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 월드컵을 주의하라! 노동자 탄압의 신호?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 월드컵을 주의하라! 노동자 탄압의 신호?

지난 2일 하이닉스매그나칩에 이어, 6일 새벽에도 우연처럼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이 끝난 뒤 코오롱노동조합 조합원의 고공농성장을 강제 진압하였다. 우연이라 생각하기에는 의문점이 많이 든다.

청와대 주변 코오롱 고공농성장 경찰특공대 투입

청와대 주변 코오롱 고공농성장 경찰특공대 투입

지난 5월26일 부터 청와대 주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진행중이던 코오롱 노조원 세 명이 전원 연행됐다.

“모든 노동자들은 하이닉스 앞으로!”

“모든 노동자들은 하이닉스 앞으로!”

참가자들은 한때 하이닉스매그나칩 본사 앞 전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며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했으나 방패로 내리치는 경찰 앞에 맨 몸으로 저항하다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발생했다.

야만의 시간 – 경찰폭력으로 돌아온 사장의 대답

야만의 시간 – 경찰폭력으로 돌아온 사장의 대답

2005년 1월 1일 4개 업체 폐업 비정규직 200명 집단해고 2005년 7월 21일 해고자 전원 불법파견 판정 청주공장 용역깡패 투입 집단 폭행 노동자에게 청구한 손해배상액 14억원 순이익 1조 8천억원인 반도체 회사 하이닉스매그나칩의 지금 모습이다.

비정규 투쟁, 성과 하나도 없었다?

비정규 투쟁, 성과 하나도 없었다?

5월 30일 저녁 권순만 지회장과 쟁의부장이 구속되었다. 안병욱 직무대행과 진환 조합원은 불구속으로 석방되었다. 올 봄 개나리, 진달래와 함께 피어났던 비정규투쟁의 한 축은 이렇게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반구어린이집,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추가 해고 단행

반구어린이집,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추가 해고 단행

보육노조 조합원에 대한 해고문제와 어린이집의 파행적 운영 등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반구어린이집에서 6월 1일부로 해고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동자 강제 진압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동자 강제 진압

12층 하이닉스 우의제 대표이사실에 있던 조합원을 새벽 4시께 연행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남대문 경찰서등 서울 시내 경찰서에 연행된 조합원들은 분산 수감된 상태이다.

1~9일, 전국공무원노조 ‘525경찰폭력 규탄 투쟁주간’

1~9일, 전국공무원노조 ‘525경찰폭력 규탄 투쟁주간’

전국공무원노조는 ·1일부터 9일까지를 ‘525 경찰폭력 규탄 투쟁 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종 투쟁을 진행한다. 수원중부경찰서를 위시로 한 경찰은 지난 5월 25일 농촌진흥청 앞에서 진행된 ‘전국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에처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둘러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4명의 전국공무원노조 조합원이 구속된 상황이다. 전국공무원노조는 “경찰의 심각한 폭력이 발생했음에도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불법 폭력 연행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조합원 4명을 무리하게 구속하고 있다”며 “경찰폭력 규탄 주간에는 경찰의 폭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폭력연행을 주도한 백동산 수원중부경찰서장의 퇴진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는 ‘525 경찰폭력 규탄 투쟁 기간’에 서대문 경찰청 앞과 경기도청 앞, 지부별 해당 지역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전국동시다발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백동산 중부경찰서장을 고발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제소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6월 8일은 KTX승무원 파업 100일째 되는 날

6월 8일은 KTX승무원 파업 100일째 되는 날

오는 8일 파업 100일째를 앞두고 있는 KTX승무원들이 다양한 투쟁 계획을 발표해 주목된다. KTX열차승무지부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집중 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장기투쟁사업장 순회, 500인 동조단식, 1000인 선언, 100일 문화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철도노조와 공공연맹,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등과 함께 수도권에 위치한 장기투쟁 사업장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6월 7일에는 KTX승무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노동, 농민, 종교, 학계, 학생 등 각계 단위와 함께 ‘정리해고 철회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KTX열차승무지부 투쟁 지지 500인 하루 동조 단식 및 농성’을 서울역에서 벌인다. 하루 동조 단식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함께 추진하고 있는 ‘KTX승무지부 투쟁 지지 1000인 선언’도 선언자를 취합하고 있다. 1만원의 기금을 내고 1000인 선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언자 명단은 6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역 대합실에서 ‘100만인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파업 100일차를 맞이하는 6월 8일에는 오후 6시부터 서울역에서 문화제가 열린다. 토요일인 10일에는 공공연맹 등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의 날’ 행사와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240여

교수단체들도 “KTX승무원 직접 고용” 주장

교수단체들도 “KTX승무원 직접 고용” 주장

KTX승무원들의 파업 투쟁 지지와 철도공사의 직접 고용 촉구에 교수들도 나섰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등은 6월 1일 성명을 내고 “철도공사는 정리해고 철회하고 KTX승무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철도공사가 감사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외주위탁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공공성과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오로지 시장의 논리에 철도를 내맡기려는 구조조정 정책 때문이며, 이는 향후 철도공사의 구조조정이 더욱 본격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표적인 공기업인 철도공사가 이를 앞장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의 사회양극화 해소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라는 방침에 근본적인 회의를 불러일으킨다”면서 “철도공사는 외주화 방침을 즉각 중단하고 공공부문이 갖춰야 할 공공성과 철도 안전 및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교수들은 “9일째 곡기를 끊고 철도공사와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KTX승무원들은 90여 일간의 파업으로 체력이 소진되어 있고 오랫동안 찬바닥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단식 농성이 몸에 치명적”이라는 의료진들의 진단을 전하며 “철도공사가 직접 나서서 교섭을 재개하고 KTX승무원들의 직접고용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사태 해결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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