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첼레트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4년 간 사회 불평등 해소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칠레에는 거대한 적이 있다. 그의 이름은 불평등”이라며 “함께 할 때만 우리는 이와 대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시작하자. 시간은 짧다”고 강조하고 취임 100일 간 추진할 50대 과제를 제시했다.
리비아 의회가 민병대의 불법적인 석유 판매를 통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리를 전격 해임했다. 프랑스가 주도한 나토의 공습 아래 카다피 정권이 몰락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3년이 된 11일, 밀양송전탑에 반대하는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후쿠시마의 비극을 되돌아보며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후쿠시마 사고 원전은 낡았었지만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안전하다고 속여 왔다”며 “우리가 무감각, 무관심하면 후쿠시마는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 결과만을 보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이번 도지사 선거는, 일본의 운동진영, 특히 원전반대운동에 심각한 문제를 던졌다. 간단하게 말하면, \"탈 원자력 발전\"을 내걸고 입후보한 우쓰노미야 겐지 후보와 역시 \"탈 원자력 발전\"을 강하게 주장하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후보 간의 단일화에 실패하고 이에 따라 아베 정권과 가까운 보수의 마스조에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었다는 것이다.
아베 정권 이후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재일 조선학교에 대한 대규모 차별 반대 행사가 진행돼 주목된다.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 스웨덴 극우가 칼부림을 벌이며 공격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키예프 마이단에서 적극 활동한 이들은 재벌 인사는 자신들이 꿈꿨던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수십년 간 우크라이나 기업과 정치 지배집단을 분석해온 우크라이나 일간 프라우다(Pravda) 부편집장 세르게이 레셴코는 “이는 새 정부의 가장 논쟁적인 조치”며 “위험한 도박”이라고 혹평했다.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3주년을 앞둔 8일, 후쿠시마 현 주민들이 3년의 고통을 호소하며 원전 폐지와 이재민 지원을 요구하는 대중 집회를 열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반정부 시위 중 경찰과 시위대 모두를 사살한 저격수 뒤에 기존 야권이 있었다는 의혹이 유럽연합 내부에서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소수 좌파와 아나키스트는 \"민족을 위해선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릴 수 없다\"며 러시아와 서방의 개입을 비판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 간 전쟁을 계급 사이의 내전으로 전화시키자는 레닌의 공식이 이들 좌파에 의해 다시 제기되고 있다. 1막에서 기회를 놓쳤던 좌파가 제국주의 전쟁과 갈등이라는 2막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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