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현대기아차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 중인 동희오토 조합원들에 대한 사측의 폭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농성을 취재 중이던 기자에게도 사측 직원이 폭력 가해 상해를 입히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김선영 수석부지부장의 모친 정태순 씨는 재판관에게 큰절을 하며 “우리 아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 77일 동안 내 자식, 남의 자식 다칠까봐 마음 졸이며 살았다”며 “아들을 돌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증인심문 뒤 오랜만에 본 “아들을 한번만 안아보면 안 되겠냐”고 재판관에게 호소해 법정은 눈물바다로 물들었다.
반올림의 기자회견을 방해하고 기숙사와 반도체를 드나드는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보지 못하도록 아침 일찍부터 삼성은 기숙사 주변에 관광버스 십수대를 대절해서 기숙사 정문과 인도에 불법주차를 하였다.
지난 16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인 원청은 하청노동자의 교섭 상대방이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리자, 현대자동차 울산, 아산, 전주 비정규직지회는 “더 이상 노동위원회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밝히고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전국건설노조(김금철 위원장) 전국 6개 지역본부(11개 건설지부)가 동시에 6개 지방노동청, 2개 노동지청, 정부청사 앞에서 20일 오전 10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유보임금 신고센터’를 연다.
\"몸은 여기 와있지만, 현장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걱정이에요. 신차 생산에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거에 대한 선전활동도 하고, 인원배치 문제도 고민해야 하는데 여기 있으니 아쉽죠. 여기요? 일단 모기가 걱정이죠. 근데 사람이 닥치면 다 하잖아요. 고생스럽더라도 해낼 수밖에 없잖아요.\"
현대기아차 정문 앞에서 온 몸으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5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이백윤 금속노조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장이 힘찬 발언을 한다. 동희오토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20일 연행되었다가 석방되자마자 바로 정문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요즘,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구두로 해고 통보를 받은 현대차 2공장 21라인 생관 4명의 하청노동자들을 만나 지금 심정과 이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들은 \"정규직 유인물이나 대자보에 \'비정규직 잘린다\'고 알려내고 힘을 실어주면 좋은데 아예 없다.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명동에 위치한 향린교회에서 농성투쟁 발족식을 열고 “이주노동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단속추방을 중단하라”며 본격적인 농성투쟁을 선포했다.
익산병원의 파업이 20일째를 맞고 있지만, 노조와 병원 측의 대립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현재 익산병원 노조는 병원 측의 노조 탄압과 노조 불인정, 불성실한 교섭 태도, 열악한 근무 조건을 파업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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