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공공부문 정규직화? ‘슈퍼 갑’이 자회사 노동자 쥐락펴락

공공부문 정규직화? ‘슈퍼 갑’이 자회사 노동자 쥐락펴락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에 자회사가 우후죽순 들어섰지만, 모-자회사의 비정상적 갑을 관계 때문에 자회사 노동자들이 노동3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자회사 노동조건 개선 등을 위해 권고한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회’ 설치 역시 이행되지 않고 있었다.

전교조, 7년 만에 합법화…대법 “법외노조 처분 위법”

전교조, 7년 만에 합법화…대법 “법외노조 처분 위법”

전교조가 7년 만에 법외노조 지위에서 벗어나게 됐다. 전교조가 ‘노조 아님’ 통보를 받은 지 2,507일 만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3일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고용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10:2 다수 의견으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스타항공 노동자, ‘정리해고 중단’ 국회 앞 농성 돌입

이스타항공 노동자, ‘정리해고 중단’ 국회 앞 농성 돌입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이스타항공의 대량 정리해고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의 실질적 오너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량 정리해고로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사태에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쿠팡, 산안법 및 감염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쿠팡, 산안법 및 감염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쿠팡발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위와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모임은 2일 오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등 쿠팡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관계자 9명을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15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쿠팡은 방역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피해 노동자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더 많은 시민이 함께 만든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더 많은 시민이 함께 만든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을 모으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운동이 시작됐다. 오는 25일까지 10만 명이 청원에 동의하면 해당 법안은 직접 국회에 입법 발의된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1일 오전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 입법 발의운동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민주노총 전태일 3법 위한 조직화 본격 시동

민주노총 전태일 3법 위한 조직화 본격 시동

민주노총은 31일 오전 전국 16개 지역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과 위기 시대에 모든 노동자들의 해고를 막고 일할 권리, 모든 노동자가 근로기준법에 보호 받을 권리, 모든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일하다 다치거나 죽지 않을 권리를 중심으로 2020년 민주노총 투쟁을 집중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시, 한진중공업 여성 용접공 김진숙

다시, 한진중공업 여성 용접공 김진숙

스물여섯의 기세등등했던 조선소 여성 용접공이 예순한 살의 나이가 됐다. 맹렬하게 세상과 싸우느라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지도 몰랐다. 그의 모진 투쟁과, 울분에 찬 연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미처 그 세월을 잊고 있었다. 그가 서른다섯 해를 해고자로 살아왔다는 것. 그리고 그 긴 세월 간절히 복직을 염원해 왔다는 것도.

한진중공업, 딱 기다려! 김진숙 들어간다

한진중공업, 딱 기다려! 김진숙 들어간다

월간 《워커스》와 따오기의 두 번째 콜라보! 35년간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한진중공업 여성 용접공,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복직투쟁에 나섰습니다. 《워커스》와 김진숙 지도위원의 인터뷰 예고영상을 공개합니다.

노동자 ‘권리’를 잠식하는 것은 감염병 아닌 정부 정책

노동자 ‘권리’를 잠식하는 것은 감염병 아닌 정부 정책

게다가 5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한도 노동시간제는 2021년 7월 1일부터 시행이 예정되었지만, 계속해서 적용 유예가 시도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상의 어려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은 노동자의 권리를 유보하는 핑계가 되고, 그렇게 기업의 위기는 위로부터 아래로, 공단지역에 밀집된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로 전가된다.

일도 줄고 임금도 줄고, 불안만 늘었다.

일도 줄고 임금도 줄고, 불안만 늘었다.

첫 번째 질문은 코로나19 이후 일터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응답자의 53.04%가 ‘일이 줄었다’고 답했다. ‘휴업을 했다’와 ‘감원을 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5.22%와 4.35%로 높지는 않았는데, 이는 휴업과 감원 등으로 쉬고 있는 노동자가 아닌 현재 공단에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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