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코빈은 계급적 이슈를 전면에 내걸고 선전하면서 노동당을 포함한 영국 정치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영국 국내에서뿐 아니라 미국 트럼프 집권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고비로 최고점에 달한 세계적 우경화 흐름에도 변곡점을 남겼다. 그러나 보수당 뿐 아니라 당대 블레어주의자들을 비롯해 쇠락하는 영국 경제나 브 렉시트 협상, 테러 등 코빈에 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사드 부지인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경찰 1,300명이 한 시간가량 배치했다가 철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방부는 이날 사드 부지 인근 군 트럭 1대를 정비대로 견인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11일 밤 경찰과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이 계획을 통보했다.
한국 활동가 A씨가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이스라엘점령군이 쏜 고무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점령군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서안 북부 쿠프리 깟둠 마을에서 일어난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해 팔레스타인인 6명과 한국 활동가 1명에 부상을 입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이 다시 자본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격렬 시위에 부딪혔다. 독일 국내외 노동조합, 좌파 정당과 환경과 여성 단체들이 함께 조직한 연대 모임 ‘G20에 맞서 모두 함께’는 5일부터 5일 간 반대 시위를 열었고 여기에는 약 10만 명이 모여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한 목소리를 냈다.
‘공모죄’라는 법안이 일본을 뒤흔들고 있다. 전 세계가 오른쪽으로 가고 있고, 일본에서 ‘공모죄’ 처리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일본 활동가들은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공모죄’가 통과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이를 감시하고, 아베정권의 위험한 본질에 대한 경종도 계속 울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궁지에 몰린 트럼프의 손을 잡으며 다시 문재인트럼프라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한 몸으로 한반도 위기와 경제 불평등을 확대해온 이상한 공식을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신 트럼프케어에 반대하며 일어서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보편적 건강보험 사례와 함께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소성리 할머니들의 외침을 전했다면 어땠을까? 다른 사회를 원하는 미국 민중이나 촛불의 염원에 화답하는 발언이었을 것임은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2월혁명은 좋은 혁명이었지만 10월혁명은 극단주의자들의 혁명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이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분명하게도 할리우드는 원더우먼이라는 새 영웅과 새 여성상을 표현하는 데 이스라엘 여군 출신을 택했고, 이로써 아랍 세계에 확실한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29일부터 양일간 30시간 연속 비상행동이 열린다. 이번 비상행동은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미 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며, 성주, 김천 주민과 원불교 교도를 비롯해 서울시민 등 300여 명 참여할 계획이다.
한반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대사관이 시민들에 포위됐다. 시청 광장에서 출발한 약 5천 명은 미 대사관 인근에 도달하자 양 갈래로 갈라져 건물을 겹겹이 둘러쌌다. “사드를 철회하라, 평화를 보장하라”라는 목소리가 나붙기는 성조기를 향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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