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미FTA 최종 타결

한미FTA 최종 타결

한미FTA 협상이 2일 최종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캐런 바티야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오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 공식 타결을 선언하고,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31일 부터 ’48시간 연장’되었던 한미FTA 협상은 마감 시한인 2일 새벽을 넘겨 오늘 오후 1시 경 최종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 오후 9시 45분으로 예고된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고무줄 협상시한, ‘중단’ 외칠 마지막 기회

[한미FTA를 저지하라] 고무줄 협상시한, ‘중단’ 외칠 마지막 기회

협상 연장을 통해 얻어낼게 무엇인가. 김진일 활동가는 "한국 협상단은 연장을 통해 협상 ‘타결’을 선전을 할 것이 아니라, 협상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실 물을 달라”

“마실 물을 달라”

3월 25일 파키스탄의 주요도시 중 하나인 카라치 시에서 어촌 공동체 주민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을 달라며 카라치 프레스 센터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개헌, 반신자유주의 정치논쟁으로] 택지 국유화로 살 만한 나라를 만들자

[개헌, 반신자유주의 정치논쟁으로] 택지 국유화로 살 만한 나라를 만들자

부동산 투기는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불가피한 시장의 힘이 아니다. 투기로 이득을 보는 자들이 투기를 보장해 주는 시스템을 지켜내려고 하고 있는 것뿐이다. 부동산 투기로 인한 불평등을 막는 첫걸음은 우리도 투기를 없앨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이다.

분노한 민중, 청와대 앞까지 행진

분노한 민중, 청와대 앞까지 행진

4월 1일, 시청 앞 광장에서는 ‘한미FTA협상 중단, 허세욱 조합원 쾌유’를 비는 문화제가 열렸다. 문화제 이후, 졸속적인 한미FTA협상을 강행하는 노무현 정부에 분노한 집회 대오들은 청와대 앞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청와대 앞길에서 약 2시간을 대치한 대오는 새벽 1시경 자진해산했으며, 2일 오전 10시 광화문으로 집결할 것을 결의했다.

온국민 장례식 막기 위해 마지막 촛불을 들다

온국민 장례식 막기 위해 마지막 촛불을 들다

48시간 연장한 협상시한을 코앞에 둔 4월1일 저녁7시, 한미FTA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이 다시한번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밝혔다. 시청 앞 광장에 모인 2천여명의 참가자들은 한미FTA중단과 노무현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또 이날 오후4시쯤 한미FTA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택시노동자 허세욱씨의 쾌유를 빌었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일시적 세이프가드도 못 챙긴 한미FTA”

[한미FTA를 저지하라] “일시적 세이프가드도 못 챙긴 한미FTA”

금융공대위는 "이 같은 조건은 세이프가드의 의미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취약한 한국의 금융시장을 모든 투기자본을 동원해 공격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운수노조, 허세욱 조합원 쾌유 빌며 총력투쟁 결의

운수노조, 허세욱 조합원 쾌유 빌며 총력투쟁 결의

한미FTA저지를위한범국민운동본부는 택시노동자 허세욱 조합원의 분신으로 한미FTA의 실상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은 허세욱 조합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갰다고 나섰다. 운수노조는 성명에서 “허세욱 조합원은 성실하게 택시노동자로 일하면서 근무외 시간에 사회개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일상적으로 사회개혁집회에는 항상 참가하는 등 택시본부에서도 열성적인 분이라는 것이 익히 알려진 상태”라며 “허세욱 조합원의 분신은 굴욕적인 한미FTA협상 진행해온 노무현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운수노조는 “철도본부 화물연대 등 전 조직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응징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수노조는 긴급하게 중앙임원 및 택시 버스 철도 화물 항공본부로 구성된 부장 회의를 소집하여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노조는 “범국본 및 민주노총과 긴밀히 협의하여 신속하고 위력적인 투쟁으로 허세욱 조합원의 결연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향후 투쟁 일정을 밝혔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유서]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한미FTA를 저지하라] [유서]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허세욱 조합원은 3통의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공개한 유서는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자”는 구호로 시작된다. 유서에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비열한 반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주의적 생각을 버려라”며 한미FTA협상을 밀어 붙이는 세력들에게 일침을 놓는 내용도 있다. 효순이 미선이 촛불 집회에 열심히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진 허세욱 조합원은 “의정부 여중생”을 거론하며 “두번 죽이지 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미FTA 협상과 관련해서도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정부제소건, 비위반제소도 합의해 주고 의제에도 없는 쌀을 연막전술 펴서 쇠고기 수입하지 마라”며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요구도 반영했다. 굴욕, 졸속, 반민주적 협상을 중지하라. 나는 이 나라의 민중을 구한다는 생각이다. 국론을 분열시키기고 비열한 반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 주의적 생각을 버려라. 줄속 밀실적인 협상 내용을 명백히 공개, 홍보하기 전에 체결하지 마라. 우리나라 법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것은 곧 술책이다. 의정부 여중생을 우롱하듯 감투 쓰고 죽이고, 두 번 죽이지 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 토론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평택기지이전, 한미FTA 토론한적 없다.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정부제소건, 비위반제소도 합의해 주고 의제에도 없는 쌀을

한미FTA협상에 분노한 택시노동자 분신

한미FTA협상에 분노한 택시노동자 분신

4월 1일 오후 4시경 한미FTA 협상이 열리는 하얏트 호텔 근처 골목에서 한미FTA 투쟁 참가자 한 명이 분신했다. 기자회견을 가로막은 경찰과 대치중이던 집회 참가자들은 “골목에서 연기가 난다”는 소리가 들렸고, 하얏트 옆 동사무소 올라오는 골목 입구에서 참가자 한 명이 기름을 붓고 분신했다. 한강성심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허세욱 조합원은 중태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했고, 현재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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