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을 강타한 #metoo 캠페인

미국을 강타한 #metoo 캠페인

#metoo 캠페인과 이를 통해 드러난 사실을 그저 미국에서 일어난 일로만 보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크다. 어쩌면 미국보다 여성혐오주의와 성추행 문화가 더 팽배한, 그러면서도 그것을 공론화하는 문화는 턱없이 약한 한국 사회의 현실과 오버랩되는 면이 많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장자연 자살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연예계에서의 술접대 성상납 문화나 윤창중 성추행 사건 따위는 그때 한번 반짝하고 더 이상 이야기되지 않는다.

촛불 든 주한 팔레스타인인들…“트럼프, 예루살렘 선언 안된다”

촛불 든 주한 팔레스타인인들…“트럼프, 예루살렘 선언 안된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강력 규탄한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떠나라” “프리 프리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수도다”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을 바라보며 주한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선언,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은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선언,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은

많은 평자들이 또다시 3차 인티파다의 가능성을 점친다. 하지만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지도부가 해방운동을 오히려 탄압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이번 선언의 여파가 해방운동 세력 간 단결 및 공동전선 수립, 민중봉기와 같이 긍정적인 행보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로힝야 문제를 바라보는 한국 활동가의 고민

로힝야 문제를 바라보는 한국 활동가의 고민

유감스럽게도 로힝야 사태가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함께 싸워왔던 사람들에게서 로힝야인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유감과 위로의 말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함께 싸워왔던 것일까?

평화헌법의 위기에 선 일본

평화헌법의 위기에 선 일본

자유주의 입헌민주당의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시민사회는 아베 정부의 군사대국화와 신자유주의화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슈뢰더 말고 독일 노동자 이야기

슈뢰더 말고 독일 노동자 이야기

뮐러(가명) 씨는 수년 째 백수 신세다. 실업수당 하르츠Ⅳ를 받지만 방세를 제외하면 409유로(약 52만원)으로 한 달을 버텨야 한다. 지갑이 얇은 건 그만이 아니다. 독일에선 현재 640만 명이 비슷한 실업수당을 받는다. 2명 중 1명은 4년 이상 수당을 받고 있다. 일을 해도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뉴 키즈 온 더 크라이시스 블록

뉴 키즈 온 더 크라이시스 블록

최근 미국에선 ‘현대 자본주의 최대의 도박판’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 11월 16일자의 표현이다. 온라인 쇼핑몰계의 거인, 아마존 제2 본사 유치 공모전이 그것이다. 아마존은 모두 33개 빌딩을 건설해 현재 시애틀에 위치한 본사와 같은 규모의 제2 부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경찰 강제해산 20여명 부상, 1명 연행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경찰 강제해산 20여명 부상, 1명 연행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경찰은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던 주민과 연대단체 회원을 강제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주민 20여 명이 다치고, 1명이 연행됐다.

전쟁반대, 사드철회, 3보1배

전쟁반대, 사드철회, 3보1배

조영삼 씨의 49재를 앞두고 전쟁 반대, 사드 철회, 조건 없는 북미, 남북 대화 재개를 염원하는 '3보1배 평화기도회'가 열렸다. 6일 오전 문규현 신부, 조헌정 목사 등 종교인과 시민사회단체 50여 명은 3보1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반대와 사드 배치 철회, 조건 없는 남북대화 재개"를 요구했다.

한미 시민사회 공동으로 한미FTA 폐기 촉구…“양국 국민에 나쁜 영향”

한미 시민사회 공동으로 한미FTA 폐기 촉구…“양국 국민에 나쁜 영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한미FTA를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국의 1200만 명 노동자, 농민, 환경, 소비자, 공익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 연합과 한국의 33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6일 오전 공동 입장문을 내고 한미 FTA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미 양국의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입장을 낸 것은 한미 FTA 발효 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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