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태일재단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김진숙 복직 촉구 시민사회 각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89개 시민사회단체 100여 명의 활동가와 개인 41명이 김진숙의 복직을 촉구하는 데 연명했다. 기자회견 당일은 김진숙 지도위원이 수술에 들어가는 날이기도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7월 서울시와 ‘다산콜센터’로의 통합이라는 정규직 전환 방식을 합의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성폭력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부당 인사 조치와 2차 가해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노조는 피해자 요구인 성폭력·성희롱 전수 실태조사에 대해 회사 측 변호인이 권한이 없다고 답변했다면서 사건 해결에 조원태 회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김용균 노동자가 사망했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안 된 지난 28일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잇따른 하청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질주하는 플랫폼 기업의 횡포에 최소한의 대응책을 마련해 노동자들의 고용과 건강을 지키자는 뜻이었다. 이 더러운 전쟁에서 이긴 플랫폼 기업에 환호하는 한국 언론은 누구의 것인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불안정 노동에 놓인 활동가들에게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노동 및 사회운동 활동가이며, 총 500만 원을 책정해 용도와 긴급성에 따라 개인별 50만 원 혹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직 파견노동자들이 ‘파견법’으로 인해 합법으로 규정되면서 이들의 시간 외 근무 등 노동조건 문제들이 은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무직 파견노동자들은 시간 외 근무를 하지만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저임금, 사업장 안 차별에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사용업체와 파견업체 사이의 불확실한 구조 속에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등 포스코에서 사망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포스코 대표이사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조는 “폭발사고는 4시경 발생했는데 포스코는 자체 소방대를 통해 20여 분 뒤 화재를 진압했다. 광양소방서에는 4시 45분에 신고했다. 사고 발생 이후 40여 분간 포스코의 초기대응과 늑장 대응 문제도 반드시 조사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30~4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인 (주)명천은 오는 30일 자로 노동자 20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해고된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3일부터 23일 동안 대우조선해양 사내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내 입법을 촉구하며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는 "“10만 시민 노동자가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 법사위와 환노위에 회부되었지만, 심의조차 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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