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5일 비정규직 긴급증언대회, 법안이 미칠 여파 폭로

5일 비정규직 긴급증언대회, 법안이 미칠 여파 폭로

정부와 여, 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관련 법안 반드시 처리”할 것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나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비정규 관련 법안이 미칠 여파에 대해 폭로하고 나섰다.

철도공사, KTX승무원과 ‘대화’ 약속 후 곧바로 취소

철도공사, KTX승무원과 ‘대화’ 약속 후 곧바로 취소

4월 5일 한국철도공사가 낸 보도자료인 ‘KTX승무원, 업무복귀 동료승무원 집단폭행’에 대해 철도노조 KTX지부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철도공사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파업중인 KTX열차승무지부 조합원들이 KTX관광레저 사무실을 항의방문한 것과 관련해 “120여 명의 승무원들이 승무관리직원 모집에 합격하여 교육을 받던 8명의 동료승무원을 집단 폭행하고 협박과 폭언, 구타, 업무방해, 오물세례 등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는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했다. 철도공사, “파업 승무원들이 동료 폭행했다” 주장 또한 “2시간 여 동안 교육생들을 가둬두고 소란을 피웠으며, KTX관광레저 직원들이 이들을 차량을 통해 이동시키려 하자 차량을 가로막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자 진술서를 받는 등 모든 증거물을 철저하게 채취하여 이번 사태에 가담한 KTX승무원들에게 고소고발은 물론 모든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엄중 대처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KTX지부가 곧바로 발표한 반박 성명서에 따르면 “철도공사의 주장은 소설에 가까운 일방적 주장”이라는 것. KTX지부는 “철도공사의 보도자료는 행위자, 피해자, 목격자, 증거 등 갖춰야 할 내용은 전혀 없이 익명으로 일관되어 있다”면서 “철도공사는 이런 소설쓰기에 열중하지 말고 3만 명 조직의 홍보실답게 진실을 추구하여 알리도록 노력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땅 위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사람이 부럽다”

“땅 위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사람이 부럽다”

냄새가 났다. 징한 냄새가 났다. 씻지 못해 나는 냄새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하는 간절한 소망의 냄새로 한 평 남짓한 철탑농성장은 가득하다. 노동의 땀 냄새가 나야할 이들의 몸에 생존의 몸부림 냄새가 났다

용역 경비에 의한 폭력과 성희롱, 인권유린 심각

용역 경비에 의한 폭력과 성희롱, 인권유린 심각

"여성 노동자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이는 민주노총 여성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여성, 노동자들의 문제인 만큼, 21세기에 걸맞는 사회가 되도록 목소리를 모으자"

한국노총 맹비난에 민주노총, “정권 맞서 싸우기도 바빠”

한국노총 맹비난에 민주노총, “정권 맞서 싸우기도 바빠”

한국노총이 3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의 투쟁 방식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은 것에 대해 민주노총은 “정권과 자본에 맞서 싸우기도 바쁜 상황이다”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 “비정규 법안 폐기 전면 재논의” 요구

민주노총, “비정규 법안 폐기 전면 재논의” 요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오는 14일, 비정규 관련 법안 법사위 통과를 합의해 24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비정규 관련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오롱노조 해고자 중노위 최종 진술

코오롱노조 해고자 중노위 최종 진술

존경하는 중앙노동위원회 위원님, 지난 400여일의 시간이 이 자리에 녹아 있다는 새삼스런 감회마저 듭니다. 그에 비해 너무나 짧은 심문회의의 마지막 순간입니다. 가슴이 떨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주장과 호소는 위원님들이 내리는 판단과 어쩌면 아주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남은 생을 걸고 드리는 절규라 생각하고 받아주십시오. 경영상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다투면서 지금도 회사의 처사를 받아들일 수 없는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코오롱 부실경영의 책임은 경영진에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을 살리기 위해 고통을 나눠야 한다는데 저희는 동의했습니다. 430여명의 동료들이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일자리를 빼앗겼고, 남은 조합원은 1인당 700만원에 달하는 임금을 반납했습니다. 게다가 2005년 무교섭타결까지 양보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경쟁사 대비 여유인력분이 509명이라며 78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코오롱과 상관없는 경쟁사 인원에 비교되어 우리는 대폭적인 임금삭감에도 불구하고 정리해고 되었습니다. 이미 2004년 앞으로 인적구조조정은 없다는 합의를 회사는 깬 바 있습니다. 오죽하면 노조위원장이 임금삭감안까지 내면서 정리해고를 막으려고 했겠습니까? 아니 차라리 그때 왜 노조보고 임금을 더 양보해서 정리해고는 없도록 하자는 제안을 회사는 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는 정리해고라는 형식을 취해 반드시 쫓아내고 싶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통분담에

[속보]코오롱 고공농성자 단식돌입

[속보]코오롱 고공농성자 단식돌입

지난 3월 6일 코오롱 구미공장 안 송전탑에 올라 노조탄압 중단과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던 전기철 부위원장, 김만수 조직부장, 문종호 조합원이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지난 3월 29일 참세상이 철탑에서 가진 인터뷰 당시에도 김만수 조직부장은 손발의 마비와 머리의 고통을 호소했다. 단식에 들어가며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철 부위원장은, “철탑 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단식 밖에 없다. 몸도 많이 좋지 않다. 하지만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는 걸 이렇게 밖에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다. 철탑 밑 조합원들의 투쟁에 비하면 부끄러울 뿐이다”며 단식 배경을 밝혔다. 또한, “철탑 위 세명이 내린 결정이지만, 김만수 조직부장 몸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지난 이웅렬 회장 집에서 동맥절단을 시도했던 최일배 위원장은 오늘 서울구치소로 송치될 예정이다. 코오롱노조는 4월 4일 서울로 올라와 전 해고자가 4월 5일부터 청와대 등지에서 단식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코오롱 정리해고자 선정 잘못됐다”

“코오롱 정리해고자 선정 잘못됐다”

“회사가 제출한 정리해고 기준에 맞춰 점수를 계산해보니, 정리해고자보다 내가 점수가 더 낮았다. 평가표대로라면 내가 해고가 되어야하는데 나대신 다른 사람이 해고되었다.”

민주노총, 단위노조대표자 천여 명 국회앞 결의대회

민주노총, 단위노조대표자 천여 명 국회앞 결의대회

민주노총이 3일 오후 3시에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투쟁 승리’를 다짐했다.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결의대회에는 여성연맹, 사무금융연맹, 서비스연맹을 비롯한 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아침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났는데, 이들은 아직도 ‘비정규법안은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법안이고 비정규직의 확대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이다’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2년 가까이 비정규직 투쟁을 해 오고 2월 28일부터 3일간 완강한 총파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까지 끌고온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현장 80만 조합원들의 힘”이라고 격려하면서 “이번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로드맵과 FTA도 저지할 수 있다.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연대사에서 “오늘 법사위에서 비정규법안을 심의한다고 해서 어제 밤 10시에 당직자들을 긴급 소집, 오늘 새벽 2시에 또 육탄전을 준비하고자 국회로 들어갔었다”고 오전의 상황을 보고하면서 “언제까지 저들의 굴레에 다람쥐 쳇바퀴 도는 투쟁을 해야 하나. 몇 번을 거리로 내몰리더라도 줄기차게 할 수밖에 없는 고난의 투쟁을 끈질기게 해 나가자”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신명균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부지회장, 이찬배 여성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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