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화물노동자가 추락사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서 사고를 은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고 후 응급처치 미진행 및 사고 현장 증거 훼손 등의 의혹이 제기된다. 노조는 사고의 구조적 원인인 작업자 부족, 안전조치 미흡 등을 명확히 밝히고 원청 차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무리 오랫동안 연구노동에 헌신했어도, 한번 교수에게 밉보이면 대학원 진학의 가장 큰 목적인 학위 취득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대학생들은 선뜻 교수에게 맞서지 못한다. 지도교수를 바꿀 수 있는 절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 지도교수가 승인해주지 않으면 지도교수를 바꿀 수 없는 것이 많은 대학의 현실이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태일재단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김진숙 복직 촉구 시민사회 각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89개 시민사회단체 100여 명의 활동가와 개인 41명이 김진숙의 복직을 촉구하는 데 연명했다. 기자회견 당일은 김진숙 지도위원이 수술에 들어가는 날이기도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7월 서울시와 ‘다산콜센터’로의 통합이라는 정규직 전환 방식을 합의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성폭력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부당 인사 조치와 2차 가해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노조는 피해자 요구인 성폭력·성희롱 전수 실태조사에 대해 회사 측 변호인이 권한이 없다고 답변했다면서 사건 해결에 조원태 회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김용균 노동자가 사망했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안 된 지난 28일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잇따른 하청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질주하는 플랫폼 기업의 횡포에 최소한의 대응책을 마련해 노동자들의 고용과 건강을 지키자는 뜻이었다. 이 더러운 전쟁에서 이긴 플랫폼 기업에 환호하는 한국 언론은 누구의 것인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불안정 노동에 놓인 활동가들에게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노동 및 사회운동 활동가이며, 총 500만 원을 책정해 용도와 긴급성에 따라 개인별 50만 원 혹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직 파견노동자들이 ‘파견법’으로 인해 합법으로 규정되면서 이들의 시간 외 근무 등 노동조건 문제들이 은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무직 파견노동자들은 시간 외 근무를 하지만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저임금, 사업장 안 차별에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사용업체와 파견업체 사이의 불확실한 구조 속에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등 포스코에서 사망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포스코 대표이사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조는 “폭발사고는 4시경 발생했는데 포스코는 자체 소방대를 통해 20여 분 뒤 화재를 진압했다. 광양소방서에는 4시 45분에 신고했다. 사고 발생 이후 40여 분간 포스코의 초기대응과 늑장 대응 문제도 반드시 조사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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