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이같은 인상률은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 연속 동결에 가까운 최저임금 인상률에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봉화군 청소노동자가 지속적인 노조탄압에 시달리다 결국 사망에 이르러 논란이 일고 있다. 봉화군 청소대행업체 ‘봉화환경서비스’에서 일하던 고 김OO 씨는 지난 2018년 노조에 가입한 이후 각종 차별과 감시를 견뎌내다 지난 5일 새벽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은 지난 7일 ‘우리 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업체 사장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농성장 입구에는 농성장 명물인 달력 하나가 걸려 있다. 해고 후 청소하지 못한 날을 기재해 놓은 달력이다. 길영석 조합원이 매달 ‘청소 못 한 날’ 달력을 작성하고 있다. 이날은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이 임금 790원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만 6년이 되는 날이자, 청소를 못 한 지 2193일이 되는 날이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사정 합의안 찬반을 묻는 대의원대회를 소집하겠다는 뜻을 또 한 번 확실히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대에서 노사정 합의안 통과가 부결되면, 본인을 비롯한 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이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대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만약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민주노총의 대정부 교섭틀 마련은 앞으로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사정 합의문 찬반을 묻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오는 20일 소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정규직 단위는 이번 합의문이 “비정규직, 취약계층을 팔아 노골적으로 기업살리기를 얘기할 뿐”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해고금지, 생계 대책 등은 없고 노동자에게 고통만 전담시킨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사회는 노동자·시민이 안전한 사회가 돼야 한다며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이들은 “의료, 사회안전망, 사회서비스 등은 물론 23만 명 모든 조합원은 사회 공공성 강화의 주역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평등한 다른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의 지적에도 방역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쿠팡의 주장과는 달리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집단감염으로 번지게 된 것은 쿠팡의 책임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가 방역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찾고 싶다”며 “쿠팡이 코로나 피해에 대해 확실하게 사과하고 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집배 노동자들이 우정본부의 인력 산출 시스템이 노동강도를 높이는 원인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공공운수노조 집배노조는 8일 오전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는 우정본부의 반인권적 정책에 대해 단호하게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나는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민주노조 정신과 원칙을 훼손한 지도부에게 피켓을 들었다. 회사와 어용노조에게 당한 것을 민주노총 전체가 당할 수는 없다. 위원장이 뭐라고 말한들 ‘화합과 협력’이라는 허깨비로 포장한 합의안은 우리 삶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월간지 워커스와 따오기의 마지막 콜라보!! 쿠팡을 샅샅이 파헤쳐 봤습니다. 만년 적자인 쿠팡은 어떻게 살아남고 있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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