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동행동, 한EUFTA 협상 반대 성명
‘물 사유화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공동행동’(물공동행동)은 30일 한EUFTA 협상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물공동행동은 한EUFTA가 물 사유화와 공공서비스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5월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릴 1차 협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물공동행동은 △한EUFTA가 1년 전 한미FTA 협상 논리와 같이 장밋빛 그림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한미FTA에 이은 한EUFTA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유례없는 공세가 이어질 것이며 △생명 그 자체인 물 사유화를 강제할 것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물공동행동은 또한 물의 공공적 측면을 강조하고 “물산업육성방안과 민간위탁 등 물을 사유화하기 위한 모든 시도 중단”과 “물에 대해 보다 공공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물공동행동은 빈곤사회연대, 수돗물시민회의, 공무원노조 등 20여 개 연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연합과 한국 정부는 4월 24일과 5월 1일 각각 무역ㆍ대외장관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한국-유럽연합 FTA 협상을 최종 승인하고 협상 개시를 선포한다고 한다. 그리고 5월 7일부터 서울에서 1차 협상을 진행한다고 한다. 거짓말과 기만으로 점철된, 허세욱 열사의 생명을 앗아간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채 가시지도 않은 채, 한국 정부는 이제 유럽연합과 FTA를 체결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EU FTA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