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가 한국사회에서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노조를 만드는 일은 마치 식민지 시대에 독립운동을 하거나,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는 결심같이 해야 할 지경이다.
이미 금속노조가 선두에서 부분파업 등으로 사용자 쪽과 전면 대결국면에 돌입한 상황에서 경총은 회원사 400여 곳에 노조와 협상 여지를 차단하는 내용의 ‘타임오프 교섭지침’를 내렸다.
청소노동자인 정 씨는 대영빌딩에 고용돼 있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사무금융연맹 등이 이사를 가면 대영빌딩이 리모델링에 들어가 일자리를 잃게 될 상황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새로 이사할 경향신문 건물주 쪽에 문의를 해 본 결과 남는 일자리가 있어 7월 1일부터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현대차 아산, 울산, 전주 비정규직지회 교섭단들과 함께 10일 오전 10시30분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금속노조와의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촉구했다.
군포 당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소속의 노동자와 사회시민단체 50여명은 9일 오전 11시 노동부 안양지청에 파업사태와 만성적인 체불임금을 해결하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지방노동청이 903일째 농성투쟁을 벌여온 학습지 재능교육 노사 단체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고 물밑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노사 단체협상 타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가 불승인 난 뒤 2010년 1월 행정소송에 접수한 피해자 6명,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 심사청구 중인 피해자 1명, 2008년까지 제보한 피해자 15명, 2010년 5월 13일 산재신청자 5명, 故 박지연 씨 죽음 이후 피해 제보자 28명. 총 55명이다.
민주노동당과 최저임금연대, 그리고 민주노총은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최저임금의 국제적 동향과 한국의 최저임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MBC 지키기 파업을 이유로 2명 해고 등 서울MBC만 41명이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11일 인사위원회에서 재심 결정이 이뤄진다.
1990년 1월 22일, 오늘의 민주노총 모태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가 닻을 올림으로써 이 나라 노동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날이다. 이제 20년이 지난 과거이지만 기억은 아주 생생하다. 새벽같이 집을 나와 사당동에서 당시 민교협 공동의장이었던 김진균 교수님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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