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왜 7천만 명이나 트럼프를 선택했을까?

미국, 왜 7천만 명이나 트럼프를 선택했을까?

미국 언론들은 7천만 명 이상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를 선택한 것을 두고 몹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여기에 3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경제, 보건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지난 4반세기 동안 영리한 정치인들이 조직해온 문화와 인종주의의 문제이다.

멕시코 칸쿤, 여성살해 반대 시위에 발포

멕시코 칸쿤, 여성살해 반대 시위에 발포

멕시코 칸쿤에서 여성 살해(페미사이드)에 반대하는 시위에 경찰이 발포해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칸쿤에서 희생된 여성 중 1명은 20세로 주말 귀가하는 도중 실종된 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킨타나 로 주에선 올해에만 최소 10여 명이 페미사이드 사건에 희생됐다. 멕시코에선 지난해에만 모두 1,012건의 여성 살해 사건이 일어났다.

모랄레스 귀국, “머스크 테슬라의 쿠데타는 실패”

모랄레스 귀국, “머스크 테슬라의 쿠데타는 실패”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전 대통령이 자국으로 복귀한 가운데 지난해 쿠데타가 리튬 자원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 자본과 우익의 의도가 맞물린 결과였으나 이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어 미국 전기자동차 생산 기업 테슬라를 지목하며 이 기업이 우익 쿠데타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로 부활하는 아랍 사회주의

사회적 경제로 부활하는 아랍 사회주의

지난 6월 말 튀니지는 아랍세계 최초로 사회연대경제법을 제정했다. 사회연대경제1의 개념, 목표, 운영방식 등에 관한 규정을 담은 법이 제정되면서 튀니지는 사회적 경제 영역의 법적인 틀과, 관련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은 재정조달과 함께 자신들의 이해를 대변할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독일식 ‘큐어넌’ 극우세력의 위협과 민주주의

독일식 ‘큐어넌’ 극우세력의 위협과 민주주의

집회 참여인원은 대략 3만 8,000여 명으로, 집회 참가자 모두가 거리 유지나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지 않았다. 이날 극좌 청년들과 극우 청년들이 같은 집회 장소에 모이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독일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극우파나 네오나치들은 독일제국깃발을 대용하고 있는데, 이 깃발이 시위당일 거대하게 등장했다.

볼리비아와 칠레, 남미의 거대한 정치적 물결

볼리비아와 칠레, 남미의 거대한 정치적 물결

일국 차원의 정치를 넘어 국가 간 지역 차원에서 정치적 흐름을 만들어왔던 남미에서 2020년 10월 볼리비아의 대선과 칠레의 국민투표는 새로운 흐름을 기대하게 만든다. 남미 신자유주의 경제모델의 선두주자였던 칠레는 근본적으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했고, 분홍빛 물결을 이끌었던 볼리비아는 우파의 물결에 잠식되는가 싶었으나, 물결이란 밀려왔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기 마련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美유권자가 선택한 10가지, 비백인·여성의 승리 등

美유권자가 선택한 10가지, 비백인·여성의 승리 등

트럼프가 연이어 선거 불복 입장을 내고 폭력을 선동하는 한편, 그의 추종자들은 거리 대결에 계속 나서고 있어 사회 불안 대선 이후에도 계속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미국 유권자들이 결정한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우버 등 노동자성 부정하는 선거에 2300억원 펑펑

우버 등 노동자성 부정하는 선거에 2300억원 펑펑

우버 등 초국적 플랫폼 사업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긱 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부정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위해 모두 2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민투표를 위해 모두 225,036,046.74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액수는 1999년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에 사용된 비용 중 가장 많은 수치였다.

미 네바다, 재생에너지·동성결혼 주민투표안 가결

미 네바다, 재생에너지·동성결혼 주민투표안 가결

네바다 주 대선 선거인단 6명의 향방이 주목되는 가운데 대선 투표와 함께 실시된 진보적인 주민투표안이 가결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고 있다. 네바다 주 유권자들이 2030년까지 주 전력 공급자가 공급 전력의 최소 50%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주헌법을 개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찬성이 56.4%로 우세하고 있다.

‘검은 시위’ 발명한 폴란드 여성 사회주의자들

‘검은 시위’ 발명한 폴란드 여성 사회주의자들

라젬당을 포함한 폴란드 사회주의 조직들은 낙태가 체제의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본다. 현 체제가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 여성의 피임과 낙태를 통제하고, 육아나 보건 같은 재생산 기반을 상품화하면서 여성이 생식과 재생산 영역 모두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 결정과 재생산 기반을 사회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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