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헌법의 위기에 선 일본

평화헌법의 위기에 선 일본

자유주의 입헌민주당의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시민사회는 아베 정부의 군사대국화와 신자유주의화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슈뢰더 말고 독일 노동자 이야기

슈뢰더 말고 독일 노동자 이야기

뮐러(가명) 씨는 수년 째 백수 신세다. 실업수당 하르츠Ⅳ를 받지만 방세를 제외하면 409유로(약 52만원)으로 한 달을 버텨야 한다. 지갑이 얇은 건 그만이 아니다. 독일에선 현재 640만 명이 비슷한 실업수당을 받는다. 2명 중 1명은 4년 이상 수당을 받고 있다. 일을 해도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뉴 키즈 온 더 크라이시스 블록

뉴 키즈 온 더 크라이시스 블록

최근 미국에선 ‘현대 자본주의 최대의 도박판’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 11월 16일자의 표현이다. 온라인 쇼핑몰계의 거인, 아마존 제2 본사 유치 공모전이 그것이다. 아마존은 모두 33개 빌딩을 건설해 현재 시애틀에 위치한 본사와 같은 규모의 제2 부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경찰 강제해산 20여명 부상, 1명 연행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경찰 강제해산 20여명 부상, 1명 연행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경찰은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던 주민과 연대단체 회원을 강제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주민 20여 명이 다치고, 1명이 연행됐다.

전쟁반대, 사드철회, 3보1배

전쟁반대, 사드철회, 3보1배

조영삼 씨의 49재를 앞두고 전쟁 반대, 사드 철회, 조건 없는 북미, 남북 대화 재개를 염원하는 '3보1배 평화기도회'가 열렸다. 6일 오전 문규현 신부, 조헌정 목사 등 종교인과 시민사회단체 50여 명은 3보1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반대와 사드 배치 철회, 조건 없는 남북대화 재개"를 요구했다.

한미 시민사회 공동으로 한미FTA 폐기 촉구…“양국 국민에 나쁜 영향”

한미 시민사회 공동으로 한미FTA 폐기 촉구…“양국 국민에 나쁜 영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한미FTA를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국의 1200만 명 노동자, 농민, 환경, 소비자, 공익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 연합과 한국의 33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6일 오전 공동 입장문을 내고 한미 FTA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미 양국의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입장을 낸 것은 한미 FTA 발효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일본 개헌 저지 운동 다시 활활…4만 명 국회 포위

일본 개헌 저지 운동 다시 활활…4만 명 국회 포위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자민당이 최근 중의원 총선거에서 개헌선을 확보한 이래 평화헌법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일본 국회 앞에 4만 명이 모여 개헌 저지를 위한 ‘국회 포위 대행동’을 진행했다. 3일은 일본정부가 ‘전쟁 포기’를 강조한 평화헌법을 공포한 지 71년째가 된 날이었다.

한반도 위기와 불안정성, 모두 미국의 책임

한반도 위기와 불안정성, 모두 미국의 책임

그동안 한반도 정세는 역동적이고 우발적인 경향이 많았다. 이는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북미 간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강경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근본 원인은 자국의 이익만을 좇아 일방적·폭력적으로 대북 적대시정책을 관철해온 미국 때문이다.

카탈루냐 독립, 서유럽에서의 혁명인가

카탈루냐 독립, 서유럽에서의 혁명인가

10월 27일, 카탈루냐 독립이 공식 선언됐다. 스페인 중앙 정부는 결코 인정하지 않는, 일방적인 선언이었다. “스페인 헌법에 따르면 효력이 없지만, 정치적 차원에는 합법성을 얻었다”고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정치적 합법성을 얻은 것은, 카탈루냐 시민들이 경찰의 진압을 견디고 이겨내며 평화롭고 모범적인, 민주적 행동이라 부를 수 있는 저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방한 반대…수천명 “환영하지 않는다”

트럼프 방한 반대…수천명 “환영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반대집회가 열렸다.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222개 단체가 연대한 ‘NO트럼프 공동행동’은 4일 오후 서울 미대사관 뒤편 르메이에르빌딩 앞에서 ‘NO 트럼프 NO WAR 범국민대회’를 열고 트럼프 방한을 반대했다. 집회에 참가한 2천여 명은 “트럼프, 오지 마라” “사드배치 철회하라” “국회연설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하고 미대사관으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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