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의 여성과 소수자, 그들의 이름은 어디에 있나요?

아프간의 여성과 소수자, 그들의 이름은 어디에 있나요?

여성과 성소수자의 해방을 명분으로 삼았던 미국의 보복 전쟁에서, 여성과 아동·청소년, 성소수자, 가난한 이들은 몇 배 더 큰 고통을 받았다. 폭격과 학살, 약탈로 인한 고통은 물론이고, 패권과 이익을 위해 극단으로 달려가는 군벌과 지역의 권력자, 탈레반, 외국 점령군 사이에서 이들은 자신과 공동체를 챙기며 살아남아야 했다.

[2021위클리웨비나] 미중 카르텔과 한반도

[2021위클리웨비나] 미중 카르텔과 한반도

[편집자 주] 2021 참세상 WWW : 월드 위클리 웨비나(World Weekly Webinar)는 ‘코로나19’가 낳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위기를 넘어, 사회의 진보와 이를 실현할 주체의 재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미국의 점령은 탈레반 못지않게 나빴다

미국의 점령은 탈레반 못지않게 나빴다

미국과 20년 동안 전쟁을 치른 탈레반은 사실 미국의 발명품이었다. 파슈툰어로 ‘학생’이라는 의미의 탈레반은 파키스탄 이슬람 정치 세력이 아프간 난민들을 상대로 운영하던 신학교에서 생겨나 미국의 자금으로 성장했다. 1980년대 냉전 시절 미국이 소련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친소 정권에 반발하던 아프간 내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 무자헤딘에 막대한 자금과 무기를 대며 개입하고 있던 때였다.

[2021위클리웨비나] 코로나 이후 중국의 길

[2021위클리웨비나] 코로나 이후 중국의 길

[편집자 주] 2021 참세상 WWW : 월드 위클리 웨비나(World Weekly Webinar)는 ‘코로나19’가 낳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위기를 넘어, 사회의 진보와 이를 실현할 주체의 재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미 흑인 노동계급이 견인한 61년 만의 첫 사회주의 시장

미 흑인 노동계급이 견인한 61년 만의 첫 사회주의 시장

미국에서 61년 만에 첫 사회주의 시장이 등장할 전망이다. 38세의 민주적 사회주의자 인디아 월튼(India Walton)이 6월 22일 치러진 뉴욕주 버팔로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4선의 현직 바이런 브라운 시장을 물리쳤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나는 흑인 여성이자 10대 엄마, 가난하게 자라면서 정말 많은 비극과 정신적 충격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제는 극복했다. 이것이 버팔로의 평범한 많은 사람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냥 뱅크시 말고 팔레스타인에 간 뱅크시

그냥 뱅크시 말고 팔레스타인에 간 뱅크시

2015년 2월 뱅크시는 가자에도 출몰했다. 2014년 7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50일 넘게 이어진 직후였다. 그는 고철 덩어리 위에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고물을 실타래 삼아 노는 장면을 완성했다. 그리고 핏자국 같은 빨간색 스프레이로 이런 문구를 남겼다. “우리가 강자와 약자 간 갈등에 손을 뗀다면 우리는 강자의 편에 서는 것이다. 결코 중립을 유지하는 게 아니다.”

비판인종이론은 어떻게 미국 보수주의자의 적이 됐나

비판인종이론은 어떻게 미국 보수주의자의 적이 됐나

보수주의 운동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토퍼 루포는 미국 인종주의 반대 운동의 배경에 비판인종이론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 산하 모든 기관에 퍼진 비판인종이론이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보수 운동가, 미디어, 정치권의 합작은 미국의 인종주의를 지적하는 모든 주장에 비판인종이론의 영향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독일의 이상한 민주주의

독일의 이상한 민주주의

독일의 이러한 원칙은 최소한 현재의 시점에서 매우 비뚤어지고 기울어진 운동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미 활개치고 있는 극우 세력에게는 솜방망이가 되었고, 그에 반해 원외 정당인 공산당이나 아나키스트 정당들에게는 강력한 철퇴가 되었다.

콜롬비아, 시체 없는 살인과 피 묻은 바나나

콜롬비아, 시체 없는 살인과 피 묻은 바나나

강제실종이란 국가나 정치조직, 기타 당국의 묵인 아래 수행된 비밀 납치 또는 투옥을 말한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는 지난 4월 콜롬비아 정부에 대한 두 번째 조사 결과, 195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8만582명이 강제실종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청소년의 수는 1만 명에 이른다.

칠레, 정당 민주주의 너머의 제헌 권력을 구성하다

칠레, 정당 민주주의 너머의 제헌 권력을 구성하다

이들은 2019년 11월 15일 칠레 정당 간의 합의로 탄생한 ‘사회적 평화와 신헌법 제정을 위한 협약’에 민중 동의가 없었음을 지적했다. 지금 칠레는 정당 정치를 넘어선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법률적 행위로서의 개헌이 아닌 정치적 행위로서의 헌법을 제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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