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의 비극: 누가 이들을 빈곤과 부패로 몰아넣었나

우크라이나의 비극: 누가 이들을 빈곤과 부패로 몰아넣었나

우크라이나의 월평균 임금은 500유로(67만 원) 미만이다. 우크라이나 국립 사회학 연구소에 따르면, 난방철에는 가구 소득의 79%를 식품과 가스, 전기, 수도 요금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일자리 감소와 불안정 노동 증가도 만성적인 빈곤을 낳았다. 우크라이나의 경제활동인구는 1990년 2,540만 명에서, 2021년 1,666만 명으로 3분의 1이 줄었다. 비공식 불안정 노동도 크게 증가해 우크라이나 노동자의 약 절반이 비정규직 신분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예측 불가였던 전쟁이 기어코 일어나면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둘러싼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쟁을 일으킨 푸틴의 일차적 책임 말고도, 미국과 나토에 적지 않은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크다. 돈 미어샤이머 같은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들도 ‘왜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책임 있나’라는 기고 글에서 푸틴이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로 퍼진 반전 시위, ‘무기 지원’ 논쟁부터 ‘제국주의 반대’까지

세계로 퍼진 반전 시위, ‘무기 지원’ 논쟁부터 ‘제국주의 반대’까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한 달 동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반전 시위가 일어났다. 세계적으로 확산된 반전 시위는 전 세계가 이번 전쟁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한편에선 각국의 반전 시위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와 쟁점이 생겨났다.

한국 반전 시위서 우크라 시민 호소 “살인, 변명 여지없다”

한국 반전 시위서 우크라 시민 호소 “살인, 변명 여지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 200여 명이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을 들었다. 우크라이나 시민은 “살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민간인 피해를 낳는 “제국주의 간 패권 경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눈에 반하고 두 번에 정이 드는 팔레스타인

한눈에 반하고 두 번에 정이 드는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을 다니다 보면 어디든 아몬드와 올리브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리브 나무는 팔레스타인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지중해성 기후는 아몬드와 올리브 나무만 잘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기에도 가장 좋은 기후라고 알려져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한국의 겨울에 익숙한 우리가 팔레스타인에 간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인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대선으로 본 아랍정치의 현주소

대선으로 본 아랍정치의 현주소

아랍의 봄의 역사에서 선거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인티파다, 이란혁명, 걸프전, 9·11테러와 이라크전쟁 이후 중동 최대의 정치적 사건이었던 아랍의 봄의 운명도 대선과 대통령의 거취에 크게 좌우됐다. 혁명이 강요한 벤 알리 대통령과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혁명의 첫 성과였던 무르시의 이집트 대통령의 당선과 에셉시, 사이에드의 튀니지 대통령 당선, 그리고 반혁명의 힘을 보여준 엘 시시의 당선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코로나19, 군부 쿠데타, 노조탄압까지…필리핀과 미얀마의 한국기업 노동자들

코로나19, 군부 쿠데타, 노조탄압까지…필리핀과 미얀마의 한국기업 노동자들

이번 조사에서는 예상대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해외 한국기업 노동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팬데믹이 끝나면 더욱 많은 증언과 실태가 드러날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한국기업의 노조 탄압 문제에 시민사회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여전히 남은 과제다.

러시아 사회주의자들 ”푸틴 정부의 범죄적 전쟁에 반대”

러시아 사회주의자들 ”푸틴 정부의 범죄적 전쟁에 반대”

러시아 내 사회주의자들이 푸틴 정부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우리의 적은 키예프와 오데사가 아닌 모스크바에 있다. 이제 그들을 쫓아낼 시간”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 내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 활동가 그룹인 ‘전쟁에 반대하는 사회주의자 연합’은 3일 미국 사회주의 저널 《자코뱅》에 ‘전쟁에 반대하는 러시아인의 메시지’라는 기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러대사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기자회견 열려

러대사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기자회견 열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닷새째인 28일 오전 한국의 시민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주한러시아 대사관 앞에 모였다. 40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강조하며,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선제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엠마 왓슨의 ‘살아남은’ 포스팅이 건네는 말

엠마 왓슨의 ‘살아남은’ 포스팅이 건네는 말

문화와 예술이 가진 힘은 한 국가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스라엘에 대한 BDS운동, 그중에서도 문화보이콧 운동은 ‘나의 이름’을 팔레스타인 점령 현실을 가리고 정당화하는 것에 이용당하게 두지 않겠다는 선언이며,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인정하며, 군사점령을 중단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만행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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