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은 왜 철탑 위에서 관심과 연대를 구하는 걸까. 그것은 자본과 보수 양당이 노동계급에게는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조파괴로 노동자들의 입을 막는 것을 ‘경영 전통’이라고 주장하며, 해고와 전근으로 생계를 위협하는 것을 ‘생산성 향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코로나19로 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간접고용노동자들이 해고금지 등의 긴급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이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 발표 이후에도 근무밀집도 등이 개선되지 않고 실질적인 노동조건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정부 지침의 실효성이 의심받고 있다”며 “이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원청의 명백한 책임과 역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이 수술재료포장실 업무의 외주화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업무는 이지메디컴이라는 서울대병원 물류회사로 이관되는데, 김연수 병원장이 이지메디컴의 비상임이사로 재직한 바 있어 해당 회사와의 연루 의혹도 나오고 있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확보를 위해 공무원 인건비 절감 방안 등을 예고한 가운데, 공무원 인건비가 아닌 재벌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을 활용해 재원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재벌이 동참할 것과 군비축소를 통한 국방비 예산 절감, 한미방위비 분담금을 삭감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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