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선 결과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
아래는 지난 10.26 재보선 선거 결과에 관해 ‘다함께’ 사이트 ( http://www.alltogether.or.kr/ ) 에 올라온 글을 퍼온 것입니다. 재보선 선거 결과, 특히 울산 북구에서의 패배에 관해 나름의 평가를 제시하는 글들은 많았으나 그 중에 후보의 문제, 즉 사측과 타협해서 비정규직을 확대시킨 노동조합 관료출신의 후보가 나선것이 선거 패배의 주된 문제임을 지적하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재보선 선거 결과의 책임을 진다’ 며 지난 10월 31 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사퇴결정을 내린것 ( http://www.labortoday.co.kr/news/view.asp?arId=57946 ) 에 유감을 표합니다. 민주노동당이 열린우리당도 아닌데 재보선 선거에 패했다고 지도부가 책임지고 물러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지도부가 교체된다고 ‘당의 혁신’ 이 이루어 집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떤 지도부가 들어오면 ‘일반 당원이 주인되고 국민에게 감동과 열정을 주는 진보정당으로’ 다가설수 있겠습니까. 지도부 교체가 당 혁신의 기본이고 첫걸음 이라고 주장하는 일부는 이 질문에 답할수 있습니까.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하락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의 ‘혁신’ 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그간 당의 정치적 입장과 활동들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진지하고 공정한 평가여야 합니다.
칼럼
하이에나새끼
2005.11.0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