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에서 23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컨 9 로켓을 발사하고, 최초로 바하마 해안 인근 드론쉽에 1단 로켓을 착륙시켰다. 바하마와의 새로운 협력으로 팰컨 9이 새로운 궤도 경로로 발사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며, 바하마 정부도 우주 산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의 2025년 21번째 팰컨 9 미션이었으며, 올해 15번째 스타링크 위성 발사였다.
로켓랩이 뉴질랜드에서 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 임무를 위해 블랙스카이(BlackSky)의 첫 번째 Gen-3 지구 관측 위성을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이 위성은 35cm 해상도의 고화질 이미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블랙스카이의 지리공간 정보 수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2025년 로켓랩의 두 번째 미션이었으며, 같은 날 스페이스X도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해 우주 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SpaceX는 2월 15일(EST)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 9 로켓을 발사해 스타링크 위성 21기를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하며 로켓 재사용 기록을 26회로 경신했다. 이번 발사는 올해 20번째 팰컨 9 발사이며, 이 중 14번이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임무로 현재 약 7,000개의 위성이 운영 중이다. 팰컨 9의 1단 부스터는 발사 후 약 8분 만에 대서양에 위치한 드론쉽 A Shortfall of Gravitas에 착륙하며 완벽한 재사용 임무를 수행했다.
SpaceX는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2단)과 슈퍼 헤비 부스터(1단)의 정적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IFT-8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IFT-8 발사는 2월 말로 예상되나,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발사 허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스타십은 2027년 NASA의 아르테미스 3 미션에서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며, SpaceX는 올해 총 25회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의 45억 4천만 년 역사를 1년으로 환산하면, 1월 1일에 원시 지구가 형성되었고, 12월 25일에는 공룡이 멸종했으며, 현생 인류는 12월 31일 밤 11시 25분경에 등장했다. 대기 중 산소 증가(6월), 최초의 다세포 생물 출현(11월), 네발동물의 육상 진출(12월 초)과 같은 주요 지질학적 사건들이 연중 특정 시점과 연결된다. 인간 문명의 대부분은 마지막 몇 분에 해당하며, 산업혁명, 우주 탐사, 인터넷과 인공지능의 등장은 지구 역사에서 단 몇 초에 불과한 짧은 순간에 이루어졌다.
연구팀이 사상 최고 에너지를 가진 중성미자를 발견했으며, 이는 기존에 관측된 중성미자보다 30배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 중성미자는 지중해 심해 탐지기 KM3NeT에서 검출되었으며, 초질량 블랙홀을 포함한 블라자르 혹은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과의 충돌로 인해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발견은 우주 고에너지 물리학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사건으로, 향후 연구를 통해 기원의 실마리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연합(EU)이 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2,000억 유로(약 2061억 달러)를 투자하는 InvestAI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AI 훈련을 위한 강력한 칩을 갖춘 'AI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한 200억 유로 규모의 신규 펀드가 포함된다. 해당 발표는 파리 AI 서밋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공개했으며, 이는 블랙스톤, KKR & Co 등 민간 투자자들이 향후 5년간 AI 관련 프로젝트에 1,5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미국과 중국의 AI 투자 확대 속에서 EU는 AI 공장 7곳을 지정한 데 이어 추가로 5곳을 발표할 예정이며, 새로운 AI 기가팩토리는 기존 시설보다 4배 많은 최첨단 AI 칩 10만 개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리아나 마추카토는 AI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술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기존의 착취적 비즈니스 모델을 AI에 적용할 경우, 불평등과 시장 독점이 심화될 위험이 크다. AI가 공공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의 시장 독점을 견제하고 알고리즘 투명성을 높이는 규제가 필수적이다. 유럽의 "유로스택(EuroStack)"과 같은 공공 디지털 인프라 구상이 이러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파리 AI 서밋은 이러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획기적인 대형 언어 모델을 공개하며 AI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과 실리콘밸리가 폐쇄적이고 고비용 구조의 AI 모델을 고수하는 사이, 중국은 국가 주도의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빠르게 혁신을 확장해왔다. 딥시크의 등장으로 서구의 AI 독점이 흔들리면서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AI의 효율성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닌,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경학적 힘의 균형을 재편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는 파리 AI 정상회의에서 AI 규제 선언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산업 성장 우선 정책을 채택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캐나다, EU, 인도, 중국 등 60개국은 AI의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또한, 37개 기술 기업과 일부 국가들은 AI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AI 연합’을 결성했다. 미국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반면, 세계적으로는 AI 규제를 강화하려는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