 한다는 말이 “이렇게 회사가 양보를 했는데 노조는 무엇을 양보할 껀가? 노조는 몇 시간안에 농성을 해제할 것인지 그리고 고통분담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밝혀라” 고 말했다. 순간 긴장했다가 아! 얘네들이 장난을 치는구나! 확깼다. 무엇을 요구하면 좋을지 사측이 얘기해보라고 하니깐 “임금삭감, 동결을 비롯해서 내년도 단체협약까지 사측에게 맡겨라!” 외주화 철회는

“승리할 때까지 우리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승리할 때까지 우리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

\’맞불\’ 52 호 http://counterfire.or.kr “승리할 때까지 우리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아래 내용은 7월 16일 이랜드 일반노조 긴급 조합원 총회에서 김경욱 위원장이 4백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열광적인 환호 속에 연설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어제 노동부와 회사측이 오늘 교섭하자고 했다는 내용을 기자에게 처음 들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외주용역화 중단’의 안으로 타결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다. 그동안 회사측은 절대 교섭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우리가 점거 파업을 하고 투쟁하니까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교섭에 나왔다. 지금은 조합원 10명만 매장 앞에 모여도 셔터를 내린다. 그동안 우리는 혹시 계속 투쟁하면 정말 교섭하지 않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우리가 강력하게 투쟁하니까 회사측은 교섭에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투쟁을 멈출 수 없다. 밑바닥 여론은 우리편이다. 결국 회사측는 그동안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용역 전환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안을 던질 것 같다. 그러나 뻔하다. 회사는 그동안 용역전환을 계속 해왔고, 이번에 오픈하는 광주점은 몇 명을 제외하곤 전부 용역이다. 우리의 요구는 정규직 인사이동 반대, 계약해지 철회,

[지금, 뉴코아에서는] \”칠테면 쳐봐라\”

[지금, 뉴코아에서는] \”칠테면 쳐봐라\”

내가 만드는 교섭안 밖에서는 교섭단과 회사가 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농성장에 남아있는 우리도 가만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조합원 토론 시간에는 “내가 만드는 교섭안”이라는 제목으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각자가 회사와 교섭을 한다는 생각으로 교섭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역시 “용역을 철회하고 직접 고용할 것, 해고된 비정규직 조합원 원직으로 복직할 것(비정규직 조합원을 정규직으로 공식 채용할 것을 요구한 의견도 많았습니다.), 아울렛에서 고용한 파트(계약직) 를 본사에서 직접 채용할 것” 등 우리가 계속 요구해왔던 고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일하는 인원을 충원하라는 말도 있었고요. 지금까지 전혀 주어지지 않았던 복지에 대한 얘기도 많았습니다. 특히 여직원의 생리 수당을 복원할 것, 출산 휴가를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할 것 등 여성들의 권리에 대한 말이 많았습니다. 탁아소를 설치하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휴게실을 제공할 것(매장 안에 있는 기도실을 휴게실로 전환하면 된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병들에 대한 개인 의료비를 지급할 것,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계산대에 있는 모니터에 시력보호 필름을 부착할 것 등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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