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설치한 아시아나 하청노동자들의 천막이 세 번째 강제철거됐다. 23일 오후 4시경 경찰 및 종로구청 용역 100여 명은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의 아시아나케이오 정리해고자들의 농성장을 5분 만에 철거했다. 지부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금일 오전 농성장에 ‘23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부착했으며 두 번째 농성장에는 처음 부착한 것이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범정부 공무직위원회의 제대로 된 운영을 촉구하며 임금교섭 투쟁에 돌입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교육공무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문제에 대한 공무직위원회의 주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환 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화 브리핑을 열고 “노사정 대화 실제 내용에 진전은 없다”면서도 “어쨌든 지난 2차 대표자회의에서 6월 말까지는 사회적 대화 합의안을 만들자는데 모두 동의했다. 진전 없다고 판단해도 6월 말까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교통위원회가 9호선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한 가운데, 9호선 2·3단계 노동자들이 22일 오후 3시 부로 쟁의권을 얻게 됐다. 이들은 서울시가 9호선 공영화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시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이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안을 두고 “민주노총은 울타리 바깥을 봐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금속노조는 “최저임금이야말로 울타리 밖 노동자를 위한 것”이라며 맞섰다.
지난 5월 24일 쿠팡 부천신선물류센터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쿠팡은 방역 당일 업무를 재개하며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제의 잔류 기간 등을 고려해 최소 3시간을 환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을 뿐이다. 운영 재개에 대해서는 쿠팡과 논의한 적 없다”라고 설명했다.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진조위)는 청주방송이 프리랜서 지위를 이용해 고인을 쉽게 해고했고, 이후 소송 과정에서 사측이 부당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고인이 죽음에 이르렀다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및 시민 300여 명이 코로나19 긴급 요구안을 걸고 13.8km 서울 도심 행진에 나섰다.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은' 20일 오후 1시 쿠팡 본사(잠실역) 앞에서 여는 집회를 열고 "98% 비정규직 일터 쿠팡 본사에서 해고에 맞서 싸우는 아시아나 비정규직 농성장이 있는 종각역까지 40리 걷기에 나선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긴급하고 절박한 목소리를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8일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올해 임금인상분으로 연대기금을 조성해 비정규직, 취약계층 지원에 쓰자고 제안했다. 노동계가 노사정 대화에서 선제적으로 양보한 것을 두고 정부와 재계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지난 12일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망 원인이 건설사의 관리·감독 미흡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조는 “해당 작업팀은 빠른 공정 진행을 위해 갱폼 볼트를 미리 풀어놓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건설 현장에서 수많은 사고를 발생시키는 주요 사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사망한 노동자가 다른 작업 상황을 모른 채 갱폼에 올라가 추락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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