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개통, “남북간 소통에 새로운 역사 이루어진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남북열차 시험운행을 하루 앞둔 오늘 “평화의 결실이고, 이 결실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남북관계, 새로운 차원의 경제협력, 새로운 차원의 한반도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오전 7시30분 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최한 조찬 특강에서 이재정 장관은 “내일 이루어지는 열차 시험운행을 통해 경제적, 산업적, 군사적 차원만이 아니라 열차를 통해 얻으려는 가치와 목표가 무엇인가를 성찰해야 한다”고 말하고 “2000년 정상회담 이후 꾸준히 발전해온 남북관계가 이루어낸 역사적 결실이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가치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를 지향할 수 있다”며 반세기 만에 이루어지는 열차 개통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정 장관은 북 외무성이 최근 BDA 자금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 대해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입장으로 2.13 합의의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평가하고, 북미워킹그룹과 양자회담 등 북미관계가 적극 개선되는 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6자회담을 주도하며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북중 관계를 잘 관리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재정 장관은 최근 남북경협과 남북교류 현황을 들어 새로운 남북관계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국제
유영주 기자
2007.05.16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