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댐 사고가 ‘지역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았다’며 한국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이 참사 진상조사에 책임있게 임해야 하며, 한국 정부와 SK건설, 한국 서부발전은 라오스 피해지역 복구와 재건을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무리 외교가 실익적 측면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계엄령이 계속되고 국민들을 억압하는 두테르테에게 헬기를 팔기 위해 방위사업청장이 공항까지 나가 영접하는 모습은 신남방정책이 표방하는 ‘사람’과 ‘평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스라엘 건국사에서 홀로코스트는 유대 민족만의 국가 설립을 정당화하는 가장 강력한 서사를 구성한다. 실제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해 이스라엘 건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함께 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팔레스타인에 자발적으로 건너온 건 아니다. 오히려 생존자 일부는 시온주의자에 의해 강제 징집당해 팔레스타인에 군인으로 차출되었다.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와 이스라엘 대사관 이전을 계기로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란 정권은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트럼프의 위험한 결정 하나로 이란 현 정권이 노렸던 경제적인 성과, 체제 수호, 사회통합의 유지 등 더욱 힘겨워진 과제를 떠안게 됐다.
남북경제사업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기는 하지만, 경제신문들이 유독 이 부분에 대해 호의적이거나 기대 섞인 보도를 내보내는 걸 보면 남한 자본에게 북한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형성은 꽤나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하는 쪽에서도 남북경제사업을 통해 남한 자본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죠.
“나는 테라스에 있다(Je suis en terrasse).” 2015년 파리 테러 당시 파리 시민들은 sns를 통해 전과 다름없이 옥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인증샷을 올리면서 저 문장에 해시태그를 붙여 공유했다. 테러와 같은 폭력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시민의 평화주의와 비폭력 의지의 표시였다.
서울 미 대사관 앞에서 1천여 명이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촛불을 들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평화촛불추진위원회가 6.9 평화촛불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4.27 판문점선언 이행,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 도출 촉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 실현으로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딸은 학교에 주 4일밖에 가지 못하는데, 저는 주 5일을 가르치거든요. 딸이 등교하는 날에는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요. 딸을 저희 부모님 댁에 데려다 주면 부모님이 딸을 학교에 보내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저는 오클라호마시티 반대편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가서 응급수의사 보조 일을 새벽 2시까지 해요. 10년 내내 투잡을 계속하고 있어요.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그만큼 평화를 위해 싸워온 운동사회의 고민도 크다. 《워커스》는 각계 전문가와 운동사회가 현재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더욱 급진적인 변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5월 21일 그 목소리를 들었다.
죽음을 무릅 쓴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 귀환 대행진을 두고 이스라엘의 흑색선전이 난무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 주민들에게 행진을 강요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귀환 대행진은 마감 기한을 지난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5월 14일 이스라엘 국경으로 행진했는가를 설명하는 팔레스타인의 한 지식인의 글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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