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대법원, 유성기업 손배소 파기환송해야”

“대법원, 유성기업 손배소 파기환송해야”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유성기업이 제기한 손배소를 대법원이 파기환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를 파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진 손배소를 2심 재판부까지 인정하면서 “노동자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아산·영동지회, 손잡고, 유성범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판결로써 ‘노동권을 침해하는 유성기업 법제도 악용’을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김진숙의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김진숙의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2011년 어느 날 35호 크레인 아래에서 신나게 투쟁하며 놀았던 그 날을 재연해 보고 싶었다. 그때는 하늘 위쪽에서 바라만 보았던 김진숙의 몸짓이 오늘은 여기 땅 위에서 함께했다. 이 신나는 투쟁이 올해가 가기 전에, 정년이 지나기 전에 복직이라는 희망 버스에 올라탔으면 좋겠다.

한진중공업 35년 해고노동자 김진숙, “현장으로 돌아갈 마지막 시간”

한진중공업 35년 해고노동자 김진숙, “현장으로 돌아갈 마지막 시간”

올해 정년을 앞둔 한진중공업 35년 해고노동자 김진숙 씨의 마지막 복직 투쟁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유인물 몇 장에 불순분자 빨갱이가 되어 해고된 세월이 35년.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최강서도 살아서 온전히 돌아가고 싶었던 곳, 현장으로 돌아갈 마지막 시간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 비정규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총파업 돌입

보라매병원 비정규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총파업 돌입

10개월 넘게 정규직 전환 노·사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투쟁을 벌이던 보라매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 투쟁 참가자들은 28일 오전 8시 30분 총파업 투쟁 돌입 출정식을 열고 “서울대 병원과 보라매병원은 더 이상 사태가 악화하기 전에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 사항을 지금 당장 이행하라”며 “서울시는 방관 말고 시대적 천만 시민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KT, 내부고발자 징계…메일 무단 삭제까지

KT, 내부고발자 징계…메일 무단 삭제까지

KT가 수년간 곰팡이·악취 등 폐 질환 및 천장 콘크리트 붕괴 등의 우려로 사무실 환경 개선을 요구해온 노동자들에게 징계 시도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노조 선거 개입 중단’을 호소하는 메일이 무단으로 삭제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KT 구현모 사장의 적폐경영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진중공업 마지막 복직노동자 김진숙

한진중공업 마지막 복직노동자 김진숙

홀로 높은 크레인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힘없는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는 속에서도 ‘성소수자’를 함께 연대하는 사람으로 부르던 그 순간이 그 어떤 권력자들의 정치행위 보다 나에게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모습만을 기억하다 보니 김 지도가 노동자로서 바라는 희망, 목표,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는 솔직히 잘 몰랐던 것이다.

민주노총 김명환 지도부 총사퇴…“현장으로 돌아가겠다”

민주노총 김명환 지도부 총사퇴…“현장으로 돌아가겠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김경자 수석부위장, 백석근 사무총장이 전원 사퇴했다. 세 명의 민주노총 선출직 임원들은 7월 23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최종안’ 승인이 부결되면 총사퇴하겠다고 승부수를 띄웠지만,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노사정 합의안 승인건을 부결시켰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알뜰한 당신: “악질 기업도 90일 전에는 통보하는데…”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알뜰한 당신: “악질 기업도 90일 전에는 통보하는데…”

회사 측 관계자가 서류를 읽기 시작했고, 낭독을 마치자마자 이들은 급히 나가버렸다. 비정규직을 포함한 150여 명의 전체 노동자와 51개 협력업체 6천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생존 문제를 단 10분도 채 되지 않은 무성의한 문서 낭독으로 통보한 셈이었다. 140여 명의 노동자들은 마치 어릴 때 하던 얼음땡 놀이처럼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김진숙 씨,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김진숙 씨,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세상을 바꾸는 데 수많은 노력들이 필요하지만, 그 노력을 기울이려면 한 발짝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미투 운동이 필요했듯이 저작권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데도 용기가 필요했다. 돌이켜보면, 김진숙 씨의 투쟁은 어린이청소년책 작가들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서 노사정합의안 끝내 ‘부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서 노사정합의안 끝내 ‘부결’

민주노총 대의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최종안’을 폐기하는 선택을 했다. 23일 열린 민주노총 제71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 합의안 승인 건은 끝내 부결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찬성은 38.27%(499명), 반대는 61.73%(805명)를 기록했다. 무효는 7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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