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주 사드기지 앞 경찰-반대 주민 충돌…“공사 중단”

성주 사드기지 앞 경찰-반대 주민 충돌…“공사 중단”

1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서 1.2km 떨어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공사 장비 반입 중단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진입로를 확보하려는 경찰 간 충돌이 벌어졌다. 오전 6시께부터 주민 150여 명은 진밭교 인근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10시 40분께 강제 해산을 시도한 경찰은 11시 50분께 해산 시도를 중단했다.

사드기지 공사 장비 반입 임박…주민·반대단체, “미군 위한 공사 저지”

사드기지 공사 장비 반입 임박…주민·반대단체, “미군 위한 공사 저지”

12일 오전 국방부가 사드 기지 시설 공사를 위한 장비를 반입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방부는 생활시설을 보수해야 한다며 경찰 4천여 명을 동원해 장비를 반입할 것으로 알려졌고, 사드 반대 주민과 단체들은 “미군 위한 불법 공사를 적극 저지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우려된다.

시진핑 집권 연장 시도, 어떻게 볼 것인가

시진핑 집권 연장 시도,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의 상황은 오래된 ‘다모클레스의 칼’이라는 우화를 떠오르게 한다. 시진핑의 정책적 시도가 연착륙하며 좋은 성과를 계속해서 내지 않는다면, 그리고 아래로부터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제도적 통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인민들의 여론이 단순히 풍자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다.

3.24 평화촛불 밝힌다

3.24 평화촛불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의 길을 평화촛불이 밝힌다. 83개 단체가 연대한 3.24평화촛불추진위원회가 24일 오후 6시 광화문에서 1차 평화 촛불 집회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촛불집회는 비핵화, 북미관계 정상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등 한반도 핵과 평화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통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취지로 남북미 정부에 이를 촉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란 시위: 배제된 세계의 이반

이란 시위: 배제된 세계의 이반

문제는 이슬람 체제다. 당초 평등을 주창하며 시작된 ‘79년 체제’가 반민중적인 체제로 고착화된 것이다. 대다수 민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이슬람주의와 이슬람 정권이 역설적으로 일부 집단의 이해를 대변한다는 것은 이미 중동과 북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사례에서 입증된 것이다. 아직은 금기시되어있는 하메네이의 후계자 승계문제, 이후 이란사회의 전망이 향후 주요 쟁점이 될 것이다.

우리가 ‘블랙 라이브즈 매터’를 함께 외치는 이유

우리가 ‘블랙 라이브즈 매터’를 함께 외치는 이유

왜 우리는 에리카를 꼭 기억해야 할까. ‘먼 나라의 이야기’, ‘남의 이야기’, ‘피부가 검은 사람’의 이야기라고 해서, 그게 ‘우리의 이야기’가 아닐 이유는 없다. 이곳에도 수많은 에릭과 에리카들이 있다.

미국을 강타한 #metoo 캠페인

미국을 강타한 #metoo 캠페인

#metoo 캠페인과 이를 통해 드러난 사실을 그저 미국에서 일어난 일로만 보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크다. 어쩌면 미국보다 여성혐오주의와 성추행 문화가 더 팽배한, 그러면서도 그것을 공론화하는 문화는 턱없이 약한 한국 사회의 현실과 오버랩되는 면이 많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장자연 자살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연예계에서의 술접대 성상납 문화나 윤창중 성추행 사건 따위는 그때 한번 반짝하고 더 이상 이야기되지 않는다.

촛불 든 주한 팔레스타인인들…“트럼프, 예루살렘 선언 안된다”

촛불 든 주한 팔레스타인인들…“트럼프, 예루살렘 선언 안된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강력 규탄한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떠나라” “프리 프리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수도다”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을 바라보며 주한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선언,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은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선언,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은

많은 평자들이 또다시 3차 인티파다의 가능성을 점친다. 하지만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지도부가 해방운동을 오히려 탄압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이번 선언의 여파가 해방운동 세력 간 단결 및 공동전선 수립, 민중봉기와 같이 긍정적인 행보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로힝야 문제를 바라보는 한국 활동가의 고민

로힝야 문제를 바라보는 한국 활동가의 고민

유감스럽게도 로힝야 사태가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함께 싸워왔던 사람들에게서 로힝야인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유감과 위로의 말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함께 싸워왔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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