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더불어숲 8월] 고사카 빈첸시오 선생님 무료강연에 초대합니다!

[더불어숲 8월] 고사카 빈첸시오 선생님 무료강연에 초대합니다!

‘거리의 주방장’으로 불리우는 일본인 수사, 고사카 빈첸시오. 그는 매일 아침 250명의 식사를 준비하며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프란치스꼬의 집’ 터줏대감입니다. 1989년 일본에서 건너와 지난 12년 동안 노숙자들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한편으론 한국인에게 받은 사랑을 평생 돌려주면서 일본인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북한에서도 봉사하고 싶다.’는 빈첸시오 수사의 한국 사랑을 느껴보세요.

국민들은 천지개벽을 바라네

국민들은 천지개벽을 바라네

국가정보원의 도청테이프 처리에 대하여 당리당략과 갑론을박이 춤추고 있으므로 이번 기회가 국가발전을 위하여 정치와 사회개혁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검찰이 도청테이프 274개의 내용을 모두 조사 공개하고 법대로 처리하라고 촉구한 내용을 시로 요약한 것이다.

[독서일기]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혁명

[독서일기]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혁명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혁명로버트 O. 팩스턴 지음, 손명희 옮김 / 교양인 최근에 만난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 미디어 관련된 업무를 하는 한 선배에게서 흥미롭지만 섬뜩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젊은 세대에 극우적 정서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단지 이들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정치세력이 없을 뿐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같은 보수주의자들의 무능은 이들을 동원하지 못하고, 따라서 파편적이고 분산되어 있지만 이들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유능한’ 우파세력이 등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아마 그 ‘유능한’ 우파세력이 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파시즘의 성격을 가질 것이다. 파시즘은 대중동원이라는(그것도 열정적인), 대중정치 시대에 우파들이 풀지 못했던 숙제를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파시즘이 등장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검토하면서 파시즘을 정의하고자한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파시즘을 그 지도자들이나 이론가들의 담론이 아니라, 실재 역사 속에서 전개된 사실을 중심으로 고찰한다는 점이다. 파시즘은 ‘권력장악’ 그 자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관된 이론이나 이데올로기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중심적으로는 민족의 갱생, 혁신, 정화와 같은 목표가 선언되었지만, 세부적으로는 대중을 동원하기 위해서 편의적인 공약이 남발되었다. 대중을 동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법과

[논평] 또다시 노동자 협박하는 8.15 경축사

[논평] 또다시 노동자 협박하는 8.15 경축사

대기업이 사상 최대의 수익으로 넘쳐나는 현금을 장롱 속에 쟁여둔 마당에 대기업 노동자의 기득권을 거론하고,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노동조합 한테 해고의 유연성을 말하다니,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광복 60주년, 노동자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

[박영자의 북쪽이야기] “동원체제 정당화와 기억의 정치”

[박영자의 북쪽이야기] “동원체제 정당화와 기억의 정치”

북한정권은 인민들의 상처와 고통을 집단적인 복수심으로 재구성하였고, 김일성을 집단적 복수를 실현시킬 ‘인격화된 민족체’로 신화화하였다. ‘君主-臣民’ 질서 형과 위계적 질서는 이후 북한에서 ‘신민형 사회’가 수립되는 정치문화...

하루살이 세상

하루살이 세상

석유매장량이 제한되어 석유값이 폭등하는데도 정부만 고심하고 있을뿐 국민들의 생활자세는 하루살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에너지절약의 생활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다함께신문]성노동자 운동 지지세력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

