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주말 끼고 3박4일간 여름휴가인데 김씨(28세)는 30일부로 해고됐다. 사내전산망엔 여름휴가비인 상여금 명세표가 백지로 올라와 있다. 다른 동료들은 상여금도 받고 쉴 생각에 들떠 있다. 김씨는 해고도 모자라 백지 명세표까지 올려놓는 신라정밀 사측의 태도에 분노가 울컥 올라왔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자동차 제2의 졸속매각 저지 대책위원회 주최로 ‘쌍용자동차 2009년 합의이행, 구속자 석방 해고자 복직 실현, 졸속매각을 반대하는 86인 선언’ 기자회견이 5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이백윤 지회장이 소속되어 있었던 ㅅ기업 하청업체가 4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하자고 다시 요청했다.
전남 지방노동위원회가 이미 올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이른 전남대대학교 병원의 필수유지업무를 통보해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 지노위가 4일 보건의료노조에 통보한 필수유지업무를 그대로 운영하게 되면 사실상 파업 효과가 없어진다. 또 이미 타결한 사업장에 대해 노조의 쟁의행위가 사실상 무력화 된 필수유지업무를 통보해 2011년 노사협상에서 노조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서경지부는 “이번 진명여고와의 협약 체결이 단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급식실의 영양사, 조리종사원 등의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노동 3권 및 임금 수준의 현실화, 고용 안정 등 정당한 노동권이 보장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간제 강의전담교수는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이 제도를 도입하면 교수사회 전체가 불안정 노동에 내 몰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공립유치원임시강사는 3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고용안정 약속이행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임시강사와 경기교육운동연대 ‘꼼’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나는 내 노동력을 통해 내 가정에 보탬이 되고 자식에게 보탬이 된다는 하나만으로 만족하면서 당당하게 여러분께 말합니다. 환자 보호자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걸레자루를 잡았다고, 무조건 짓밟힌다고 권리를 주장하지 말라는 법이 민주국가에 있습니까?
8월 4일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청소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자 병원 관계자들이 로비 밖으로 나가서 기자회견을 하라며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이날 3.3제곱미터도 안되는 조그만 공간에서 쉰다는 모습을 재현하던 서울대 청소노동자 이영분(공공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민들레분회장) 씨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청소노동자의 아픔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햇볕에 탄 건지 도심 먼지가 휘감았는지 얼굴과 팔뚝이 새까맣다. 가까이 가면 땀냄새에 코 끝이 움찔댄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직접교섭을 주장하며 기아차 ‘모닝’ 만드는 동희오토사내하청 노동자(해고자)들이 맨바닥에 주저앉은 지 4일로 29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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