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를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7일 밝혔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답변 발표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고, 준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했다.
대리운전, 학습지 등 8개 직종 특수고용 및 예술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안전망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고용보험 전면 적용, 노조법 2조 개정을 촉구했다.
진보진영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를 두고 일제히 비판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사과가 결코 삼성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감형으로 악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리고 지금 삼성과 이 부회장에게는 사과보다 사법 정의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2차구간 개별소송 대응팀(이하 2차구간 개별소송대응팀)’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아차는 청춘을 바쳐 땀 흘려 일한 체불임금을 지불하라”며 “체불 임금 소송에서 재판부는 부실하게 끝낸 재판에 대해 즉각 변론을 재개해 헌법상 권리인 재판청구권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노동본부와 공공운수노조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강요하는 원하청 사용자를 감독해야 한다. 또 말뿐인 고용유지 조치로는 노동자들의 해고를 막을 수 없다”며 “정부의 방침을 외면하고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근로감독과 현장 지도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건설산업연맹이 이천 물류창고 참사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등의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소속 5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세계노동절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해고를 금지하라는 공동행동을 벌였다.
세계 130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재난 뒤의 세상은 달라야 한다”고 외쳤다. 5월 1일 오후 서울 도심 3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축이 돼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코로나19긴급행동(이하 비정규직 긴급행동)’이 열렸다. 이들은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창고 산재 사망자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을 옷에 달고 긴급행동에 참가했다.
코로나 위기에 기울어진 운동장은 더욱 가팔라졌다. 무급휴직과 해고가 ‘노멀’이 되고 있고 위기의 비용은 노동자에게서 나온다. 더구나 코로나 위기를 빌미로 재벌은 노동 개악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러나 다시 찾아온 노동절을 기념하며, 재벌 문제와 비정규 운동에 나서온 이들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선 재벌 사내유보금부터 환수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130주년 노동절을 맞아 학생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와 전국학생행진은 1일 오후 12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경제위기라는 만능열쇠는 구조조정과 노동 유연화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노동 유연화를 추동하는 사회적 압박에 맞서 역방향의 힘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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