[다함께신문]성노동자 운동 지지세력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

성매매방지법과 성노동자 (다함께신문 제59호 2005. 7. 9 ~ 7. 22) – 정 진 희 지난 6월 29일 수천 명의 성노동자들이 모여 자치조직인 ‘전국성노동자연대 한터여성종사자연맹’(이하 한여연)을 출범시키면서 성노동자 운동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여성들이 “노동자가 아니”라며 이들의 단체행동을 막으려 한다. 여성가족부 등 정부는 압력을 넣어 한여연의 출범식 장소 대관을 가로막았다. 성매매 여성들의 저항은 성매매방지법을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것으로 포장해 온 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안타깝게도, 여성단체연합 등 주요 여성단체들도 비슷한 시각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운동에 냉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성매매 여성들이 성매매 과정에서 성적 착취와 억압을 경험한다고 해서 이들이 자신의 성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많은 가정에서 폭력이 저질러진다고 해서 결혼을 금지하자고 할 수 없듯이). 한여연 부대표 정희주 씨가 7월 3일 세계여성행진 한국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밝혔듯이, “성노동자들 절대 다수는 가족들의 가난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다. “성노동자들이 짊어진 생의 무게에 비해 마땅한 일자리는 정말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가족부가 지급한다는 1인당 37만 원 수준의 긴급생계비로는 할 수

[노동자의 힘]성노동자 투쟁 적극 지지하며 연대할 터

[노동자의 힘]성노동자 투쟁 적극 지지하며 연대할 터

노동자의힘이 전성노련에 보내온 공문 일시 : 2005년 8월 10일 발신 : 노동자의힘 수신 :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 제목 : 전성노련의 ‘노동자성’ 주장의 견해 요청에 대한 답변 지난 7월 15일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아래 전성노련)에서 ‘성노동권’과 관련하여 저희 조직에게 입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답변을 요청 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답변을 드리게 된 점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자의힘은 전성노련의 ‘생존권투쟁’을 지지합니다. 성매매여성의 80% 이상이 가족부양을 위해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여성이 빈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문제시하지 않으며, 생존을 위해 성매매를 선택한 여성들을 범죄화하고, 생존권을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자의힘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성매매여성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연대의 뜻을 전합니다. 노동자의힘은 현재 ‘성노동권’과 관련해서는 내부 논의 중에 있습니다. 현재 ‘성노동권’에 대해 저희 조직은 내부에 다양한 편차와 의견이 존재합니다. 이에 저희는 내부토론을 계획하는 등 입장마련을 위해 조직차원에서 논의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저희는 귀 단체께서 요청하신 것처럼 ‘성노동권’에 대한 ‘찬, 반’을 논하기보다는 문제의식의 공유와 토론을 통해 논의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더

전쟁과 변혁의 시대 또다른 즐거움 + 수정시간표

전쟁과 변혁의 시대 또다른 즐거움 + 수정시간표

또다른 즐거움 작은 영화제와 전시회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좋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작은 영화제가 열립니다. 또, 전시물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구입하시는 티켓으로 이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켄 로치 감독의 신작 다정한 입맞춤 Ae Fond Kiss / Just a Kiss 켄로치 감독 2004년 작 상영시간 104분 영화는 9.11 이후 무슬림 혐오 분위기가 확산되는 스코틀랜드에서 파키스탄 출신 무슬림 젊은이들이 카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 청춘 남녀와 꼭 마찬가지로 대학 진학이나 연애·결혼 문제 때문에 부모와 친지들과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켄 로치는 인종차별과 억압의 문제가 종교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전쟁에 반대하는 세 편의 영화들 하트 앤 마인드 Hearts And Minds 피터 데이비스 감독 제작 1974년 작 상영시간 112분 베트남 전쟁판 화씨 911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반전 다큐멘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 미국 지배자들의 위선, 전쟁에 참가한 미국 평범한 군인들의 절망, 베트남 민중의 고통과 불굴의 저항정신 등을 이들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보기

[류미례의 언제나 영화처럼] 촛불론 혹은 쌈마이론

[류미례의 언제나 영화처럼] 촛불론 혹은 쌈마이론

오히려 나는 영원히 촛불이고 싶다. 샹들리에가 되어 부자집 호사가의 취미거리로 전락하는 것보다 행복한 일이다. 약하더라도 나만의 빛을 내고 싶다. 스스로의 빛에 도취되어 비틀거리지 않는, 단 한사람에게라도 길잡이가 되는 그런 빛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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