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미국의 셧다운…‘펜타곤 공화국’을 아시나요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미국의 셧다운…‘펜타곤 공화국’을 아시나요

온두라스에선 18시간 마다 여성 1명이 살해된다. 인구에 비례하면, 10만 명당 12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만 명당 8.8명 이상이 사망하는 경우를 전염병으로 간주한다. 그럼에도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2014년에는 단 1%뿐이었다. 2017년 페미사이드로 부모를 잃은 아이는 17,000명에 달했다. 온두라스에서 여성 살해는 뿌리 깊은 빈곤과 폭력 속에서 더욱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예고되고 있는 비극, 필리핀 할라우 강 댐 사업

예고되고 있는 비극, 필리핀 할라우 강 댐 사업

한국 정부가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유엔과 OECD의 기준들에 비춰봤을 때, 한국 정부가 이 사업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의심받는 결과만 불러오게 될 것이다. 우리가 제공한 돈으로 한국 건설사가 시공을 하면서 발생하게 될 인권침해는, 필리핀 당국의 책임으로만 전가할 수 없다.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노동자 단식 파업 돌입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노동자 단식 파업 돌입

인도 남부 첸나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과 단체협상 지연을 문제로 하루 단식 파업에 나섰다. 임금체불과 단체협상 지연 문제 외에 정규직 노동자들은 회사가 숙련 노동자들을 대체하기 위해 연수생을 이용하고 있다며 사측을 비판하고 있다.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 1789 1871 1968 2018?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 1789 1871 1968 2018?

깨진 유리창 옆에 쓰인 A.C.A.B. ‘All Cops Are Bastards!’(모든 경찰은 나쁜 녀석들이다)의 약자다. 2008년 금융자본주의 위기 이후 활동가와 사회주의자들은 모든 자본가들은 나쁜 녀석들이다로 전유해 해석하기도 하고, 반차별·반인종주의자들은 모든 색깔들은 아름답다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1억8천만 인도 노동자, 양일 총파업 예고

1억8천만 인도 노동자, 양일 총파업 예고

새해 들어 세계의 여러 노동조합들이 각국 정부에 임금인상과 노동권 확대,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선 2억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작업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총선을 앞둔 이 총파업으로 인도 정치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청사 습격…8주차 노란조끼 다시 격렬

프랑스 정부청사 습격…8주차 노란조끼 다시 격렬

프랑스 정부청사가 습격됐다. 8주차에 접어든 노란조끼 시위도 다시 격렬해졌다. 시위대 10여 명이 지게차로 정부청사 출입문을 밀고 들어갔다. 이들은 이후 청사 안뜰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부수고 건물 창문을 깨트렸으며 다시 건물 밖으로 사라졌다. 시위대가 공격한 정부청사는 벤자민 그레보 정부대변인 집무실이다. 시위대가 쳐들어오자 그를 비롯해 당국자 몇몇은 인근 내무부로 도주했다.

美 국경에서의 전쟁…트럼프 난민정책은 실패했다

美 국경에서의 전쟁…트럼프 난민정책은 실패했다

지난달 2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셧다운’ 사태가 시작됐다. 언론들은 트럼프와 민주당 간의 갈등을 쟁점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셧다운 사태의 희생자는 미국 공공부문 노동자와 서민들이다. 이러한 셧다운 사태의 빌미가 된 트럼프 난민 정책의 문제와 중미 난민 엑소더스의 현재, 그리고 셧다운의 진실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사우디-이스라엘 밀월의 대가 : 팔레스타인을 위한 자리는 없다

사우디-이스라엘 밀월의 대가 : 팔레스타인을 위한 자리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반체제 언론인 암살이 여전히 논란이다. 이 소용돌이 속에 이스라엘 역시 카슈끄지 살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우디와 일종의 적대국가였던 이스라엘이 어떻게 적국의 반체제 인사 살해에 가담하게 됐을까? 이스라엘이 주장하던 서사대로 아랍 국가와 유대 국가의 대립과 화해, 이란을 상대로 한 공동전선 구축이라는 판이 짜이고 있다. 여기에 팔레스타인 민중의 자리는 없다.

미얀마 딴저떼이 씨 아버지, 김용균 씨 어머니 만나…“아들들의 죽음, 진실을 알고 싶다”

미얀마 딴저떼이 씨 아버지, 김용균 씨 어머니 만나…“아들들의 죽음, 진실을 알고 싶다”

한국 정부의 단속 중 건설현장에서 8미터 아래의 지하로 떨어져 사망한 미얀마 청년노동자의 아버지가 발전소 석탄 분진 속에서 홀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의 어머니 손을 잡고 한국 정부에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신분은 하청노동자와 미등록 이주노동자, 출신은 미얀마와 한국으로 서로 다른 노동자들의 죽음이지만 그들에게 아들들은 불안한 노동조건에서 힘들게 일하다 억울하게 죽은 똑같은 아들일 뿐이었다.

미국 정치 바꾸는 민중의 열쇳말, 계급불평등

미국 정치 바꾸는 민중의 열쇳말, 계급불평등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조차 진보적인 정책들을 지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수적 미국인들조차 삶의 질과 연결된 분야에서는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오랜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과 전통적인 좌우의 경계선이 붕괴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중생존권이 좌우를 넘나드는 핵심 이슈로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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