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건강보험 상담사입니다” 건보 상담사들, 직영화 쟁취 파업 선포

“건강보험 상담사입니다” 건보 상담사들, 직영화 쟁취 파업 선포

하루 8시간 노동에 화장실 네 번(15분), 휴식 시간 0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의 노동실태다. 공단은 용역업체를, 업체는 상담사들을 상담 건수 등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구조에서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였다.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건보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이런 노동환경의 개선과 공단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공단 직영화가 돼야 한다며 오는 1일 파업을 예고했다.

10년의 노조파괴에 맞선 변호사들

10년의 노조파괴에 맞선 변호사들

유성기업은 정부와 공권력, 대기업이 공모한 노조파괴 시나리오의 접전지였다. 공격적 직장폐쇄와 용역폭력, 징계 및 해고, 감시, 회유, 차별 등의 노조 와해 작업은 정부의 비호와 묵인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에 맞선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에 법률적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다. 10년간 유성기업지회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새날법률사무소의 김상은, 김차곤 변호사다. 《워커스》가 이들을 만났다.

“김진숙이 복직하겠다던 날, 참 많이 울었습니다”

“김진숙이 복직하겠다던 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추위도 냉대도 막아줄 것 없는 청와대 앞 농성장에 내가 인터뷰해야 할 사람이 있었다. 정홍형. 당시에도 곡기를 끊은 지 스무날이 넘었다. 지칠 만도 한데 단단해 보였다.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자신을 “20년 동안 노동조합에서 상근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라 한다. 공식 직책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수석부지부장. 현재는 리멤버 희망버스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약자들이 걷는 천 리의 행진, 김진숙의 희망뚜벅이

약자들이 걷는 천 리의 행진, 김진숙의 희망뚜벅이

부산 호포역에서 서울 청와대까지. 4백 킬로미터의 거리를 매일 조금씩 걸어 나간다. 무려 한 달이 넘는 긴 여정이다. 하루하루가 쌓일수록 더 많은 김진숙들이 모여든다.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싸우던 사람들이 만나 긴 행진 대열을 이룬다. 김 지도위원은 이를 ‘약자들의 연대’라고 했다.

‘김진숙 복직 촉구’ 1천명 연대단식, 30일 촛불시위

‘김진숙 복직 촉구’ 1천명 연대단식, 30일 촛불시위

노동시민사회는 오는 30일 오호 5시부터 광화문에서 청와대 양방향 인도에서 촛불 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촛불시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50m간격의 1인 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시민들은 각 지역의 민주당사와 도심 등에서 촛불 시위를 진행한다. 이날 시위는 김진숙 해고자의 해고 35명을 상징하는 3500명의 시민이 동참할 예정이다.

LG트윈타워엔 청소노동자가 ‘산다’

LG트윈타워엔 청소노동자가 ‘산다’

LG트윈타워 로비에서 농성하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엘지트윈타워분회 조합원은 약 서른 명 정도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활동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조합원들의 농성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투쟁은 쉽지 않다. 새해부터 LG 트윈타워의 경비가 삼엄해지며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농성은 밖에선 직접 볼 수 없고, 안에서도 바깥의 여러 기자회견과 연대 단체의 방문을 직접 맞을 수 없다.

가장 힘든 싸움에 도전한 여성 노동자들의 희망 이야기

가장 힘든 싸움에 도전한 여성 노동자들의 희망 이야기

이 책은 여성의 인내와 헌신에 담겨 있는 이 사회의 모순과 억압을 드러낸다. 가부장제와 가족주의가 작동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노동조합이 이 문제를 끌어안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제기한다. 특히 남성 노동자들이 곱씹어야 할 대목이다.

“산업은행, 먹튀 자본은 놔두고 쌍차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

“산업은행, 먹튀 자본은 놔두고 쌍차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차 지원에 대한 조건으로 노조의 단협 유효기간 연장, 무쟁의 서약서 등을 언급하자 금속노조는 주채권자 역할을 방기한 채 유체이탈 화법으로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힌드라의 ‘먹튀’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으면서, 지난 10년간 고통을 분담했던 노동자들에게 엄한 화살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LG, 청소노동자 고용문제 해결 위해 교섭에 나서라“

“LG, 청소노동자 고용문제 해결 위해 교섭에 나서라“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사업장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노조가 고용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최근 이 노동자들이 속한 회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LG 자회사가 노숙 농성 등을 막기 위해 신청한 가처분에 대한 결과도 나왔다. 벌써 네 번째이기도 한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일부를 제외하고 노조의 ‘쟁의행위를 수인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하면서 LG의 노조 탄압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약속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약속

천 명이 넘는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들이 생계고를 각오하며 총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이 만들어낸 대량해고, 부분 복귀 결정으로 파업을 접고 현장에 돌아가는 노동자들의 심정을 3회에 걸쳐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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