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저항투쟁이 승리할 것이다

이라크 저항투쟁이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그랬던 것처럼 불명예스럽게 미군이 이라크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광경을 지켜볼 강력하고 위험한 반미운동의 등장을 목격할 것이다.

파병철회, 이제는 직접행동이다!

파병철회, 이제는 직접행동이다!

여느 때와 같은 시작이었다.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지도 모른다. 도전을 받겠는가. 왜 이라크 파병 하지 않겠다는 말 한 마디 못 하는가”라며 소리높혀 외쳤고,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는 “파병은 국악이요, 철회가 국익이다”라고 일갈했다. 문화공연과 발언들로 이루어진 집회가 끝나고, 민중은 평화행진을 원했지만, 폭력적인 공권력은 기어이 방패를 들고야 말았다. – 광화문 시민공원으로 흩어져 집결하라. 숨가쁜 직접행동의 순간들은, 곳곳마다 달려오는 전경들에 의해 차단되었다. 추가파병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파병철회를 외치는 민중의 목소리도 점점 다급해져 가고 있다. 청와대 인간띠 잇기, 종로 일대 누비며 청와대 진출시도 청와대 인간띠 잇기, 종로 일대 누비며 청와대 진출시도 청와대 인간띠 잇기, 종로 일대 누비며 청와대 진출시도

청와대 인간띠 잇기, 종로 일대 누비며 청와대 진출시도

청와대 인간띠 잇기, 종로 일대 누비며 청와대 진출시도

파병철회, 이제는 직접행동이다! – 7.24 광화문 인간띠잇기 행사 현장 파병강행 노무현 퇴진을 위한 2차 만민공동회 파병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민중들이 24일 밤 서울시내를 누볐다. 24일밤 파병반대 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청와대 인간띠’잇기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와대로 향하기 위해 종로일대 골목길과 광화문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곳곳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부터 광화문에서 열린 이라크 파병 결사 저지를 위한 범국민 총궐기 대회가 끝난 8시 40분경 무대 앞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방향으로 가기 위해 사거리를 막은 경찰버스 앞으로 나아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무대 왼편에서도 진출을 시도했다. 이어 50분 경에는 행렬 맨 뒤에 있던 학생들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종로구청 방향 골목으로 진출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10여분간 공방을 벌였다. 이곳에서 대치를 벌이던 참가자들300여명은 대치 상태에서 종로구청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했으나 종로구청 앞도 경찰버스와 경찰 병력에 의해 막혀 있었다. 참가자들은 우측 피맛골 골목등을 우회해 종로구청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종로구청 앞길은 이미 경찰이 경찰버스와 서울시경 1기동대원이 이미 확보한 상태. 여기까지 온 학생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다시 방향을

“노무현은 고집 아집 독선으로 가득찬 사람”

“노무현은 고집 아집 독선으로 가득찬 사람”

"노무현 대통령의 파병은 잘못된 것인데 시민의 저항이 부족한 것 같다. 만민공동회 같은 집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인터뷰] “국제전범 민중법정 운동을 제안한다”

[인터뷰] “국제전범 민중법정 운동을 제안한다”

8월 한국군 추가 파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파병에 반대하는 운동진영은 제각기 크고 작은 다양한 투쟁을 준비중이다.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24일 대규모 인간띠잇기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는 23일 기자회견과 함께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으며, 국민행동은 ’10만 단식 릴레이’ 투쟁을 선언한 뒤 단식에 동참했다. 만민공동회도 21일 준비회의를 갖고 24일 국민행동의 집회 전에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2차 집회를 개최한다. 이달 초 피스몹 행사 등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을 벌여온 인권단체의 파병반대 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참세상은 손상열 평화인권연대 상임활동가를 만나 인권단체들이 어떤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손상열 활동가는 인권단체연석회의와 평화권모임 등 인권단체들의 연대 활동을 소개하고, “추가 파병에 대한 항의 행동과, 길게는 파병 강행 이후 국면에서 대중적인 반전평화 운동 동력을 어떻게 형성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상열 활동가는 “전쟁피해자들이 먼저 시작하고 있는 ‘파병반대 전국도보대행진’ 결합과 장기적인 계획으로 ‘국제전범 민중법정 운동’을 추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국제전범 민중법정 운동’에 대해 “정부의 파병정책을 전쟁범죄로 고발하고 확증하는 민중법정을 올해 말쯤에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민중법정을 준비해

