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캐나다는 약 1,0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계획 중이다. 캐나다 주 및 준주 지도자들은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강력한 보복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구체적인 대응책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캐나다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국경 보안 강화를 포함한 9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죽이기 법안"으로 불리는 H.R. 9495는 재무부 장관에게 비영리단체의 면세 자격을 조사하고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반대 의견을 범죄화할 위험을 높인다. 법안은 특히 팔레스타인 연대를 포함한 급진적 좌파 비영리단체를 탄압할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규모 비영리단체는 법적 분쟁과 정부 탄압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 비영리단체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은 축소되어 언론의 자유와 사회 정의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캐나다 조롱은 캐나다 내부의 경제적, 정치적 균열을 드러내며, 특히 서부 지역과 온타리오·퀘벡 중심의 전통적 동맹 간의 긴장을 부각시켰다. 서부의 미국 경제 의존도 증가와 지역적 소외감은 캐나다 연방의 통합에 도전을 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미국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는 현대적 경제 현실과 내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거나, 점진적 통합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덴마크와 그린란드 당국은 이를 강력히 반박하며 외교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린란드는 희소광물, 군사적 중요성, 북극 항로 등 지정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간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그린란드는 경제적 자립과 독립을 모색하며 덴마크와의 관계를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북극에서의 국제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미국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해 전략적 준비금(SBR)을 만들려는 계획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SBR은 미국의 경제 안정과 부의 보호 수단으로 제안되었으나, 달러 지위 약화와 비트코인의 변동성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암호화폐의 부상과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는 국가 주도의 경제 체제에서 민간 자금과 기술 중심의 질서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경찰은 이스라엘 군대와의 교류를 통해 군사화된 치안 및 감시 기술을 배우며, 이는 흑인 및 소외된 커뮤니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훈련 프로그램은 인종적 차별과 억압을 강화하며, 미국과 팔레스타인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유사한 피해를 초래한다. 활동가들은 경찰 교환 프로그램과 군사화된 치안을 중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며 저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는 공공 부문을 약화시키고 노동자 보호를 제거하려는 극우적 계략에 불과하다. 진보주의자들과 민주당원들은 DOGE가 낭비를 줄이려는 선의의 시도라는 잘못된 전제를 받아들이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위장된 노력의 위험성을 강력히 비판하고, 자유주의 국가의 기반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건국의 아버지들은 미국 정치 담론에서 자유, 평등, 민주주의의 이상을 상징하는 신화적 인물로 이상화되어 왔다. 하지만 그들은 노예제와 같은 모순을 해결하지 못한 채 미국 건국의 한계를 남겼으며, 그들의 유산은 비판적이고 균형 잡힌 평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상화는 현대 미국 정치에서 정당성과 통합의 도구로 활용되지만, 그들의 공헌과 결점 모두를 성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퇴역 군인이자 미국 시민인 샴수딘 자바르가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테러를 감행해 15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바르가 IS와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그는 새로운 기술과 군사적 배경을 활용해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테러리스트의 기술 활용 증가와 군대 내 급진화 문제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도전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제안은 북극 지역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전략적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반영한다. 그러나 무력 사용 가능성 언급과 덴마크에 대한 압박은 동맹국 간 신뢰를 약화시키고, 국제 협력 대신 고립주의적 접근으로 비판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강대국의 성공은 동맹의 힘에 의존했으며, 트럼프의 고립주의적 전략은 미국의 장기적 안보와 국제적 위상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