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스페인어 사전 하나를 들고 바르셀로나 항구에 들어선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 그는 쿠데타를 일으킨 프랑코 파시스트들과 내전을 벌이던 인민전선의 편에 자원입대했다. 하지만 그를 맞은 건 정작 카탈루냐어를 쓰는 카탈루냐인들이었다. 당시 오엘은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이란 이유로 무정부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의 전투에 뛰어든 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카탈루냐 찬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금 카탈루냐인들은 파시스트에 맞서 지키고자 한 이 스페인에 자치권마저 빼앗겼다.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 이번 당대회는 10월 18일 무려 3시간 반에 이르는 시진핑의 연설을 시작으로 개막해 그 연설에 바탕을 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당장(黨章)에 지도 이념으로 포함시키는 것으로 24일 폐막했다.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이번 19차 당대회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문정현 신부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호소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서각 기도에 나섰다. 문 신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 대사관 건너편에서 서각 기도를 할 예정이다. 11월 7-8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한다.
수천 개의 비닐 천막이 어깨를 걸었다. 고층 빌딩숲이 하늘을 가리지만 비는 맞아주지 않는다. 9월 2일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의 도시, 상베르나르두의 버려진 땅을 5백여 가구가 점거했다. 보름 만에 이 수는 7천 가구로 늘어났다. 그러나 상황은 갈수록 암울하다. 지난해 5월 대통령직을 대행한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은 3주 만에 주택 지원 예산을 삭감했다.
제주도가 국토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10월 10일부터 제주 성산읍 주민들과 시민사회 단체가 제주도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러시아 혁명과 가장 긴밀하게 연관된 해는 1917년이다. 하지만 이 혁명은 [1917년 보다] 최초의 제국주의 간 세계대전(1914-18)을 종결시킨 1917년부터 1921년까지의 노동자계급 투쟁이라는 세계적 격랑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평화단체들은 “방위산업전시회 참가한 군수업체들은 자사의 무기가 얼마나 싼지,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홍보한다”며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록 더 많은 무기가 거래되고 더 많은 무기는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비판한다.
“이번 한미해상훈련이 다른 나라였다면 선전포고 수준”“트럼프는 전쟁 나 수천 명이 죽어도 한국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운명을 트럼프에 맡길 수 없다. 시민사회, 종교 단체는 한미 전쟁 연습을 반대하는 행동을 여기 미 대사관 앞에서 이어갈 것”
경북 성주·김천 주민 396명이 “국유재산법에 의하지 않고 사용료 등을 감면, 장기 사용허가 하는 것은 국유재산특례법 위반”이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공여 승인 무효 소송이 오는 11월 15일 결론 날 예정이다.
사드 4기 추가 반입 후 소성리 주민들은 며칠 동안 서로 얼굴만 마주치면 울었다. 한밤중에 자다가 사드가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맨발로 마을회관 앞까지 뛰어나왔다. 사드 막아야 한다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수면제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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