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지배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맞서라!
한미FTA는 남한 사회를 미 제국주의의 완전한 경제식민지로, 완전한 신자유주의 체제로 개조하려는 내외 지배세력의 쿠데타다! 한국의 지배세력, 미 제국주의의 경제식민지화라는 막대한 현찰을 주고 ‘선진국화’라는 부도어음을 받다 4월 2일 한미 FTA가 극적인 연출 속에 타결되었다. 지배세력을 비롯한 각계각층은 이 사실을 둘러싸고 제각기 평가와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독점자본과 지배세력은 자유주의 개혁분파와 수구 보수분파를 가리지 않고 환호작약 일색이다. 지배계급의 표현기관인 보수언론들은 ‘제2의 개방’이니, ‘제3의 개국’이니, ‘대한민국 G7 시대’니 하며 난리법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손해를 무릅쓰고 위대한 결단을 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고, 지배계급은 느닷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나라를 다시 연 결단의 국가지도자로 칭송하고 있다. 협상내용은 A+로 최상의 점수를 받고 있고, 협상에 임했던 관료들은 ‘영웅’과 ‘전사’로 칙사대접을 받고 있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교섭팀은 협상에서 국익을 최대한 관철시켰을 뿐 아니라, 경제를 전면적으로 개방함으로써 후진국으로부터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새 역사를 열었다는 것이다. 적반하장이란 바로 이러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도대체 경제의 전면적인 개방이 곧 선진국화이며 또 제3의 개국이 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잘 나가던 아르헨티나는 왜 전면개방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