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민중당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한미 워킹그룹에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중동은 대부분 한 민족이 다수를 이루고, 사회주의적인 전통을 가진 곳들도 있어 위의 국가들과는 다른 이미지를 갖는다. 그리고 실제로 어느 시기까지는 사회구성원 간의 경제적 격차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중동에 대해서도 종교나 전쟁만큼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를 얘기할 때가 됐다. 이슬람의 땅, 일사불란해 보이는 동질성의 땅에 경제적인 균열이 폭발한 것이다.
한국의 촛불시위에 이어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시위까지 ‘저항’이 가진 이중성에 필자는 주목한다. 내가 여기서 이중성이란 개념으로 뜻하는 것은 항의시위(protest)의 양상, 제도적 집합행위로의 수렴이 저항 자체의 발전을 봉쇄하는 이중성이다.
아베 정부의 지지율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가 위기상황에 처하면 정부 지지율은 상승한다. 만약 배가 폭풍우를 만나 조난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때 선장을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난파할 가능성만 커질 것이다. 그래서 어떤 무능한 선장이라도 우선 믿고 갈 수밖에 없다.
북한이 한국과의 모든 연락선을 닫으며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의 노동당은 대북전단을 근절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이대로라면 여성은 계속해서 위태로운 상태에 놓일 것이다. ‘필수’ 직종의 의미를 재사유하고, 비정규직의 영역을 정규직으로 확대하고,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으로 노동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도록 사회를 바꿔내야 한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너무 늦는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최근 코로나 위기에 앞서 ‘컷 더 렌트(cut the rent, 임대료를 삭감하라)’ 대학생 네트워크가 렌트 스트라이크를 시작해 지속하고 있다. ‘컷 더 렌트’에 연대해 영국과 아일랜드 ‘어타너머스 디자인 그룹(Autonomus Dedign Group)’이 제작해 배포한 포스터를 공유한다.
코로나 시대, 주거의 의미는 더 짙다. 개인에게 집은 안전의 중심이다. 자택 격리도 집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주거는 인권이며 사회적 책임이 이행되는 공간이다. 하지만 거리엔 ‘착한 집주인’ 플래카드만 나부낀다. 이번호에선 미국 뉴욕시 렌트 스트라이크를 주도한 여성 사회주의자 씨아 위버 씨의 이야기와 이들의 투쟁을 살펴본다.
플로이드는 인종적으로 가장 격리된 지역이자 가장 가난한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제3지구에서 자랐다. 그가 사망한 길모퉁이는 미니애폴리스의 인종적 국경지대 중 하나이다. 백인 인구가 빠져나가며 현재는 가난한 유색인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무참히 살해했다. 반란이 일어나자 곧 약탈은 안 된다는 주장이 뒤를 따랐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진짜 약탈꾼은 누구인가? 그들은 억만장자와 부동산 투기꾼, 지주와 사모펀드, 제약회사, 군대와 경찰이지 경찰의 만행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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