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리마일 섬 원전사고인 “레벨 5”를 웃도는 규모다. 부분적으로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필적하는 토양 오염도 발견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의 방출은 지금도 계속되고 주변의 토지가 장기간 사용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서방 연합국들 내부에서 군사적 목표가 서로 상이한 가운데, 리비아 사태의 해법은 점점 더 오리무중으로 빠져들고 있다. 우선, 현재로는 카다피 군을 완전히 제압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현 상황에서 프랑스 등의 독자적 군사행동이 국제적 지지를 받기도 어려워 보여 교착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국의 각 도시에서 19일 반전 시위가 열렸다. 이 중 몇 개의 시위는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디트로이트에서 온 마벨 교수(법학)는 리비아에 대한 군사 공격이 미국에게 새로운 수렁이 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여러분은 연금을 포기하고, 임금을 삭감하고, 여러분의 조부모들이 했던 생활수준에 만족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은 파산하지 않았습니다. 이 나라엔 부와 현금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 손에 있지 않을 뿐이죠. 돈은 역사에 유례없을 정도로 노동자와 소비자들의 손에서 은행들과 최고 부자들에게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세력이 정권 타도의 방법을 둘러싸고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혼란을 겪는 가운데, 외세의 개입이 본격화 되면서 “포스트 카다피”의 전망이 더욱 알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만 “행정원”(행정부)은 2월 24일, “국가 안전법”과 “인민 단체법”에서 공산주의 주장을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결정했다. 개정안은 국회에 해당하는 “입법원”에 보내져 심의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정의 움직임은 대만 정권이 60여년 계속해 온 “반공”정책이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중간 선거 후 바뀐 미국 위스콘신의 정치지형, 긴축조치를 이유로 한 보수정부의 민중에 대한 공격, 반노조 법안에 의해 기로에 놓인 노동조합운동이 맞물려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경제위기를 배경으로 자본주의의 심장 미국에서 점화된 계급대중운동의 부활이 모두가 긴장감을 갖는 대목이다.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 훈련이 28일 오전부터 시작됨에 따라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이로 특파원은 카다피는 차드나 알제리, 튀니지 등 아프리카 인근 국가에서 용병을 고용해 배나 비행기로 트리폴리로 결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카하타]는 카다피가 외국용병에게 의지하는 것은 군의 반역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집트 계급투쟁의 역사 또한 현장엔 파업 분위기가 없고 지도부는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거나 파업 중단을 종용하는 우리에게도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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