[다산인권] 수원활동가들 파병철회 노숙농성 돌입

[다산인권] 수원활동가들 파병철회 노숙농성 돌입

수원지역 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수원지역반전평화연대’는 21일 오전 10시 수원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수원지역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수원지역반전평화연대’는 이날 ‘이라크파병 결사저지를 위한 수원지역 시국농성 기자회견’을 통해 파병이 철회되는 날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파병철회농성에 들어갔다. 수원여성회 이기원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에 무릎 꿇어버린 노무현 정부와 국회의 무모한 파병강행을 규탄하여 파병철회 그날까지 우리의 양심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무기한 수원지역 시국농성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시국농성을 선언했다. 기자회견 이후 수원지역반전평화연대는 수원역 앞에 수원지역 시국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공권력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날 경찰과 공무원들은 새벽 5시부터 수원역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천막을 치려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저지, 1시간여의 실랑이 끝에 결국 뜨거운 뙤약볕 아래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수원지역 시국농성단 상황실 안병주 활동가(경기남부민중행도연대)는 “파병을 결사적으로 막겠다는 농성단의 의지는 경찰의 폭력과 뜨거운 햇볕도 막지 못할 것이다. 농성투쟁을 통해서, 아직 파병반대 투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결코 전범국가의 국민이 될 수 없다는 의지를 줄기차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라며 파병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농성 첫째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 – 영화 장면에 대한 설명 – 가 있습니다. 영화 감상에 있어 스포일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은, 영화를 보신 후에 이 글을 읽으십시오.]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만큼 곤혹스러운 게 있을까. 의지와 의사 표명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때, 상황은 절망적이다. 선택의 기회가 있을 때는 의지와 의사에 따라 휩쓸리거나(동참하거나) 또는 배제되는(동참하지 않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에는 일방적으로 휩쓸리고 만다. 순응하거나 저항하거나 사후적인 기회는 있겠지만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선택의 순간은 늘 절망과 패배의 기억으로 존재한다. 이 땅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반공은 선택이 아니라 태생의 전제였다. 그것에 의심을 품는 것만으로도 배제와 거세의 경계를 넘나들어야 했다. 북은 배를 곯아가면서도 남침 준비에 혈안이 된 전쟁광들이었고, 베트콩은 죽여도 죽여도 땅굴에서 계속 튀어나오는 무자비한 빨갱이들이었다. 반미는 곧 반체제였고, 반독재는 곧 친북이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신성을 건드리는 것은 곧 배제와 거세로 이어졌다. 이미 선택되어버린 상황에서, 사후적으로 이루어진 저항은 두세 갑절 이상의 고통이 따랐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개혁세력이 정치의 전면에 나섰고, 재판부는 송두율 선생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좋은

[인권하루소식] “국가보안법 폐지뿐이다”

[인권하루소식] “국가보안법 폐지뿐이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의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은 21일 오전 당내 의원 및 인권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보안법폐지 입법추진위원회(가칭) 준비모임(아래 준비모임)에서 제시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로드맵(아래 로드맵)’이 제시돼 국회 안팎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임을 예상케 했다. 이날 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준비모임은 “대체입법이 아닌 형법에 의해 흡수되는 완전한 국가보안법 폐지”를 목표로 “국가보안법 개정을 지향하는 당내 흐름이나 개폐에 동의하는 야당과 적극 협력하고 연대해 나감으로써 국가보안법 개폐를 17대 국회의 역점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31일까지 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내 의견을 종합·조정하여 8월 3일 국가보안법 폐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8월 20일까지 공론 형성 및 입법조사활동을 벌이고, 8월 25일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을 제출, 정기국회 내 국가보안법 폐지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환영을 나타내면서도 폐지 흐름이 개정이나 대체입법으로 흐를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민변 송호창 변호사는 “개정이나 대체입법의 경우 정권이 바뀌면 언제든지 국가보안법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며 “17대 국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제대로 만들어가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에 한 걸음도

[세계화와민중] 파병정권 살인정권 노무현 정권 퇴진하라! 학살동맹 한미동맹 폐기하라!

[세계화와민중] 파병정권 살인정권 노무현 정권 퇴진하라! 학살동맹 한미동맹 폐기하라!

피를 부르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 23일 새벽 김선일 씨의 죽음을 알리는 공식 발표가 있은 후, 노무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결코 테러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추가 파병을 재검토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거듭 밝혔다. 이라크 무장세력이 고 김선일 씨를 살해한 것은 반인륜적 행위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무고한 민간인” 살해를 테러로 규정한다면 저 전장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이라크인에 대한 미군들의 무자비한 민간인 학살과 고문은 미국이 주체가 되어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국가적 테러가 아니고 무엇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마치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무고한 미국인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겠다고 선포하던 부시 대통령처럼 테러세력을 응징하겠다고 단호히 천명하고 있다. “국제사회와 함께 (테러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이라크 무장 세력에 대한 ‘복수’로 화하고 있다. 고 김선일 씨를 살려내지 못했다는 자책감은 분노를 분출한 대상을 찾고 있다. 무장 세력에 대한 적의가 오히려 전쟁의 피해자인 무고한 이라크인, 이슬람 전체로 확장되어 인종적 증오를 부추기고, “이라크 복귀와

[세계화와민중] 자본의 세계화의 지역적 표현으로서의 유럽통합, EU

[세계화와민중] 자본의 세계화의 지역적 표현으로서의 유럽통합, EU

유럽통합화는 자본의 세계화가 가지고 있는 성격, 즉 필연적 과정으로서 ‘파괴적인 진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은 유럽통합의 과정의 두 국면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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