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야권이 제헌투표에 대해 최종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은 제헌투표 이행을 위한 치안유지를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한편 IMF 구제금융을 위한 전제사항인 긴축조치를 밝혔다가 몇 시간 만에 취소하는 등 제헌투표 강행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무슬림형제단은 반 야권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유혈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몇 주간 타흐리르 광장에서 보여준 이집트 인민의 용기는 혁명이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물론 아직 어느 한쪽도 승리하진 못했다. 오랫동안 이집트의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뿌리내려온 무슬림형제단은 설탕과 빵, 고기를 미끼로 빈민을 반혁명의 도구로 동원하고 있다. 군대의 움직임도 여전히 큰 변수다.
무르시 대통령이 8일 저녁 헌법 선언을 철회했다. 그러나 국민투표는 계획대로 15일 진행된다. 무르시 반대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집트 군부는 처음으로 성명을 내 사회적 혼란에 대한 개입 의사를 밝혔다.
이집트 무르시 반대 시위대가 급기야 대통령궁 바리케이트를 뚫고 입구까지 진입했다. 7일 수십만 규모의 시위 후 이집트 정부는 국민투표 일정 연기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거리시위대의 환영 분위기 속에서 시위를 주도했던 야권은 입장을 논의할 계획이다.
북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두고 동북아 5개국이 대응에 나선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동북아 권력교체기인 현재 인공위성 발사라는 강수를 둔 북의 입장에 대한 해석이 나와 주목된다. 또 일본이 선제적인 군사 조치로 가장 강력하게 대응하는 가운데 이의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도 가담한 미국과 영국 주도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전 후에도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과 신정부의 부패가 지속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달아 제기됐다.
3일 <슈피겔>은 최근 결정된 그리스 구제조치를 통해 헤지펀드 등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투기자본이 가장 큰 이익을 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4일 10만 규모의 이집트 시위대가 무르시 대통령의 헌법선언과 헌법초안에 마지막 경고라며 대통령궁에서 시위를 벌였다. 야권은 정부에 대한 3개 사항의 요구안을 합의하고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4일 그리스 아테네 아스프로피르고스에서 극우파인 황금새벽당 지역사무소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일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슬림형제단의 무르시 정권이 반대파의 역공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 갈등은 이슬람 주도의 무르시 정권과 무바라크 시절 부역자를 포함한 자유주의 세력 사이 권력 투쟁으로 이집트 기층 민중의 사회적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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