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러 독립 미디어 단체들이 사회 정의 중심의 저널리즘을 강화하기 위해 무브먼트 미디어 얼라이언스(MMA)를 출범시켰다. 이 연합체는 팔레스타인 문제와 같은 중요한 이슈를 다루는 중앙 허브를 구축하고,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를 목표로 한다. MMA는 자본주의적 경쟁을 넘어 서로 재정적, 정신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미국 좌파의 전략은 미 제국의 종식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가의 경제 자원을 국민 복지로 전환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고 한다. 좌파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을 거부하고, 군사비 축소와 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부채를 줄이려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러한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좌파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대안 미디어를 지원하며, 조직 교육과 인재 발굴을 통해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에서 예측 가능하고 협력적인 행정부를 선호하지만, 해리스와 트럼프 모두 중국에 대해 어려운 선택을 제시한다. 해리스는 바이든의 대중국 정책을 이어가며, 트럼프는 더 강경한 관세 전쟁과 적대적인 대립을 예상하게 한다. 중국은 트럼프의 혼란스러운 리더십이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매우 신중하게 진행해왔다. 그러나 해리스 대통령이 취임하면 이 상황이 변할 수 있다. 해리스는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정책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제안된 여러 법안이 팔레스타인 관련 교육과 발언을 억압하려 하고 있다. 교육자들과 활동가들은 이 법안들이 이미 차별받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저항하고 있다. 일부 법안은 보류되었으나, 다른 법안들은 여전히 입법 과정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말라 해리스는 노동계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트럼프에 맞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가자지구에 대한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의 목소리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노동계와 외교 정책 간의 모순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노동운동이 민주당의 미래 정책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대의원들의 요구는 무시되었으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었다.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의 연설조차 허용되지 않으며, 당의 지도부는 정책 변화를 거부했다. 그러나 당내의 변화를 위한 압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
많은 노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인종차별이나 외국인 혐오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 트럼프는 경제적 불만과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공감, 그리고 기존 엘리트들에 대한 비판을 통해 노동자 계급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진보주의자들이 이러한 경제적 호소를 무시한다면 트럼프의 재선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